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느낌이 심상치 않다.

요즘 비트가 모범을 보이려 부단히 노력 중이다.
다지기 하고는 뛰어오르고 또 다시기 하고 뛰어오르고
항간에 떠도는 말을 뒤받침이라도 할 기세다.

그런데 그아래 배 다른 두 형제의 분발하는 모습은
뼈대라는 것이 있고 혈통이라는 것이 있어 이해가 되는데
BAT이란 놈은 주인댁 따님을 마음에 둔 놈처럼 일을 하는데
한껏 뽐내는데 미워할 수 없는 성실함이 돋보인다.
사실 그 자리를 steem이 차지하고 기회를 엿보아야 하는데
아쉬움이 참 많습니다.

스팀은 배알도 없는가 아니면 큰 꿈을 꾸고 있는가
도대체 왜 안 움직이는 거야 하는 분들 게실 겁니다.
실은 나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다가도 그래 대기만성이라 했으니, 기다리자
그놈이라고 생각이 없겠어 지도 귀가 있고 눈이 있고
남들에게 없는 발까지 있는데 이렇게 생각하며
그래 더 그 기다리자, 말로만 사랑한다고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 떨쳐 일어나 줄 때까지 기다려 주자.

사실 스팀도 그간의 우여곡절에 대하여할 말도 많을 거고
무엇보다도 자신의 훼손된 명예와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우린 그걸 기다려 주기만 하면 된다,
될 거다 하고 믿고 있으면 그러면 다 잘 될 것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