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를 만나러 우에노 공원으로

국내외의 여행객이 모이는
인기 관광 지역 우에노(上野).

교통 접근성도 뛰어난 이 거리에는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동물원이나, 일본 문화를 맛볼 수 있는 신사나 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 스폿이 모여 있습니다.

이렇게 관광지가 많은 거리라서 우에노로 오겠다고 결정하긴 했는데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 있을까요?

아닙니다!

판다를 볼 수 있는 공원내의
동물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희귀동물 몸값도 비싼 판다를 봐야 하지 않겠어요.
중국 외교의 상징 판다이기도 하지요.

물론 우에노 공원에는 동물원 외에도 볼거리가 아주 많고 참으로 넓은 공원입니다.

외국인도 아주 많았고요
더운 날인데도 불구하고 인파가 넘쳐났습니다.
우에노 공원의 명성을 말해 주는 듯 했지요.

우에노 공원을 걷다가
거리의 악사를 만나서
눈물을 펑~펑~ 쏟은 에피소드가 있는데 그것은 나중에 풀어 놓겠습니다.

동물원 입장료를 구매하고 가장 먼저 찾아간 것은 판다를 볼 수 있는 곳.
아.... 그런데 판다의 인기가 정말로 장난이 아닙니다.

판다를 보려고 줄을 선
사람들의 인파는 상상을 초월했지요.

마지막 꼬리에 안내원이
1시간 40분이라는 팻말을 들고 있었답니다.

그것은 1시간 40분을 기다려야 겨우 입장할 수 있다는 뜻이지요.

( 기다리는 사람이 많으니 텐트까지서 있고요 이분들을 한 줄로 세운다면 200m는 넘을 것입니다ㅎㅎ)

제가 우에노 공원에 가서 과연 판다를 봤을까요?

우에노 공원에 있는
판다를 상징하듯 기무라야 빵가게에서
인기 넘버원이라는 판단카레빵을 샀답니다.

이 빵은
판다를 보고 나서 먹었을까요?
보기 전에 먹었을까요?

사실대로 말하자면
1시간 40분을 기다리는 것은
그 무더위에 저에게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ㅎㅎㅎ

(판다빵 270엔)

판다를 포기하고
공원에 벤치에 앉아서
판다 빵을
맛있게 먹는것이 그나마 위로
였지요~^^

다른 동물들은
많이 만나고 왔습니다.

그런데 판다를 보신 분들은
정말 판다 사랑이 대단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ㅎㅎㅎ

木村屋
日本、〒110-0005 東京都台東区上野７丁目１−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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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정보

기무라야(銀座 木村屋総本店)

일본 〒110-0005 도쿄 도 다이토 구 우에노 7 Chom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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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를 만나러 우에노 공원으로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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