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112.

in zzan4 years ago

밖이 시끌벅적 소란스럽습니다.
장날도 아니고 무슨 공사소음도 아닌 소리가 점점 크게 들립니다.

그러다 말겠지 했지만 이어지는 소음으로 잠은 멀찌감치 달아나고
하는 수 없이 일어나 신문을 뒤적이는데 신경을 거슬리는 욕설까지
오고갑니다.

내용인즉 건물을 지으려고 매입한 땅이 옆집과 경계가 물려 신축이
어려워졌다. 소개를 했던 부동산중개사에게 물었더니 양도인을 직접
찾아가 해결하라고 했다. 양도인은 자신도 모르는 일이고 계약서와
내용과 달라진 것 없으니 이 일로 더 이상 찾아오거나 전화도 하지
말라고 잘라 말했다.

신축이 불가능하자 계약 취소를 요구했다. 그러나 쉽게 취소에 응해
줄 리가 없었다. 결국 말다툼이 내용증명을 시작으로 법적 절차를
밟게 되자 최초에 땅을 소개한 양도인의 친구가 당사자들을 한 자리에
부르고 해결을 하기에 이르렀다.

처음엔 서로 인정을 못하고 고성이 오고갔지만 양쪽의 입장을 이해하는
기나긴 설득이 이어진 끝에 나중에는 함께 해장국이라도 한 그릇씩 하고
헤어지자고 함께 차를 타고 떠났다.

이렇게 또 한 고비 넘어갑니다.

오늘의 문제입니다.

“사람은 ○ 사람이 좋고 옷은 ○ 옷이 좋다.”


빠짐표 안에 알맞은 말을 적어주세요.

*정답을 적어주시면 보팅 나갑니다.
*정답이 아니거나 지각을 하신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 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
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마감은 6월 19일 23:00까지이며
정답발표는 6월 20일 23:00까지입니다.


많은 참여 기다리겠습니다.

매달 1일은 이달의 작가상 공모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제12회zzan이달의작가상
공모

https://www.steemzzang.com/zzan/@zzan.admin/12-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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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사람 좋쥬~! 💙

!MARLIANS

항상 고맙습니다 ^^ 💙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2020 스팀 ♨ 이제 좀 가쥐~! 힘차게~! 쭈욱~!

헌, 새입니다.

사람은 헌 사람이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

헌, 새 입니다

비오는날 샌치해지고 싶어지네요

헌 사람과 새 옷이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ㅎㅎ

헌, 새 입니다~^^

헌, 새

응모합니다~

헌, 새~
즐거운 하루 되세요^^

헌, 새 입니다.

헌, 새

저도 헌,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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