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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이 언제나는거죵?

완결이 금방 나진 않을 겁니다. 조만간 한번 끊길 예정이긴 합니다.

[홀] 감상&잡담

매미는 무엇을 위해 17년 동안 땅속에서 숨죽여 있다가 나와 목숨바쳐 울어댈까요.

번식이요.

으이구, 몰라서 묻나요. 다른 대답을 원하니까 돌려 말하는거지. 소설 속 그 남자도 알았으면 좋겠네요. 그녀가 원하는 대답이 무엇인지.

오마주 제목으로 가는 게 마음에 걸려서 전부터 한번은 써야지 했던 제목으로 바꿨습니다.

아 이편부터 제목이 바뀌었군요!

왜 랏소베어 인형일지 궁금하네요. ㅎㅎ 이상한 궁금중 일까요?

I have a dream by ABBA

오랜만에 들으니 좋네요.

오랜만에 듣는 음악입니다
예전 기억들이 떠오르게 하네요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상담중 수술이라니 ? 이 부분에서 또 궁금증 대 폭팔 했어요. 전 17년동안 애인관계인줄 알았는데 부부였군요 :) 흑 .. 다음편을 어서 읽어봐야겠어요 !!

몰입감..흡..

그가 늘 아꼈던 상상력이 그를 찔러댔다.

이 부분이 멋지네요 ㅜㅜ
아직 앞 이야기를 읽지 않고 먼저 읽었지만,
그럼에도 이입이 되네요..
간절한 상황에서 갈등을 마주하고 나서야 과감한, 어쩌면 진심에서 나오는 선택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설사 그 선택을 고통스러워하는 자신을 보더라도...

앞편을 모두 읽고 와야겠어요..!
(그는 결코 내정해질 수 없었다.)
이 부분 혹시 오타가 아닐지...!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작가님 글에서 오타를 발견하시다니!! 와우!

오타 디게 많아요...

오타는 김반장님을 좀 더 인간적으로 보이게 합니다. :) 내 옆으로 내려온 거장이랄까.. :)

감사합니다! 화면이 좀 더 큰 놋북으로 바꿀까 봐요...ㅠㅠ

제목이 바뀌어서 살짝 당황했지만, 내용보고 안심했습니다 ㅎㅎㅎ수술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는군요!

앗 저두요!! 수술.. 도대체 어떤 의미일지...-ㅁ-...

말 그대로 수술입니다. 요즘은 우울증 같은 것에도 시술/수술을 하나 보더라구요.

아하 정신과적 문제도 수술을 받는군용!

랏소베어를 좋아하고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즐겨먹는 이 남자. 왜 뉴욕이나 보스턴이 아닌 파리에 살고 있던건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그의 이런 취향들이 단순히 그녀와의 추억으로만 이뤄진것은 아닐듯 해서요.

그렇다고 전체 제목을 다 바꾸시다니.. 순간적으로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ㅋㅋ

제가 너무 늦게 들어와 몰랐어요...

북키퍼님 아무래도 요즘 뉴비 홍보에 너무 바쁘셔서 (명성도가 58인) 김작가님의 글을 못보고 계셨던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응??? 제가 오늘 이 시간까지 일을 하다 보니 약간 정신이.. ㅎㅎㅎ 죄송합니다!!)

그니까요. 하루 24시간이 모자라요... 능력도 안되는 제가 큐레이터 하니 힘드네요ㅠㅠ 뉴비 소개 해주시로 하셨잖아요. 좀 소개해 주삼..

그러게요 ㅠㅠ 주말이나 되어야 좀 정신을 차릴듯 해서..
제가 요즘 읽었던 글 중에 생각나는 뉴비분은 @manfromearth님과 @lachouette 님밖에 없네요 흑흑

아!! 한명 더 있어요!! 아이디 기억을 못하고 있었는데 찾았어요. @chaelinjane 님이요 ^^

저도 이별 당하고 나면 그 원인을 추적하게 되는데요, 이래서였을까 저래서였을까..하고 내 안의 용의자들을 선별해보기도 하구요.. 그러나 이별을 고하는 입장이 되었을때 느끼는 점은 그런 결정적이고 확고한 원인은 없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느낌상, 더 함께 할 수 없겠다, 라는 감정 뿐이었은니까요

"비교 우위를 논하거나 그런 대상을 설정하고자 함은 아니지만, 한국의 기욤 뮈소 타이틀 한 번 가져보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물론, 문체가 다르고,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내러티브에서는 분명한 차이를 보입니다만, 그를 뛰어넘는 문학적 명예와 인기를 언젠가는 누리시게 될 것 같습니다. "

라고 말씀드리면 너무 오버하는 건가요? ;) 저는 이 단편을 완결이 될 시점에 그때 다시 읽어볼 심산입니다.

과분한 영광...! Dreams come true이길 바랄 뿐입니다!

그녀를 생각하는 진심이 느껴지네요
왜 자살까지 생각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그녀가 삶의 목적인듯한 남자 좀더 알고 싶군요 ㅎ

한번 받은 상처는 긴 시간 동안의 더 큰 사랑 없이는 치유 되기 힘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부부일지라도 상대방에 대한 감정 곡선이 일치하진 않으니까요. 왠지 제 예전 이야기 같아서 감정 이입이.. 부부 상담이 긴 시간 동안의 서로에 대한 기다림, 기대감, 지친 마음을 잘 풀어나갔으면 좋겠어요.

마지막 랏소베어가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묘한 곰돌이네요

그녀 대신 랏소베어... 라..
랏소베어가 뭘까?하고 검색을 해봤네요.
인형이 뭔가 클래식할줄 알았는데 뭔가 살짝 촌스런? 느낌이 있네요.
랏소베어를 끌어안고 자는 남자...
뭔가 안쓰럽습니다;

제목이 바뀐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는데 맞았네요.^^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랏소베어라는 캐릭터가 있군요-

자살을 마음 먹게 할만큼의 애정과, 세월과, 배신감은 어떤 것일지 정말 궁금합니다...

다키마쿠라를 끌어안으면 좀 더 편안해질텐데...

베개 하나로 장르가 바뀌는 마술...?

마아냐 친화적인 장르로 바뀌는 마술...!

그런 쪽이셨군요...

아직 굳게 마음먹지 못해서 못샀습니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사야되는데...

그녀와 주인공의 17년 간의 상호교감은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 없겠지요
랏소베어 곰돌이 인형이 두 사람 간의 연결고리 끝없이 서로 밀고 당기면서 이야기의 긴장감과 궁금증이 증폭해져갑니다

음악도 있는 김작가님의 홀... 너무 늦게 들어와서 다들 가고 없네요... 제가 요새 책을 읽을 시간이 없는 이유 중 하나가 김작가님의 글... 어쩜 이렇게 다 나같고 우리 같은가요.

다들 갔지만 저는 아직 있습니다.

아직 계시네요ㅎㅎ 저랑 차한잔 해요 그럼^^

홍차 마시기 좋은 계절이군요.

솔직히 저는 제 문제만으로도 알이 꽉 찬 참게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자기 문제가 많을텐데 별 중요치도 않은 서로의 이것저것으로 싸워대는 것일까요? 자기 문제가 충분하지 않은 걸까요? 충분히 독립적이지 못한 것일까요? 너무나 자기중심적인 것일까요?

10년 전에도 지금도 아마 10년 후에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할 수 있는 일을 합니다. 제 문제들을 해결하고(그리고 새로 뛰쳐나오고) 덤으로 저를 더 건실하게 만들고, 덤으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잘하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는 없지만 대충 대단해보이는 해결책을 말하고 나 사실 정신적인 문제가 있어 같은 말을 들었을때는 모든것을 등지고 그냥 닥치고 듣고...................................

상대의 문제가 자신의 문제가 되고, 자신의 문제가 상대의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런 것을 알기에는 제가 오늘날까지 너무 자기중심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람에 마음은 변하기 때문에 힘든것 같아요
일요일에 무슨일이 일어났을까요
궁금하네요 ~~

1편부터 쭈욱왔는데 과연 무엇때문에 헤어지게 됐는지 궁금하네요.
F가 어떤 계기가 되었을거 같기도 하고......

블로그 들어오자마자 순간적으로... 아 내가 김더라이터님 글을 이렇게 오랫동안 안봤나 싶었는데...

제목을 바꾸신거였군요! ㅋㅋ 랏소베어라... 겉모습은 귀엽지만 속은 악당인 랏소베어가

의미하는게 과연 무엇일까요?? 글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다른 글과는 다르게, 이 단편은 어쩐지 읽는 내내 마음이 무거워 댓글 달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그러길 바라지는 않으신다는 걸 알고 있어도. 영화 비긴 어게인에서 여주인공이 이별한 남자에게 음성메세지로 노래를 남기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그 영화 아직 안 봤는데 스포를...?

안볼거잖아요.

10년의 연애가 무색한 결혼생활의 결말을 맛보았군요. 그래도 그녀의 랏소베어를 끌어안고 자는건 마음이 아프네요.

단편을 몰아서 쭉 봤네요..
아직 안나온건지 모르지만 결혼 7년에 아이가 없군요
아이를 대체 하기엔 랏소베어는 좀 아저씨 같네요 ㅋㅋ

제목이 바뀌는 것~ 생방송의 매력이라고나 할까요ㅎㅎ 소설을 생중계한다는 느낌입니다^^

갑자기 제목이 바뀌어서 잠시 당황했습니다~;;

그를 나로 느낍니다. 그 언젠가의 나말이죠. 하아...

사랑하는 사람과 떨어져 지내는 것만큼 괴로운 일은 없을거예요.
그나저나 저는 뒤늦게 이 글을 읽으면서 @zaedol의 댓글을 찾게되네요. 마치 자신이 그 일을 겪어 본 사람처럼 댓글을 달고있군요.......쳇(ㅋㅋ).

어휴... 이분들이 ㅋㅋㅋ

(╹◡╹)1편부터 정주행으로 읽었네요 ~ 벌써 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다😣

내일도 기다릴게요

뭔가 전편의 끊기는 시점 다음편의 기대감의 위치가 너무 적절하시네요^^

랏소베어를 찾아봤습니다.
토이스토리3 에 나오는 캐릭터군요.
갑자기 제목이 바뀌어 다른 연재인가 했습니다.

아이가 없나 봅니다.
아이가 있으면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1화 부터 읽고 있습니다. 실은 오랜만에 들어왔다가 스팀잇에 이렇게 멋진 필자와 글이 담겨 있다는 걸 이제야 알았어요. 스팀잇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품격 있는 컨텐츠들로 더욱 풍성해지고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담 편엔 주인공이 마눌님을 만나는 건가요?
설마 마눌님이 지금 다른 랏소베어를 누군가로 부터 받아 끼고 자는건 아니죠?^^
랏소베어랑 주인공이라 어께 연결 될지 궁금하내요

[끽연실] 트위터

[별을 본다]는 이쯤에서 전편의 내용을 다 까먹으셨을 듯.

안그래도 사무실에 항의성 문의 한 번 드리려다 황송하게 모처(?)에서 그것도 매일 단편 올려주고 계신데 궁시렁 거리면 안될 듯 해서 조용히 입다물고 있는겁니다...

저랑 같은 생각 하셔도 차마 김작가님께 혼날까 무서워 말씀 못하시는 분들 많을것 같은데요.. >_<;;

저는 문의만으로는 해치지 않는데요...

그.. 그럼 문의라도... 다음주 정도인가요??;;

아무래도 그럴 듯합니다. 오늘 밤부터 공모전 주간 돌입인데다 <랏소베어>도 한두 개 더 올릴 예정이거든요.

그렇군요. 목빠지겠습니다 ㅋㅋ
오늘부터군요 공모전 주간이군요!!
뜬금없이 후원자로 올라가 지원을 하기도 민망하고 일기는 뭐 요즘 일어나는 일들이 보시는 분들 보시면 짜증날 이야기 밖에 쓸게 없는 관계로 패스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당 ㅋㅋ

그런 것도 재미날 듯합니다. 봄날에 짜증난 일기...

인간은 하루 한 끼로도 생활할 수 있군요.

저도 하루 한끼 먹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랏소베어보다...
마신봇을 껴안고 자는 남자로???

그건 단순한 변태 아닌가요...

일단 전 아니니....

마음이 너무 아파서 댓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한국어로 쓰시면 됩니다!

아.......... 저 엉엉 울다가 휴지로 눈물 닦고 있었는데 이 댓글에 웃음이 ㅎㅎ 아 진짜!!ㅜㅜ 다른 사람이 보면 저 미친여자인 줄 알겠어요. ㅎㅎㅎ

데헷. 출근 잘 하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감사합니다. 작가님도 좋은 하루되시길 두손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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