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Pharm#3] 리듬파워와 함께 한 치맥 페스티벌 후기 (Feat. 행주 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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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캣팜 입니다.

지난주에 치맥페스티벌이 한창이었던 두류공원에서 식중동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었는데요. ㅎㅎ

이번 포스팅에서는 딱딱한 캠페인 내용이 아니라, 치맥페스티벌의 즐거운 현장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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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는 치킨의 메카

_{페스티벌 현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그거 아세요?!

제 고향 대구가 치킨의 메카라는 사실.

처갓집양념통닭, 멕시카나 등의 프랜차이즈 치킨집들이 대구를 중심으로 퍼져나갔고, 대구에만 있는 대구통닭, 1991년에 저와 함께 태어난 교촌치킨, IMF 외환위기에 1마리 가격으로 2마리를 먹을 수 있는 호식이두마리치킨 등이 모두 대구에서 시작되었단 사실!!!

게다가 2013년에는 전국최초로 치맥페스티벌이 생겼고 현재는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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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페의 발전이 놀랍습니다.

와... 이게 뭔지 아세요 ?!

위에는 돔을 설치해놓고 밑에는 간이 풀장을 만들어 발을 담그고 치맥을 먹을 수 있게끔 설치를 해놓았더라구요. 처음 치맥페가 열렸을 때도 친구들하고 놀러가봤었는데 그때는 그냥 치킨과 맥주를 즐기는 분위기였었는데 이제는 정말 하나의 페스티벌 로 자리매김했더라구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는 이 풀장을 즐기진 못했습니다만, 근처에 있어도 시원함이 전해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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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대구의 치맥페가 치킨과 맥주만 즐기는 분위기라면 조금 섭섭하지 않겠어요 ?

페스티벌이라 하면, 음악 !! 음악하면 가수 !!! 가수하면 연예인 !!!!

비와이, 넉살, 페노메코, 리듬파워, 쌈자신 등 이름만 들어도 후덜덜한 가수분들이 많이 와주셨어요. 제가 있었던 날에는 리듬파워 행님들께서 오셨는데, 여기가 정말 힙합 페스티벌인지 치맥 페스티벌인지...

너무 즐겁게 뛰어놀다왔습니다. 아래 영상과 함께 그날의 열기를 조금이나마 느껴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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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파워 - 요즘것들

리듬파워 - 호랑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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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느님 영접

여기까지 와서 치느님을 안 뵙고 갈 순 없죠. ㅎㅎ
마감시간이 다가와서 반값 할인에 먹었습니다 !! 헤헤

그리고 맨 마지막 순서에는 DJ 분들께서 아주 그냥 멋진 EDM 으로 페스티벌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해주시더라구요. 진행하면서 하늘에서 물도 막 뿌려주고, 덕분에 정말 하얗게 불태웠습니다. ^^

우워어어 ~ !!!!! 이 열기가 전해지십니까 ㅎㅎ
대구의 폭염을 극복한 페스티벌의 전사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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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치맥 페스티벌에선 여러 스티미언 분들도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

1글 1닭 가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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