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어때] 12편. 터키 / 유적지, 산, 바다 모든 것이 있으나 단 하나도 실망시키지 않는 곳
안녕하세요.
마케터를 꿈꾸는
@dgha1004입니다.
필터 없이 적는 여행기 '여기 어때' 시리즈,
[여기 어때] 1편. 홍콩(Hong Kong) / 필터 없이 적는 홍콩 여행 후기. 솔직히 세 번 갈 정도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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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때] 6편.말레이시아 / 빅맥지수 낮은 행복의 나라! 갈만하다. 솔직히!
[여기어때] 7편. 호주 / 죽기 전 반드시 가야 할 호주..! 도미노피자가 5000원?!
[여기 어때] 8편. 마카오 / 호텔 카지노 그리고 쇼핑몰. 끝.
[여기 어때] 9편. 프랑스 / 걸어다니는 모든 곳이 멋지다. 에펠탑은 환상..
[여기 어때] 10편. 영국(잉글랜드) / 그냥 다녀오세요..!
[여기 어때] 11편. 스코틀랜드 / 지금까지 다녀온 곳 중 가장 좋았던 도시, 에딘버러
이번에는 따끈 따끈한 터키입니다!
여행을 다녀온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정확하고 최신 정보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터키 현지에 한국인이 정말 많이 없었기에 흥미로운 내용을 많이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이제 터키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가
현재 터키 환율이 낮아서 여행하기가 매우 좋습니다! 내전 때문에 그런지 몇 년 전보다 굉장히 내려갔습니다. 내려간 현재, 제가 느꼈던 체감 물가는 한국의 80% 정도 였습니다! (동남아만큼 저렴하지는 않아요)
분위기
분위기가 조금 특이합니다. 유럽 같기도 하고, 아시아 같은 곳도 있고 (터키에는 유럽에 속하는 지역도 있고, 아시아에 속하는 지역도 있긴 하지만 그냥 제가 느낀 건물이나 길 자연 등 분위기를 말씀드립니다!) 중동은 가보지 않았지만 중동? 느낌이 나는 곳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터키 같습니다! 아 가보신 분들은 어떤 말인지 알텐데..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사람
사람들은 거의 모두 친절합니다. 기억에 남는 것은.. 버스 터미널 안전 요원(청원경찰 같은..)한테 버스 어디서 타는지 물어봤는데, 걸어서 5분 거리 인데도 직접 데려다 줄 정도..?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친절하고 도와주려는 생각이 깔려 있는 것 같습니다!
볼거리
볼거리는 정말 많은 곳입니다. 시내 투어, 역사 체험, 바다에서 즐기는 엑티비티, 산에서 보는 자연관경 모든 것이 있는 곳이 터키입니다. 특히, 역사적으로 굉장히 엉켜있고 꼬여있고 중요한 유적지가 많기에 세계사에 관심 많으신 분들에게는 천국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음식
터키 음식 맛있다고 들었는데, 걍 그랬습니다. 종류도 적고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비빔밥 먹는데 천국의 맛을 느꼈습니다. 고등어 케밥만 기억에 남네요.
우선, 터키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드리자면 비행기는 외국 항공사로 저렴하게 갈 수 없습니다. 가기 전 스카이스캐너로 열심히 뒤진 결과, 아시아나항공이 제일 저렴했습니다. (마일리지 등 따져보았을 경우) 굉장히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비행기 편이 경유해서 가는 것도 별로 없고 아시아나직항을 이용해야 해서 조금 신기했습니다.
터키가 내전 등으로 조금은 위험한 국가여서 그런지, 한국인 관광객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행객으로 갔기 때문에 관광지만 하루 종일 갔더라도 한국인을 하루에 3~4팀 볼 정도? 관광지가 아닌 길거리에서는 거의 보기 힘듭니다. 한국인들은 거의 없고 중국인은 꽤 있습니다. 중국인도 한국인에 비해 많은 것이지 다른 나라에 비해선 없습니다. 대신 흑인, 백인, 아랍인 등 모든 사람은 다 있기에 한국인 없는 곳을 가시고 싶으시면 좋은 여행지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터키사람들이 영어를 엄청 못해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제가 보기엔 한국인들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완전 그냥 영어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들이 조금 있는 것 말고는 거의 다 잘 하더라고요.
제가 다녀온 지역(보통 관광을 가는 곳)을 나열하며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수도 이스탄불
죽기 전에 가봐야 하는 여행지 1위에도 꼽힌 곳인데요. 솔직히 말하면 볼 것은 별로 없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정말 대단한 곳인 것은 100% 공감하나, 뭐 그냥 저냥 했습니다. 가기 전에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 탓일까요. 이스탄불에만 총 4일 있었고 이스탄불 관광 책도 정독했고 볼 것은 거의 다 가봤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스타벅스가 있는 것만 기억에 남는 것은 제 교양이 부족해서 인 것 같습니다 :)
카파도키아
파묵칼레
생각보다 별로입니다. 사진으로 너무 예쁜 것을 많이 봐서 일까요. 사실 제가 갔을 때 물이 꽉차있지도 않았습니다. 예쁜 것은 맞지만, 사진만큼은 아니라는 점. 같이 갔던 사람들 모두 실망했었습니다. 주변에 볼 것도 파묵칼레와 뒤에 히에라폴리스 말고는 없어서 딴 것 하지도 못합니다. 1박을 안해도 될 정도.
페티예
유럽 사람들이 휴양지로 오는 곳이라고 합니다. 저는 비수기에 가서 엑티비티를 즐기지는 못했지만, 여름에 한 번 더 와보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페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는데요. 세계 3대 페러글라이딩 포인트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 말에 맞게 페러글라이딩을 했을 때 밑에서 내려보는 관경은 대박입니다. 바다 색이 막 에메랄드 빛이 나는 곳은 아니지만, 유적지가 있어서 보트타면서 볼 수 있는 휴양지인 것 같습니다. (동남아에 많은 휴양지가 있지만 역사적으로 볼만한 유적지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바다에서 엑티비티도 즐기고 유적지도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 배타고 그리스도 다녀올 수 도 있다고 하네요.)
셀축
10일 동안 정말 많은 곳을 다녀왔네요. 수도를 넘어 산으로 그리고 바다도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터키에서는 볼 것이 다양한 것 같습니다. 이 다양함이 사실 하나도 시시하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왜 터키로 여행을 많이 오는지 알겠더라고요. 사실 가기 전에는 터키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었지만, 이곳이 죽기 전에 반드시 와야할 여행지 중 하나인 것은 다녀 오고 나서 깨달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동남아랑 유럽 국가 여행하는 것보다는 조금 난이도가 있는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이 별로 없는 곳 자체가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패키지로 오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아는데 패키지를 택하셔도 오히려 괜찮을 것 같다? 라는 생각도 합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 많기에 가이드가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터키,유
적지, 산, 바다 모든 것이 있으나 단 하나도 실망시키지 않는 곳.
지금까지
마케티를 꿈꾸는
@dgha1004의 ‘여기 어때’ 였습니다.
Authenticity BOT!
Great job! We found more similar posts, but your post is the 1st one posted.
카파토키아 역시 .. 좋군요..
가보고 싶네요 터키에서 스카이다이빙도 많이들 한다고 하던데ㅎㅎ
폐티예가 패러글라이딩 3대 포인트로군요.
내년 쯤이면 터키로 갈 것 같은데 해보고싶네요 ㅋㅋ
지리적 위치상 독특한 문화재를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곳입니다
동서양의 융합이랄까 ㅎㅎ
저도 아주 느낌이 좋았던 곳입니다
제가 갔을 때만해도 한국분들 참 많았는데 is사태 이후 위험하다는 생각이 콕 박혔어요
정말 솔직담백한 여행기네요 ^^ 터키에 대해 잘 알게 되었어요 ㅎㅎㅎ
카파도키아를 강추하신다니 한 번 가보고 싶네요
이스탄불! 카파도키아!!!
저는 꼭 이스탄불의 성소피아 대성당 가보고 싶어요..
정말 내부의 넓은 곳에 기둥이 없나요??
카파도키아 한번 가보고 싶어지네요. 죽기전에 한번가봐야하는도시라니ㅎㅎ dgha1004님 편안한 하루되세요^^
여기어때라고 해서 호텔/모텔 검색을 생각했네요.
여행기가 여행사에 홍보하는 느낌이 아니라 솔직한 위견을 쓰셔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터키 한 번 정도 가고 싶은 위시리스트에 넣어놓았습니다. +_+
감사합니다!!
이스탄불에서의 아쉬움을 ㅎㅎ 카파도키아에서 해소하셨군요! 정말 가보고싶어요~
넓은 초원에 돌집들이 인상 적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