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

in #zzan2 years ago (edited)

image.png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
무슨 일이던 그렇다.
사실 생각으로는 마음으로는 많은 것을 하나 막상 시작하려면 이런저런 이유로 못하게 되고 세월 혹은 일상에 묻혀버린다.

그래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는듯하다.
시작을 하면 가장 어렵거나 힘든 고비는 넘겼다고 보고 꾸준하게 노력하다 보면 애초에 생각한 대로 혹은 그보다 더 큰 성과를 이루어 내는 것이다.

그런데 이게 세상에 모든 일에 그렇다.
우물도 파기로 마음먹고 시작했으면 물을 볼 때까지 파야하고 아궁이에 불을 때기 시작하였으면 방바닥이 따듯할 때까지 아니면 밥이 끓을 때까지 불을 때야 한다.

몇 삽 파고 아 힘들어하며 안 파면 비나 와야 물이 고일까 물구경 못할 것이고 아궁이에 불도 때다 말면 밥은 설고 아랫목의 따듯함도 맞이하기 어렵다.

스팀도 그렇고 애터미도 그렇다.
가입만 했다고 저절로 되는 건 없다.
열심히 활동하면 점점 영역이 넓어지고 세가 커지게 되어있다. 그래서 옛말에 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잠자는 사람 몫은 없다고 했다. 수면 상태인 사람은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그런데 아이러니 한건 모임이나 회의에 빠지거나 잠만 자는 사람은 나중에 엉뚱한 소리를 하거나 말도 안 되는 불만을 더 이야기하게 되고 질책을 할 때는 늘 열심히 하는 사람이 받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불화의 온상이 돼 기조 하는데 이거 하나만 기억하면 서운할 것도 없다.

일 많이 하는 사람이 과실만 많이 가져가는 게 아니라 욕도 많이 먹는다. 욕먹기 싫으면 일을 되도록 안 하는 것이다
그러면 욕먹을 것도 없다.
그러나 자신을 갉아먹는 처세술이니 설령 상처가 생기더라도 열심히 해야 한다.

그 상처가 지금은 상처이고 아픔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가다 보면 그건 훈장이 되고 영광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온전히 만들려면 틀린 말이 아닌 걸 증명해 보이려면 꾸준하게 노력해서 목적한 바를 이루어야 한다.

그래서 나도 열심히 꾸준히 한다.
스팀을 애터미를...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5
JST 0.029
BTC 63099.62
ETH 2555.59
USDT 1.00
SBD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