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172.

in zzan4 years ago

미세먼지로 가득한 하늘이 햇살을 숨기고 있더니 어느새 조기비늘 같은 눈방울을 뿌립니다. 내일이 성탄 이브인데 지금부터 눈이 내리면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어린 시절 같으면 의례히 화이트그리스마스를 기대했습니다. 사실 눈과는 상관없이 크리스마스가 성탄절이라는 생각보다는 겉으로 보이는 분위기에 쏠려 화이트크리스마스가 최상의 크리스마스로 느끼는 착각에 빠져있었습니다. 중요한 건 날씨가 아니라 아기예수의 탄생을 함께 기뻐하며 사랑을 실천하자는 의미는 뒷전으로 밀려났습니다.

요즘 일부 고위공직자와 그 가족들의 말로 인해 정국이 시끄럽습니다. 언제 어느 자리에서 했는지 잊혀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필요한 순간에는 다 들춰집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겠지만 특히 고위공직자는 그 어떤 사람보다 언행에 신중해야 합니다. 말은 곧 그 사람의 인격을 드러내는 최초의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한 때 귀신이 모르는 일도 넷티즌은 알고 있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자나깨나 불조심도 해야겠지만 자나깨나 말조심도 잊어서는 안 되겠지요.

오늘의 문제입니다.

“낮말은 ○가 듣고, 밤말은 ○가 듣는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정답을 적어주시면 보팅 나갑니다.
*정답이 아니거나 지각을 하신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 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마감은 12월 24일 23:00까지이며정답발표는 12월 25일 23: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매달 1일은 이달의 작가상 공모를 시작하는 날입니다.(https://www.steemzzang.com/zzan/@zzan.admin/18-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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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쥐

응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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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티미 가즈앙~! 말은 누가 들어주노...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2020 ♨스팀♨ 위로 가즈앙~! 힘차게~! 쭈욱~!

새, 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살짝 기대해 봅니다 ㅎㅎㅎ

새, 쥐

감사합니다.
간만에 아는 속담이 나왔네요... ^^

새, 쥐
아하하 간만에 쉬운 문제네요 ㅎㅎ

새, 쥐

즐거운 하루되세요

새, 쥐입니다

새, 쥐
쉬운 문제 선물 같아요
감사합니다

새, 쥐 하겠습니다.

새,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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