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예방 접종

in #zzan7 days ago

성인 예방 접종/cjsdns

여름인지 알았는데 아니다.
지난봄 5월에 대상포진 예방 접종 2회 중 1회를 집 앞 병원에서 접종했다.
2회 접종은 두 달 있다가 맞으면 된다며 미리 전화를 주겠다고 했다.
내가 있을 수 있으니 꼭 전화를 달라고 했다.
물론 그렇게 하겠다는 확답을 받고 온 것은 당근이다.

그런데 지난 8월부터 2차 접종을 할 때가 된 거 같은데 연락이 없으니 연락 오면 바로 가서 맞으면 돼 이렇게 안일한 생각을 했다.
달이 도 바뀌어도 소식이 없어 어제 오후에 운동을 갔다가 들어오면서 병원에 들렀다.

전화가 없어 왔다며 어떻게 되었냐고 물으니 기록을 뒤적이더나 5월에 접종을 했고 2차 접종 시기가 두 달이나 지났어요 한다.
그래서 이야기를 했다.
전화를 준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아무래도 이상해서 와본 것이라 하니 챙기지를 못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간호사가 바뀐 거 같다.
그때 그 사람이 아니다.
그때는 두 사람이 일을 보았는데 어제는 한 명뿐이었다.
적정 기간을 지난 것이니 약효가 어떨지는 모르는데 안 맞기도 그렇고 맞는 것도 어정쩡했다.

그래도 맞았다.
나의 일이니 내가 미리 못 챙긴 것이 문제가 되겠지만 왠지 많이 아쉬웠다.
비용도 한 번에 25만 원씩 50만 원을 주고 맞는 것인데 돈값어치를 하려야 미심쩍기도 했다.
물론 안 맞은 것보다는 낫겠지 하는 생각으로 안위를 하는데 뭔 놈의 세월이 이렇게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예방 접종은 불편하게 느껴도 하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에 다 맞을 생각인데
정신 똑바로 차리고 맞던지 아니면 한번 만으로 끝나는 게 좋을 거 가다.
대상 포진도 1회 접종으로 끝내는 게 있는 거 같다.
예방 접종은 아이들만 하는 게 아니라 성인들도 챙겨야 할거 같다.
대상포진은 물론 폐렴, A형 간염 백신도 맞는 게 좋고 파상풍 백신도 10년 주기로 맞는 게 좋다고 한다.

그리고 겨울 직전에는 인플루엔자 백신도 맞아야 좋다고 한다.
들어 보지도 못한 백신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도 여자만이 아니라 나이 먹으면 남녀 불문 맞는 게 좋다고 한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많은 예방 백신 맞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 거 같습니다.
경제적인 부분도 있지만 접종 부위가 생각보다 아프고 예방 접종 영향인지 모르겠는데 속도 메스껍고 머리도 띵한 게 정상 컨디션이 아닌 거 같습니다.

그렇다 해도 크게 부작용이 없다면 예방 접종 잘 챙겨야 할거 같습니다.

https://tv.kakao.com/v/384264589

감사합니다.
2024/09/07
천운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This post has been upvoted by @italygame witness curation trail


If you like our work and want to support us, please consider to approve our witness




CLICK HERE 👇

Come and visit Italy Community



Hi @cjsdns,
my name is @ilnegro and I voted your post using steem-fanbase.com.

Come and visit Italy Community

접종해야 할 것이 많군요.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8
BTC 59943.96
ETH 2421.71
USDT 1.00
SBD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