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과 미국에 이익에만 몰두한 트럼프 보다야

in zzan4 years ago

자신과 미국에 이익에만 몰두한 트럼프 보다야/cjsdns

미국인도 아니면서 미국 대통령 선거에 이렇게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다.
이번 선거에는 나도 모르게 많은 관심이 갔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자신의 이익 다시 말해서 미국에 이익에만 몰두한 트럼프가 영 못마땅해서일 것이다. 미국 대통령은 사실 미국만의 대통령은 아니라고 보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그렇게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세계의 대통령이나 다름없는 미국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안하무인이 따로 없을 정도의 그의 행동은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곤 했다. 국제적 선린관계에서도 그런 태도는 여전했기에 어쩌다 저런 양반이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나 싶었다. 존중을 받으려는 생각만 했지 상대를 존중할지 모르는 아주 비열한 인격의 소유자로 비치기도 한두 번이 아니다. 오죽하면 자신의 친 조카마저도 그의 재선은 미국의 민주주의에 재앙이라고 말을 했을 정도이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번에는 남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 미국의 대통령이 된 것 같다. 그는 최소한 남의 약점을 잡아 틀어쥐고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는 거시기 같은 인간은 아닐 거란 생각이다. 세상에서 제일 나쁜 게 약점을 쥐고 흔드는 놈들의 작태라고 생각을 한다. 그런 것이 습관해 되어있는 인간들에게서는 인간애를 기대할 수가 없다. 이런 면에서 조 바이든은 남을 존중할 줄 알고 있고 실천하는 사람이기에 그 역시 충분히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고 본다.

나는 한국인이다. 그렇지만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는 많은 관심이 있었고 관심을 가진 것 중에 또 하나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어느 후보가 당선될 것인가 하는 도박 사이트가 있었다고 하는데 거기에서 조 바이든의 우세를 계속 내놓고 있었기에 과연 그렇게 될 것인가에 기대가 관심을 증폭시켰다. 그런데 초반에 열세에 이거 뭐지 설마 하는 생각이 들었고 트럼프의 당선은 곧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위기로 닥쳐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역시 결론은 긍정적이었다. 이제는 트럼프가 스스로 패배를 인정하고 물서서는 모습으로 미국의 위신을 떨구지 않는 마지막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것만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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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서양 사람들은 내기를 좋아하는군요. ㅎㅎ

새로운 시대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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