초보자의 100일간 매일 호흡 명상해 보기 -2018.02.20(59일차)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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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0일

오늘은 5시 30분에 시작해서 좌선 30분 행선 30분 총 1시간 명상을 했다. 평소에 해 보고 싶었던 길가에 던져졌을때 과연 할수 있을까? 경계가 올라오는 상황에서도 집중이 될지...가 궁금했다.

좌선을 끝내고 서둘러 퇴근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발바닥에 집중하여 걸을때 온전히 발바닥에 전해지는 느낌을 알아 차리고 싶었다. 그러나 서둘러 가는 사람들 틈에선 빠른 속도 때문에 알아 차리기가 어려웠다.

다시 호흡을 알아 차려 봤다. 걷는 내내 꽤 집중이 되었다. 전방을 주시하며 사람들 틈에서도 집중이 되었지만 고요하지는 못했다. 호흡을 알아차리기에 급급했지만 그래도 평소와는 달리 꽤 알아차리는 시간이 길었다. 앞으로는 눈을 뜨기 시작해서 생활 속 내내 알아차림을 유지하고 잠든후에도 자고 있음을 알아차릴수 있는 훈련도 병행해야겠다. 알아 차림을 인지하고 있는 그 순간은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기 때문이다.

-개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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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로운 도전을 하셨군요!!!! 멋진 일인 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호흡명상을 하는 것도 가능할까요? ㅋㅋㅋ

@ryanhan 님! 반갑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하루 종일 호흡명상을 하려면 머리를 깍던가 수도승이 되면 아마도 좀 덜 방해 받고 하루 종일 할수 있을것 같네요. 제 목표가 하루 종일 내내 호흡에 집중하고 있는것인데 꿈속에서 조차도요. 물론 일하거나 대화 할때나 그럴때는 호흡을 단전에다 보관 해 놓는다 생각하고요. 여유가 생기면 바로 꺼내는 그런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반갑습니다 가입한지 2일된 뉴비입니다^^
팔로우,보팅 하고가요 시간되시면 맞팔부탁드립니다 자주뵈요^ㅡ^

@daegufood 님! 반갑습니다. 대구분인가 봐요. 저도 고향이 그쪽인데 daegufood 에는 요즘 어떤게 있는지 궁금하네요. 자주 뵐께요. 팔로우 합니다.^^

알아 차림을 인지하고 있는 그 순간은 내가 살아 있음을 느끼기 때문이다.

무릎과 이마를 번갈아 탁탁! 칠 정도로 공감합니다. 알아채지 못하고 흘려보내는 순간과 함께 수많은 행복과 기쁨도 놓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늘 중요하고 좋은 것에 더 쉽게 무뎌지기 마련이니까요.

@springfield 님! 반갑습니다. 시차 적응은 잘 하고 계시나요? 저는 방콕에서 서울만가도 시차때문에 적응하는데 한 며칠 걸리던데, 그 먼거리에서 가셔서 시차때문에 애먹고 계실듯 하네요. 아무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우리 늘 순간 순간 집중해 봐요^^ 감사합니다. 더욱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개털님 화이팅~~ㅎ
단전호흡을 할때도 다른 생각이 날때가 있는데 그 알아차림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alexshin 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단전 하실때도 다른 생각이 올라오시는 군요. 그때는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내버려 두시는지 아니면 누르시는지...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알아차린 다음에는 다시 단전에 집중하죠.~

아! 정답이네요. 저도 알아차린 다음에 호흡으로 집중하는데... 제가 맞게 하고 있긴 하군요. 감사합니다.

그런 걸 행선이라고 하는군요~

네. @floridasnail 님! 걸으면서도 할수 있는데 그건 제가 해 보니 좌선이나 와선 보다는 어렵더라고요. 아무래도 많이 움직이니 그럴수 밖에 없겠던데 그래도 우리는 걷는 시간도 많으니 행선도 열심히 해야 하루 종일 명상속에서 일도하고 밥도먹고 그렇게 살아 갈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시도 해보고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좌선도 어려운데 행선이라니.. 대단합니다. 안전 문제는 없을까요?

운전하면서도 하는데 이게 호흡에만 집중한다고 그 딱 한군데만 집중하고 가는건 아니고요. 작은소리 큰소리 큰 사람 작은 사람 다 인지를 하면서 걷는데 호흡명상도 마찮가지고요. 단지 포커스를 호흡이나 발바닥이나 자기가 지정한곳에 더 두는것 뿐이지 100% 호흡에만 집중하게 되면 사고가 나거나 좌선할때는 100% 호흡에만 집중하면 점점 무뎌져서 잠에 빠지거든요. 그래서 주변 소음과 환경도 고루 인지를 하면서 호흡에 최대한 많은 지분을 두는거라 오히려 정신없이 갈때보다 더 안전합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는거 아시죠?

오~~~ 60일 정도 되면 걸어서 하는 명상도 가능해지는 건가요? 전 앉아서 하는 명상도 10분을 못넘기겠던데요~ 역시나 꾸준함이 최고인 것 같아요~

@gangirl 님! 파이팅! 먼저 하고요. 제 목표가 명상속에서 생활을 하는것이라 명상과 생활을 따로 두는게 아니고 명상속에서 생활하는(?) 그렇다고 멍하게 있다는 뜻은 아니고요. 항상 깨어 있는걸 말하는겁니다. 그게 목표라 우선 첫발을 한번 내어 봤습니다.^^ @@@gangirl 님도 저 보다 못하실게 없으므로 반드시 10분 넘기고 20분 넘기고 30분 넘겨 한시간까지 가실겁니다. 그 과정이 좀 지루 할수는 있는데 그렇다고 못 하실건 없습니다. 다시 한번 파이팅!!! 입니다. 오늘도 더욱 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이제 명상도 내일이면 환갑이 다되가는군요
100일 이후 다음이 궁금해지네요 ㅎㅎ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0일 후에도 한결 같이 똑같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짱짱맨은 스티밋이 좋아요^^ 즐거운 스티밋 행복한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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