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zzan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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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천양희

외로워서 밥을 많이 먹었다던 너에게
권태로워 잠을 많이 잔다던 너에게
슬퍼서 많이 운다던 너에게
나는쓴다.

궁지에 몰린 마음을 밥처럼 씹어라
어차피 삶은 너가 소화해야 할것이니까

#좋은시가있어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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