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가격이 하이브에게 추월당했습니다

그동안 줄곧 스팀이 하이브를 앞서 왔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하이브가 스팀을 앞섰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하이브가 스팀을 계속 앞설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래량으로 보건데 이번 펌핑은 작전적인 경향이 다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펌핑도 하이브와 스팀을 보는 시장의 시각이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으로 볼때 스팀을 보유하는 것이 훨씬 이익입니다.
스팀달러의 가격은 8000원대를 넘었습니다
게다다 트론까지 줍니다.

보상만으로 보자면 당연히 스팀이 하이브를 앞서야 합니다.
그것도 몇배는 앞서야 합니다

이번에 스팀이 하이브의 가격보다 낮은 것은 스팀이 상대적으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이런 저평가를 초래했을까요?
결국은 확실하게 스팀을 이끌고 가는 주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저스틴이 스팀잇을 매입했지만 지금은 거의 손을 놓고 있습니다.
트론 보상을 올려준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

결국 블록체인의 가치는 지속적인 개발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스팀은 댄이 떠난 후에 거의 의미있는 발전이 없었습니다

아마 SMT라도 되었더라면 지금 스팀의 가격은 1만원대에서 놀고 있을 겁니다
스팀헌트와 아픽스 프로젝트도 모두 스팀을 떠났습니다

SMT가 되지 않으니 불안한 스팀엔진에 자신들의 미래를 맡길 수 없기 때문이겠지요
스팀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매우 좋은 기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팀은 아무런 대가없이 남 좋은 일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현상은 고스란히 투자자의 손해로 이어집니다.

최소한 SMT는 해야 합니다.
거의 다 끝나고 테스트 넷에서 돌리며 버그 잡는다고 하던 SMT를 하지 않는 이유를 알기 어렵습니다

하이브보다 가격에서 밀리다는 이것은 수치입니다.
자손심이 상합니다.

500 스파업 보팅행사

이제 20여분 이상이 스파업을 하고 계십니다.
최소한 하루 1만개 이상이지요
한달이면 30만개, 일년이면 360만개입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합니다
한걸음 한걸음 부지런히 걸어가면 한국 커뮤니티가 언젠가 스팀을 주도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