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159.
어제는 밤 하늘에 유난히 깜빡이는 별이 있었습니다. 색도 다른 별과 다르게 약간 붉은 빛을 띄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한참 그 별에 눈을 맞추다 보니 야릇한 생각이 듭니다.
나는 저 별을 보는데 저 별에서도 누군가 나를 보고 있을까? 그럴 리 없다는 생각을 하다 금방 생각이 바뀌어 어쩌면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저 별에도 지금은 밤일까, 그래서 잠시 서성이면서 나와 눈이 마주쳤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하다 얼마를 그러고 있었는지 추위가 목을 타고 들어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더 추워 후다닥 신발을 벗어던지고 방으로 들어옵니다.
그런 공상속에서 또 한가지 일을 잊어버렸습니다. 한 때는 총기가 좋다는 말을 들었는데 요즘엔 깜빡증이 부쩍 늘었습니다. 한 가지를 하면 다른 한 가지를잊어버리고 나중에 허둥대기도 하고 어떤 때는 그나마 까마득히 잊고 있을 때도 있습니다. 오늘도 별구경이 넋을 빼앗겨 날짜를 잊어버렸습니다.
아무래도 하나라도 줄이는 법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한 ○○에 두 ○○를 질까.”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정답을 적어주시면 보팅 나갑니다.
*정답이 아니거나 지각을 하신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 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
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마감은 11월 14일 23:00까지이며
정답발표는 11월 15일 23: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매달 1일은 이달의 작가상 공모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제17회 zzan 이달의 작가상 공모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어깨, 지게
응모합니다~
어깨
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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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2020 ♨스팀♨ 위로 가즈앙~! 힘차게~! 쭈욱~!
어깨, 지게
불금 즐겁게 보내세요
어깨 지게 입니다
불금 잘보내세요
어깨,지게입니다~
어깨,지게
어깨, 지게 하겠습니다.
어깨, 지게
어깨, 지게
건망증이라는게 참 피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ㅠㅠ
어깨, 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