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아재 세상 #15 - 국중딩 시절 유명했던 콩콩코믹스
국민학생, 중학생 시절 유명했던 콩콩코믹스.
용소야가 유명했던 걸로 기억한다.
검색해보니 쿤타맨도 있었네.
그건 그 당시에 별 관심이 없었다.
용소야 영상은 아쉽게도 없어서
쿤타맨을 대신 가져왔다.
나중에 알게 된 거지만,
콩콩코믹스에서 출시한 만화들은
원작이 아니라 일본으로부터 베껴온
해적판이었다.
지금이야 K-컨텐츠가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30~40년전의 우리나라 컨텐츠 시장은
선진국으로부터 많이들 베끼고 베꼈던 흑역사이기도 했다.
그 시절을 딛고 글로벌 시장으로 발전한 건
그야말로 개벽이 아닐까...
흑역사를 뒤로 하고 우리나라 컨텐츠가
앞으로 계속 승승장구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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