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아재 세상 #22 - 추억의 오락실 게임 '아소'(ASO)
오락실에서 내가 흥미롭게 보았고 열심히 했던 슈팅 게임들이 있었다. 그 중 하나는 바로 아소(ASO). 국민학교 2학년 때에는 옆에서 구경만 했었지만, 3학년이 되자 나도 시작해 보았다. 처음엔 금방 죽어 어려웠지만, 이거는 하면 할 수록 실력이 늘더라. 플레이 시간이 계속 늘어나는 하는 맛도 늘었다. 나중에는 제한 시간을 넘겨서 오락실 주인 아저씨가 꺼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 게임은 첫판부터 끝판까지 2바퀴 돌면 끝난다. 물론 뒤로 갈 수록 어려워지지만, 실력이 늘다 보니 가끔은 마지막까지 클리어도 가능해졌다. 끝까지 가는데에는 대략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50원 한판으로 2시간! 매우 효율적인 취미가 아니었는가!
지난 신나는 아재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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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 고전 오락실 게임 매그 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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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 가수 박남정의 '널 그리며'
- #17 - 김흥국의 '응애예요'
- #16 - 변진섭의 '새들처럼'
- #15 - 국중딩 시절 유명했던 콩콩코믹스
- #14 - 머털도사와 108 요괴
- #13 - 아기공룡 둘리
- #12 - 국민학생 시절 날아라 슈퍼보드
- #11 - 80년대를 행복하게 해 주었던 가수 이문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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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 80년대 아침에 종종 듣던 뽀뽀뽀 노래
- #7 - 80년대 후반 전국을 흔들었던 가수 김흥국의 호랑나비
- #6 - 90년대 드라마 '배반의 장미'
- #5 - 자연농원 알면 아재!
- #4 - 아이큐2000 알면 아재!
- #3 - 추억의 딱따구리 애니메이션
- #2 - 영구야 영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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