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소소한 생각] <#32> 모방의 가치와 역할

또래 집단 아이들의 획일적인 모방성은 일반적이다.
조금만 특이하게 보여도 조롱의 대상이 된다.
집단 내에서의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며 협력이다.

집단 속 역할의 차별화된 개성의 추구는 전문성으로 이어진다.
모방은 카오스적인 주변 환경의 영향으로 적응성을 높여준다.
모방은 공감의 상징성의 정도에 따라 비로소 가치를 들어낸다.

모방은 문화의 핵심 중의 하나로 당당하게 꼽히며 그 자체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또한 인간 능력의 필수 자질이며 차별화나 구체화로의 진전은 창의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
이렇듯이 모방의 가치와 역할은 매우 크고 중요하다.

행동을 지각(知覺)한다는 것은 자신의 기억과 연결 시킬 줄 안다는 것이다.
인간은 동물과 다르게 타인의 의도적 행동을 이해하고 타인의 마음을 생각할 줄 안다.
이런 사회적 관계의 형성은 공감과 모방으로 결속된다.
직립보행으로 자유로워진 손의 형태(명사)와 동작(동사)을 통한 표현은 신호와 기호의 원시인의 언어로 이어졌을 것이다.

진화에 언어가 융합되면서 폭발적인 변혁을 가져와 가속적인 약진을 불러왔다. 모방과 독창적인 개념들로 구성된 문화로 이어진다.
그것은 신뢰와 확장 그리고 지속력을 갖기 위하여 경쟁하는 자연선택의 환경을 변화시키는 과정의 산물이다.

<#31>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30> 규제와 간섭
<#29> 우산 장수
<#28> 차이가 조화를 만든다
<#27> 독점적인 거대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