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책 한 권] #카네기 인간관계론 [ 5 / 6 ]

in #kr-series6 years ago (edited)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 씨앗을 뿌리는 사람 | 2010.03.22








#1


십중팔구 논쟁은 참가자들이 자신의 의견이 절대적으로 옳다는 것을
더욱 확실하게 믿게되는 것으로 끝나게된다.
당신은 논쟁에서 이길수없다.
왜냐하면 논쟁에 지면 지는것이고 이긴다고해도 지는것이기 때문이다.
왜?
다른사람이 당신의 논쟁상대가 안된다는것을 증명했다고 하자.
그래서 어쨌다는 것인가?
당신 기분이야 좋겠지만 상대방은 어떻게 되겠는가?
당신은 그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했고, 그의 자존심을 구겨버렸다.
그는 당신의 승리를 혐오할것이다.
자기 의사와는 반대로 설득당한 사람은 그래도 자기 의견을 굳게 지킨다







#2


'여기 윌리엄 제이가 영원히 잠들다.
죽을때까지 자기가옳다고 고집하던 사람이.'
그가살아온 길은 백번이고 옳았도다. 그러나 그도 역시 죽어있지 않은가?
당신은 죽을때까지 옳을수있고 말다툼을 하는 동안에는 백번옳을수도 있다.
그러나 다른사람의 마음을 바꾸는 일에서는 마치 당신이 틀린것처럼
아무 소용이 없다.







#3


부처曰 미움은 결코 미움으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없어진다.

오해도 결코 논쟁으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재치나 수완, 화해 그리고 다른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마음에 의해 없어진다.






#4


링컨은 동료들과 격렬한 논쟁을 벌이던 어느 장교를 몹시 꾸짖었다.
"스스로에게 최선을 다하려는 사람은 사사로운 논쟁따위에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걸세.
그런사람은 자기성격을 망치거나 자제력을 상실하는결과를 초래하게되네.
자기에게 약간의 정당성밖에 없을때는
아무리 중대한 일이라도 상대방에게 양보해야 하네.
정당성이 있는 경우라도 작은일에는 양보하게.
개와 싸움을 하다가 개에게 물리는것보다는 개에게 길을 비켜주는것이 낫지않겠나.
설령 그 개를 죽인다해도 물린 상처가 아물지는 않을테니까 말일세."







#5


의견이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기꺼이 환영하라.
'두사람의 의견이 항상 일치한다면 두사람중 한사람은 불필요한 인물이다.'
라는 슬로건을 기억하라.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 문제에 부딪히게 될 때 그문제에 관심을 갖게 된것을 감사하라.
아마 그것으로 해서 당신이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기 전에
자신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었을지도 모른다.







#6


먼저 귀를 기울여라.
상대방이 말할 기회를 주어라.
상대방이 그말을 끝낼수있도록하라.
방해하거나 말을 가로막거나 논쟁하지말라.
이런일을 장애물만 생겨나게 할뿐이다.
이해의 다리를 만들도록 노력하라.
오해라는 더 높은 장벽을 만들지말라.
의견의 일치를 이루는 부분을 찾아라.
상대방의 말을 다 들어본다음 그사람에게 동의할수있는 부분들을 생각하라.








#7


상대방이 관심을 가져주는데 진심으로 감사하라.
당신에게 반대하기위해 시간을 낼수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이 관심을 가지고있는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다.
그들이 정말 당신을 도와주고싶어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하면
당신은 적을 친구로바꿀수있다.







#8


시어도어 루즈벨트는 대통령으로 재임시,
자기생각중에 75%가 옳은 생각이라면 그것은 자신이 바라는 최고의 기대치라고 고백했다.
20세기의 가장 뛰어난 인물 중 한사람이 이런 바람을갖고있었다면 당신과 나는 어떤가?

자신이 생각하는 바가 55%가 옳다고 자신하는 사람은
월스트리트에서 하루에 1백만 달러를 벌수있을것이다.
이 55%에 이르는 확신도 갖지 못하면서
당신은 무엇때문에 다른사람이 틀렸다고 말하는가?







#9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에 있는 그의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아는 것은 오직한가지,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이다."
어쨌든 나는 소크라테스보다 내가 낫다고 생각하지않기 때문에,
다른 이들에게 그들의 생각이 틀렸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때때로 이것은 내게 큰 도움이 되었다.








#10


알렉산더 포프 曰
"사람을 가르칠때는 가르치지않는 것처럼 하면서 가르치고,
새로운 사실을 제안할때는
마치 그 사람이 잊어버렸던것을 우연히 다시 생각하게된것처럼 제안하라."







#11


로슈푸코 曰
"만일 당신이 적을 원한다면 친구를 능가하라.
그러나 친구를 원한다면 그가 당신을 능가할수있도록 해주어라."







#12


인간이 어떤 행위를 하는데에는 두가지이유가 있다고 했다.
하나는 그럴듯하게 보이는 이유이고 또 하나는 진짜이유이다.

행위를 하는 사람은 그 진짜 이유를 알고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그 점을 강조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사실 내심으로는 모두 이상주의자이므로 그럴듯해 보이는 이유를 좋아한다.
그러므로 사람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좀 더 고상한 동기에 호소해야한다.







#12


일에있어서 가장 보람을 주는 요소가 무엇일까?
돈? 양호한 근무조건? 보너스? 그러나 이런 것들 중 그 어느것도 아니었다.
사람들에게 동기를 유발시키는 가장 주된요인은 일'그자체'였다.
일이 신나고 재밌으면 그일에 대해 기대가 되고 더 잘해보려는 동기도 생기게된다.
성공한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일 자체이며 자기 표현의 기회이다.
자기의 값어치를 증명하고, 남보다 뛰어나고 싶고, 이기려고 하는 기회를 좋아한다.







.

.

.







오늘은 방법론들이 아닌 좋은 문구들을 가져왔어요.
오늘의 주된 주제는 '논쟁이 생긴다면 상대를 이기려 하지말고 그 자체에 일단 감사하라.' 인 거 같아요.
명심해야겠어요.
내일도 이렇게 좋은 문구들을가져올게요.











하루에 책 한 권
북스팀 Written by @ro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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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시리즈

#1 -인간 관계 잘 맺는 법
#2 - 인간 관계의 기본 원칙
#3 - 리더가 되는 9가지 방법
#4 - 상대를 설득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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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명료하게 잘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ould you like to see my bunghole?

오 좋은 글이 많네요!

쭈욱 읽고 나서 갑자기 독일 속담이 생각났어요. 말이 은이라면 침묵은 금이다라는 속담이었던거 같아요 때로는 침묵이 말보다 더 소중한거같아요

헉 정말 적절하네요
감정을 바로 표현하기보다 잠깐 멈춰서 내가 내감정을 본다음에 표현해야하는거같아요

저 예전에 읽었던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요즘 로기님 포스팅 보면서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어요ㅋㅋ
이번주나 다음주 주말을 이용해서 정독 다시 해봐야겠어요^^

읽고 다람님도 북스팀 써주시면안댈까요 ! 넘 궁금

네~다시 꼼꼼하게 읽어보고 북스팀으로 정리가 될 수 있다면 써볼께요ㅋㅋㅋ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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