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스파업하고 보팅받기

하루 10분이 훌쩍 넘어서 이제 풀보팅을 다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풀보팅 중에서 풀이라는 말을 뺐습니다.

처음에는 하루에 10분도 한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열분이 훌쩍 넘었습니다.

스팀가격이 지금처럼 바닥을 기는 것은 거래소에 너무 많은 물량이 풀려있기 때문입니다.
구증인들이 스팀을 6년동안 거래소에 내다 버리듯이 팔았습니다.
그리고 트론이 스팀을 인수하면서 하이브로 나간 사람들이 덤핑을 했구요

사람들은 스팀가격이 낮아서 불만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저는 지금이 호기라고 생각합니다.
이틀간 가지고 있던 코인을 정리해서 스팀을 20만개 이상 매입했습니다.

그 사이에 약 8%정도의 가격 상승이 있었습니다.

가격은 가치와 비례하지 않습니다.
암호화폐 중에사 가치가 있으면서 가격이 낮은 가장 대표적인 것이 스팀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스팀이 글보상을 전제로 하다보니 이상한 방향으로 논쟁이 흘러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런 문제는 다 정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써서 많은 보상을 받고 싶으면 스스로 스파업을 해서 보상을 받으면 됩니다.
보상을 해주는 것은 선의이지 의무가 아닙니다.
자신이 남으로부터 보상을 받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크게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보상을 많이 받고 싶으면 투자를 해서 글을 쓰면 됩니다. 그림을 그리던
글잘쓰고 그림 잘 그리던 사람들이 들어와서 활동을 했습니다만 그들은 보상 받은 스팀을 모두 거래소에 내다 팔기에 바빴습니다. 자신들은 스파업해서 다른 사람 보팅해주지 않고 보상만 받으려고 했지요. 그런 커뮤니티는 지속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한국 커뮤니티가 존속하고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지속적으로 스팀을 사왔기 때문입니다.
이제 좋은 글 논쟁으로 스팀판이 시끄러울 일이 없을 것입니다.

저도 그런 상황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점 분명하게 합니다.
제가 동원할 수 있는 스파가 250만개입니다.
분명하게 다운보팅을 행사하겠습니다.

앞으로 스팀가격이 올라가면서 한국 컴뮤니티가 어떻게 힘을 모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방향설정이 필요할 것입니다.

원래는 증인들이 대표로서의 역할을 해야 하지만 지금 그럴 상황이 되지 못합니다.
결국은 스팀을 많이 가진 사람들이 그런 역할을 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방식으로 의견을 모아나가는 것이 현명할 지 생각을 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일단 그동안 대화를 나누었던 분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이 될지는 생각을 해보아야 하겠습니다만 우리가 스스로 스팀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인이면 주인답게 행동해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