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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합니다.
저는 못 이뤘지만 저도 젊었을때 꿈중의 하나가 IB 에서 일하는 거였죠.
저의 큰 아들이 6년전에 Wharton Undergrad 에 합격해서 거길 가기를 은근히 기대했지만.. 자기가 원하는 다른곳으로 가는 바람에 ㅎㅎㅎ. 월가에서 이름을 남기는 한인이 되시길 진짜 바랍니다!
뉴비라 얼마 안되는 보팅 리스팀 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IB 보다 훨씬 더 어렵다는 크립토 트레이딩을 하고 계신데요 ㅎㅎ 더 부자 되실 것 같습니다.

아드님이 와튼에 합격하고 가지 않으셨다니 그것 자체로도 엄청난 능력자입니다. 정말 뿌듯하시겠네요.

사실 지금은 소위 말하는 월가를 떠나 조금 다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곳까지 이야기를 진행시키는 게 올해 목표네요 ^^

감사합니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글을 아주 잘 쓰십니다.

"그래서 엘리베이터 피치를 정말 열심히 연습해야 됩니다. 3분은 내 인생을 정리하기에는 굉장히 짧은 시간일 수도 있지만 어떻게 보면 상대방을 설득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는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이죠.

이거 진짜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제가 최근에 짧은 시간 내에 저를 어필해야할 일들이 좀 있었는데, 이게 준비가 잘 안되어 있음 정말 바보처럼 버벅대지기만 하더라고요 ㅠㅠ
늦게 보러 와서 보팅은 못하지만 많이 배우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관심과 댓글도 보팅 못지않은, 때로는 더 큰 힘이 된답니다 ㅎㅎ 시간내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처음이 어렵지 조금만 준비하면 익숙해지더라고요. 혹시 주위에 선배분들이 계시면 한번 부탁해보세요 - 아마 잘 챙겨주실겁니다 ^^

역시 차별성이 답인건가요. 미국은 워낙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존재하니까 남들과 다름을 부각시키는것이 좋은 전략이 되는것 같아요. ㅎ정말 좋은 교수님을 만나셨군요!

외국에서 공부하다 온 학생들은 영어가 딸리는 점이 극복해야 할 단점이지만 말씀하신대로 그게 또 차별점이 될 수도 있는 것 같네요. 가을학기 내내 정말 빡센 수업이었는데 오히려 그런 수업들이 기억에 더 남는 것 같습니다 ㅎㅎ

재밌게 읽었습니다 =]
인터뷰에서 듣고자하는것이 정말 명쾌하게 나와있는것 같아요
말씀처럼 내용 만큼 혹은 보다 전달력, 호소력이 굉장히 중요한것 같습니다
유학생으로 은행까지 가셨으니 대단하십니다!!
최근 풀튼 st.에 클라이언트가 생겨서 2주에 한번씩 가고 있는데,
정말 월가는 뉴욕중에서도 다른 생태계인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이야기도 기대하겠습니다=]

민트빌라님 안녕하세요 ㅎㅎ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서 일을 하시기에 예전에 팔로를 눌렀던 기억이 납니다. 이 시리즈가 좀 더 진행이 된다면 그런 이야기까지 나눌 수 있겠죠?

뉴욕 다운타운이 몇년 사이에 대대적인 공사들을 통해 다시 재탄생하는 느낌이더라고요. 볼 것도 많고 예전보다 더 활기찬 게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드릴게요 ^^

우와 흥미진진합니다. 영화처럼 몰입력 있게 말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군요. 센스 순발력을 키우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원래 다들 잘한다고 생각했던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지금도 물론 멀었지만 그 당시에 정말 맨땅에 헤딩하는 느낌으로 꾸역꾸역 연습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돌이켜보면 저런 힘든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 후배들에게 조언(이라 쓰고 꼰대질이라 읽는...)을 줄 위치에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포토시님 도 그림이라는 필살기가 있으시잖아요 ㅎㅎ 저는 누가 그림 그려보라 그러면 창문 밖으로 뛰어 내릴 것 같습니다.

오버하지 않고, 너무 밋밋하지도 않게...
참 어려운 일이네요...
글도 이렇게 써야 하는데 참 어렵습니다...

요호님 글은 꽉찬 슬라이더 같은 게 매력이죠 ㅎㅎ 그리 빠른 것 같지는 않지만 엄청 묵직한. 그리고 어느새 방향을 살짝 틀어 포수의 글러브로 빨려 들어가는 그런 느낌입니다.

글 잘 쓰시는 분이 저런 푸념 남기시면 다른 분들이 좌절감 느낍니다 ㅎㅎ

ㅋㅋㅋㅋㅋㅋ 동감.

멋진교수님 이네요.. 저도 아는 모든 것들을 3분 요약이란걸 할수 있도록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 교수님과의 수업을 통해 얻은 게 있다면 말씀하신대로 "쉽게 설명하기"입니다. 유치원생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는 것. 덕분에 쉽게 설명을 하지 못한다면 진정으로 아는 게 아니라는 철학을 갖게 되었습니다.

설명할 수 있는 지식은 미리 많이 준비가 되어야 하며, 많은 경험이 되어야 하던데.. 우리나라 교수님이라면 무조건 이렇게 말해라고 이야기를 할텐데.. 외국교수님이라서 그런가 깔꺼는 까고 딱 이야기할거를 예를 들어서 이야기를 해주셨네요

교수님의 말씀을 지금도 기억하고 계시다면 학습 능력이 엄청나게 뛰어나신 셈이겠고, 다시 재작성하셨다면 완벽히 체화하신 셈이겠군요. 어느 쪽이든 멋지십니다.

조금 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 때 들었던 조언 + 당시 느낌들과 제가 업계에서 일을하며 느꼈던 것들을 혼합해 만든 대사들이죠 ㅎㅎ 소위 감칠맛을 살리기 위해 MSG를 살짝 쳤습니다.

정말 좋은 조언을 해 주신 교수님을 만나셨군요! 인생에 있어 여러 기회가 있지만, 살짝만 이끌어주는 것으로도 좋은 방향으로 안내하는 프로페셔널한 선배와 스승들을 만난다는 것이 참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분들을 만나는 이벤트는, 본인이 노력하기 전에는 대부분 일어날 수 없는 일이겠지요. 그런 점에서 미네르바님은 길을 제대로 찾아가고 계셨던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흥미진진한 시리즈, 다음편 또 기다립니다! 월초라 바쁘실지도 모르니 독촉은 하지 않겠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

정말 빡센 수업이었고 더 빡센 교수님이었는데 오히려 기억에 더 남네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왠지 이메일이라도 보내야 될것 같은... (미국은 스승의 날이 없지만)

아직은 예전에 작업해둔 세이브 원고들이 좀 남아 있어서 작업하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이제 곧 바닥나면 신편이 올라오는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겠죠 ㅎㅎ

예전에 작업한 원고 ㅠㅠ 충분히 이해합니다, 미네르바님.
저도 독일 미술관 여행 시리즈를 처음에 4편 정도는 좀 써두고 시작했었는데, 이후로는 사진부터 다 정리를 해야되니 엄두도 안나고 속도가 엄청나게 느려지고 있거든요 ㅎㅎㅎ

그런데 한국의 스승의날을 알려드리시면서 감사의 이메일 보내시면 많이 기뻐하실거 같은데요 ^^

(╹◡╹)정말 명쾌하게 자기소개를 정리해주시네요... 아마도 미네르바님도 이젠 그런 능력을 소유하셨을거 같은 느낌.... ㅎ

수 많은 사람들에게 까이고 수 많은 인터뷰에서 까이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웃긴건 정작 제 자기소개는 지지부진 한데 남들 자기소개에 훈수 두는 것만 늘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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