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팀#6] “아이를 바꾸는 아버지의 힘, 父親力” 을 읽고 나는 몇 점짜리 아빠일까 생각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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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타타님께서 선물해주신 대문으로 장식~^^ 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조금씩 서로서로 행복을 나누고 싶은 파치아모입니다^^

많은 밋님들이 아시다시피 저는 대부분의 시간을 가족들과 함께 보내며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시를 쓰거나, 5성 호텔급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을 직접 요리해주며, 간혹 여행이나 맛집을 다닌 것을 포스팅, 또는 따뜻한 초코우유(네스티 두 봉지)를 마시며 우아하게 책을 읽고 서평을 쓰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이런 포스팅들이요.
마음 가는대로 쓰는 시_아내의 화장대
마음 가는대로 쓰는 시_유월다섯번째날
북스팀#2."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를 읽고 곰곰이 스팀잇을 생각해보다
주말엔 아빠가 요리사, 새우스테이크 볶음밥이면 밥 걱정 끄읏~!!
이야기가 있는 Tasteem+허언증 한숟갈, 가평가서 물놀이 하려면 “백단목” 간장게장으로 원기충전부터 해야지~!!



하지만 요즘 드루킹과 맞먹는 언론 조작 능력으로 저를 음해하려는 세력이 있어 상당히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밝히지만 허언증 가즈아를 쓰는 사람은 제가 아닙니다. 제 안에 잠들어 있는 흑염룡이죠 큭큭큭 흐콰한다 오해하지 않도록 부탁 드릴게요 ㅠㅠ 혹시라도 허언증 가즈아가 그리운 분이 계시다면 @ddllddll님이나 @ioioioioi님, @mipha님들 같이 쟁쟁한 분들이 많으니 그분들의 포스팅을 애용하시길 바랍니다. 특히나 최근에는 디디엘엘님께서 본성을 드러내시며 독주하고 있기 때문에 참 다행인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혹시라도 약 빤 글이 필요하시다면 저 대신 위에 언급한 분들의 포스팅을 애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이제 북스팀을 시작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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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들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아이들과 뛰어 놀다 보면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고, 아이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거짓이 없어지며, 아이들과 웃음을 나누다 보면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정말 다행히도, 아이들이 저를 상당히 잘 따르는 편입니다. 처음 보는 아이들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잘 어울려 노는 것을 보면 아마도 맞을 거에요. 그런데 사실, 제가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게 정신연령이 비슷해서 순수하게 아이들을 위해서 그런 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앞서 언급하였듯이 저는 아이들과 어울리면서 저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거든요. 순수한 아이들에게 투영하여 현실에서 도피하거나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과연 나는 잘 하고 있는 것인지, 관련 도서를 읽고 몇 점짜리 아빠인지 한 번 알아보고 싶어졌어요. 보나마나 10점 만점에 10점이겠지만 마침 눈에 띄는 책이 있어 집어 들었습니다.

아이를 바꾸는 아버지의 힘 父親力
세계는 지금, 좋은 아버지 되기 열풍
리더십이 있는 아이, 경제관념이 있는 아이, 아버지가 만든다



“엄마는 집안일, 아빠는 바깥일”은 옛날 이야기가 된지 오래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요즘 젊은 부부들을 보면 엄마와 아빠가 함께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육아를 엄마가 하니 아빠가 하니 하는 문제도 참 우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앞장서서 하는게 당연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부모가 육아에 힘쓰기란 참으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가 자아를 형성해 나가는데 아빠의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아이와 함께 보내라고 조언합니다. 옳은 말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비교대상을 영국이나 미국처럼 유연근무제, 정시출근/정시퇴근이 가능한 나라로 한정한 점, 국내의 비교 대상이 재벌 3세나 소위 말해서 금수저 자녀의 부모들인 점을 보면 설득력이 약간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차라리 짧은 시간에 효과적을 육아를 하는 방법에 대하여 기술했다면 조금 더 긍정적인 입장에서 독서에 집중 할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예전에는 정말 단순히 먹고 살기 바빠서 자녀교육에 크기 신경 쓰지 못한 가정이 많았을 거에요. 저희 집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아버지는 워낙 사람들과 술을 좋아하셨고(응?), 엄마는 늦게까지 일하시고 들어오시면 딱히 대화할 시간이 없었어요. 제가 성인이 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어느 정도 먹고 살기가 나아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 기억으로는 20살을 전후로 가족간에 대화가 많아 진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어릴 때부터 대화를 많이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가족을 위해 항상 헌신하고 노력하시는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은 변치 않아요. 꼭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어릴 때부터 아이들을 위해 경제관념을 가지게 해준다거나, 리더십을 갖추게 한다거나, 명문대에 갈 수 있는 공부법을 가르쳐주는 행동은 없었지만 세상에서 가장 좋은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의 제가 가슴 속에 따뜻한 무지개를 품고 하루하루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게 해주신 분들이기 때문이죠^^

책에서 언급하는 것처럼 꼭 아이가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만 성공적인 육아는 아닐 것 같아요. 건강하고 예의 바르고 밝은 성격으로 자라준다면 부모의 역할은 충실하게 했다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한가지 더 욕심이 있다면 을 가졌으면^^). 여하튼 이 책은 초보 아빠에게는 추천해 줄 수 있을지 몰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은 아닌 것 같아요. 뒷부분에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어린이도서관이나, 문화공간은 쓸모가 있을 것 같아 사진으로 남겨뒀습니다만 ㅎㅎㅎ

최종평은 책을 한번 쑥 훑어 보고 툭 던진 아내님의 한 줄 평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내님 : “우리가 다 하고 있는 뻔한 이야기네.”
파치아모 : 그럼 나는 몇점이야?
아내님 : 100점!!!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내일부터 활기찬 한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북스팀#1."딱히 꿈이 있는건 아니고"[email protected]님의 책을 읽고 많이 생각하고 반성하는 시간
북스팀#2."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를 읽고 곰곰이 스팀잇을 생각해보다
북스팀#3."개인주의자 선언"을 읽고 회사생활을 돌아보다
북스팀#4.”역사의역사”를 읽고
북스팀#5,“퇴사하겠습니다”를 읽고 아내를 생각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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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마음에 본론은 스킵하고 스크롤 내렸습니다!
이게 무슨 음해입니까아 ㅋㅋㅋ
디디엘엘님의 독주는 예상되어있던 수순이지만!
저까지 미파놈과 떠오르는별 사이에 넣으시다뇨!

  ·  last year (edited)

이오님은 삼단으로 땋아올린 머리로 일본을 활보한 사진 한장만으로도... 어찌보면 실생활이 그렇다는건...(절레절레)

  ·  last year (edited)

ㅋㅋㅋㅋㅋ 그건 부정할수 없네요 ㅋㅋㅋㅋ

조만간 kr-hello에서 뵐게요~^^

스승님 오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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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형이 최고야 ㅋㅋ

허언증 실력이 날로 느시는듯 합니다 ㅋㅋㅋ
저도 책을 좀 많이 읽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역시 보는 눈이 정확하십니다!!
허언증이 일상의 영역을 침범했네요

후후후... 아직 10%로 개방하지 않았습니다만...

@epitt925@promisteem과의 독서 약속 챌린지 완료입니다. 3/3 보팅&리스팀하고 갑니다 :) 마지막 서평 챌린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

아쉽네요ㅠㅠ 준비하는게 끝나면 다시 도전할게요!!!

사실 육아를 엄마가 하니 아빠가 하니 하는 문제도 참 우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앞장서서 하는게 당연하기 때문이죠.

크악 👏🏼👏🏼👏🏼👏🏼👏🏼👏🏼👏🏼👏🏼

건강하고 예의 바르고 밝은 성격으로 자라준다면 부모의 역할은 충실하게 했다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점 아빠 아닌가요? 아내분이 과소평가를 ㅋㅋㅋㅋㅋㅋ

아...에일리님...ㅠㅠㅠ
속지 마세요...

디디엘엘님의 선동에 속으실 에일리님이 아니십니다

과찬이십니다 에일리님^^
이런 댓글은 메인으로

아.... 뭔가 느낌적으로 파치아모님은 120점 정도이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100점이라니 살짝 실망.....(?)

아내님이 점수를 짜게 줍니다 ㅠㅠ 더 노력할게요 ㅎㅎㅎ

120점 넘어서 200점 찍는 그날까지 화이팅!!!!

200점 달성하면 쏘겠습니다.
따라오시죠 ㅋㅋ

스팀잇엔 100점이 흔한듯 합니다. ^^ 저 빼고

라님은 만점 아닌가요!!!!!
저에게는 만점 기준이 정말 만점일수도...ㅋㅋㅋ(100점/10000점ㅠㅠ)

오 부인님께 100점이라는 평을 들었을 정도면 진짜 잘 하시나봐요!

아닙니다 기분좋으라고 하는 말이죠 ㅎㅎㅎ

대문 바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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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부인께서 100점이라고 하면 끝났죠 뭐. ㅎㅎㅎ 자기자랑 글인가요? ㅎㅎㅎ

본의아니게 또 자랑글이 되었네요... 나란 남자 후후...

허언증 가즈아 ㅋㅋㅋ

헛 ㅋㅋㅋㅋㅋㅋㅋ

오 100점 !!!
축하드립니다.

정말 어려운일이에요 ^^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ㅎㅎㅎ
밋님들 하시는거 보면 저는 플랑크톤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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