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소한 생각] <#46> 소비를 증가시키고 동시에 소득을 높인다니 가능한가?

in #busy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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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인 통화팽창 정책은 늘어난 거품 가치만큼 필연적으로 물가 상승이 뒤따른다.
이어서 부(富)의 양극화도 가져온다.
소득 양극화의 근본 원인은 성장 둔화이지만 통화팽창의 역할도 크다.
인플레 초기와 후기의 물가 차이에 의한 약자의 손실로 이어진다.
약자의 가지지 못한 만큼의 손실이 기존의 경제적 기득권층으로 이득이 되어 옮겨진다. 그래서 가진 만큼의 재산이 불어나게 된다.
가히 기득권층의 계획된 묵시적 음모라고 유추될 만하다.
또한 노동과 자원의 재분배를 거품이 꺼지는 기간 동안 지연시키며 좀비 기업을 양산시켜 구조조정을 방해한다.
국가 부채의 증가를 조장하고 방임한 정치인과 국민은 우리 후손들의 족쇄가 되어 역사의 멍에를 짊어지게 할 것이다.

소비를 촉진시켜서 경제성장을 이루자는 것도 단세포적인 발상이다.
또한 확대 추론된 구성의 오류이다.
소비가 되어서 일어난 소득은, 그곳에 소비가 되지 않았으면 다른 곳에 투입되었을 때의 손실이 이전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긴요한 생산적인 투자에 투입되었더라면 더 큰 가치의 창출이 부가 되었을 것이다.
소득의 증가가 아닌 소비의 촉진에 의한 허구의 경제성장은 소비한 만큼 가난해져서 경제에 악영향을 미친다.
손으로 잡던 물고기를 절약과 저축으로 그물과 배를 구입하여야 더 많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금리나 환율의 가치를 인위적으로 낮추거나 부채나 세율을 높이는 인위적인 통화팽창 정책은 숙고되어야 할 것이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나라에 손을 벌리지 말고 나의 노력으로 땀을 흘려야 부가되는 생산이다.
내가 직접 만들어내지 않은 요행과 공짜는 대가를 치른다.
이것이야 말로 한정된 자원에서의 착취이며 언젠가는 청산이라는 순환의 과정을 거친다.
근검저축이란 말이 구시대의 고리타분한 말이고 소비가 미덕인 시대가 되었다.
인위적인 소득과 소비의 증가가 아닌, 절약과 저축에 의한 투자로 생산성을 높여야 소득이 증가한다.
그래야 실질적인 소비가 증가하고 선순환되어 소득이 다시 늘어나는 성장이 이루어 진다.
인위적으로 소비를 증가시키고 동시에 소득을 높인다니 얼마나 이율배반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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