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바의 여행 도서 나눔 #7] '꿈을 위해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도전한 20인 이야기. 20인 호주'

in #kr-travel6 years ago

당신은 나보다 부유할 수 있으나, 자유로울 수 없다
You may be richer than me, but you will never be free like me



안녕하세요.
Capitalism에서 Humanism을 찾는 프로 노숙자,
@rbaggo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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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주를 떠나기 전에 열심히 사서 읽고, 모았던?! 제가 아끼는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세계일주를 준비할 때, 비자부터해서 각국의 여행지, 교통편, 언어와 문화 등 공부해야할 게 참 많았었는데요. 제 여행에 영양분이 되어 준, 제가 아끼는 이 아이들을 1권씩 분양할 예정입니다.

당연히 세계일주가 아니어도 여행을 좋아하시는 어느 분이나 신청이 가능하고, 중복 신청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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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바가 나누는 7번째 책은요!!
'꿈을 위해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도전한 20인 이야기. 20인 호주'입니다.

제가 세계일주를 꿈꾸며 여행 일정을 만들던 당시.

막연한 세계일주 꿈은 잡힐 듯 잡히지 않으며 현실에서 멀게만 느껴졌고, 여행을 떠날 경비가 충분하지 않았죠... 물론 현지인들과 부딪히는 여행을 하다보니 항공권 포함 450만원으로 9개월을 여행했지만.. 워킹홀리데이를 고려하지 않았던 게 아닙니다. 그래서 9개월 이후에는 호주 워킹홀리데이는 아니었지만, 덴마크 워킹홀리데이를 했더랬죠.



오늘 나누는 책은 호주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책입니다. 워킹홀리데이 국가 중 가장 인기 있는 나라 호주.

급여도 많고, 영어권 국가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다른 나라에는 없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주 동해안에는 산호초로 이루어진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있죠. 크으!! 그 곳에서 스쿠버다이빙이나 카이트서핑이라도 한다면 얼마나 멋지려나요..

책에 나오는 20인은 한국 국적 외에도 폴란드, 일본, 영국 등 다양한 사상을 가진 20인을 인터뷰해서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호주 워킹홀리데이의 면면을 알 수 있는 책입니다.



간단히 목차를 적어보면

1 캐시(영국) "5년 동안 일했는데 남은 통장 잔고를 보고 기가 막혔죠"
2 이성욱(한국) "나중에 40년 고생할 거, 지금 1년만 투자하기로 결심했죠"
3 문은혜(한국) "스물여덟, 어중간하게 찬란한 나이여!"
4 홍순정(한국) "우울증의 바닥을 치고, 이제는 웃어도 되겠지요"

5 소냐&리사(독일) "성적이 대학을 결정할 순 있지만, 인생을 결정하게 해선 안되겠더라구요"
6 김광민(한국) "영어요? 늘었죠. 믿지 못할 만큼!"
7 손은실(한국) "생각했죠. 계약직으로 살고 싶지 않다면, 일단 계약직을 떠나자"
8 서영화(한국) "호주에서 대학 다니기. 그 고군분투의 현장!"
9 마스미(일본) "이제 지치고 지겨워요. 남 보기에 그럴 듯하게 살아야 하는거."
10 한순자(한국) "간호사 순자 언니, 호주의 나이팅게일을 꿈꾸다"

11 니키(한국) "호주 2년차에게 묻다. Better or Not?"
12 저스티나(폴란드) "영어를 잘하는 방법? 집약적이고 집중적인 노력이죠!"
13 쿄코 나카타니(일본) "계속 망설이며 살다 보면 병에 걸려. 계속 그렇게 살아야 하는 병!"
14 이기택(한국) "와, 신난다! 거지꼴로 호주 싸돌아 다니기!!"
15 정석오(한국) "흠. 나의 멋진 호주 워킹 실패기랄까."
16 김사무엘(한국) "아, 부럽다! 테솔까지 잡아먹고"
17 아야코(일본) "엄마의 빈 자리, 호주의 햇살로 가득 채워갈 거에요."
18 남혜련(한국) "마음이 왔다갔다 할 때는 그냥 왔다갔다 하기로"
19 정민섭(한국) "저요? 술집 가려고 호주 왔지요"
20 최원일(한국) "그대, 그 눈빛이면 다 될 듯 하오"

여러 다양한 사람들이 성공 혹은 실패를 겪은 경험이 실려있는 책입니다. 많은 분들이 성공적인 워킹홀리데이로 언어와 돈 2가지를 잡으려고 하는데, 그 중 호주는 영어권이어서 그런지 더욱 더 '돈과 영어 중 무엇이 먼저냐?'에 대해 사람들의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요.



제가 덴마크에 살아보고 나니, 사람들이 북유럽 국가나 호주 등으로 급여만을 위해서 가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물론 돈을 위해서 한국에서보다 더 많은 시간을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일상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나라이거든요. 그런 생각 때문에 제가 덴마크에서 일할 때는 더 많은 시간을 일할 수 있었음에도 적게 일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사는 법을 배웠던 것 같아요. 항상 바쁘게 살던 제게는 사실 그게 참 어려운 일이에요. 계속 무언가 해야할 것 같고ㅎㅎㅎ

아무튼 오늘은 이 책을 소개하고 나눠봅니다. :D




  • 참여방법은요!!

댓글로 신청 의사를 남겨주세요.
@주사위가 작동하지 않으므로 네이버 사다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다음날 오후 12시에 추첨하여 뽑힌 1분께 해당 도서를 보내드립니다.

당첨되신 분께서는 제게(카톡 rbaggo) 받으실 수령지와 연락처 및 성함을 알려주시면 됩니다요.
배송비와 아이들이 담길 박스 등으로 3 steem 부담을 요청드립니다. (흐헤헤 외국에 주로 있다보니 원화가 별로 없답니다..ㅠㅠ)

:D



르바의 여행 도서 나눔은 모든 아이들이 분양될 때까지 계속 됩니다요.
그럼 다음에 또봐요, 제발!


나눔 당첨자

#1 : 26유로 : @bacadi151
#2 : 400일간의 김치버스 세계일주 : @hodolbak
#3,4 : 세계일주 바이블 + 유럽여행 바이블 : @amukae88
#5 : 배고프면 화나는 그녀, 여행을 떠나다 : @syskwl
#6 : 500일간의 지구 반 바퀴 신혼여행 : @goodhello

대상자 분들은 카톡 rbaggo로 연락주세요 :D


보팅/댓글/리스팀은 제게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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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려주신 @raah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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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목차만봐도 ㅎ 고생은 엄청 하지만 영어는 늘겠다는 기운이 느껴지는 책이네요 떠나보라ㅡ젊은이들이여 ㅎㅎ

그러게요 ㅎㅎㅎ 일과 영어 동시에 다 잡는 것이 쉽지 않은 일로 보이는데, 이제까지 제가 관련 책을 많이 읽어본 결과로는 영어를 먼저 잡은 분들이 일까지 성공하는 경우가 많으신 것 같아요 ㅎ

르바님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그동안 잘 지내고 계셨나요:)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ㅎㅎ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가 또 곧 폴란드로 돌아갑니다 ㅎㅎㅎ

주변에 워킹홀리데이를 워낙 많이들 가서..
저도 뒤늦게 해보고팠는데...
일본 워홀 비자만 받아놓고 결국 취직해서 못 갔네요;;
간접 경험이라도 한번.....
이벤트 한번 도전해 볼까요? 책?

네 책이에요 ㅎㅎㅎ :D
호주 워킹홀리데이 아직도 급여가 좋아서 인기가 많은 듯 해요 ㅎㅎ
저도 가볼까 고려했었는데, 여자친구가 생겨서?! 안 가게 되었네요 ㅎㅎㅎ

아무도 신청 안 하셔서 카일님께서 신청하시면 선정됩니다 ㅎ

kr-event태그하셔서 왔습니다^^
보팅, 팔로우하고 갑니다~

저도 SBD 100% BACK 이벤트 진행중인데 오셔서 참여부탁드려요~
이벤트참여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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