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지몽
호접지몽/cjsdns
몰랐다.
내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부러워만 하는 위치에서 바라만 보았지
그 대열에 끼어들 줄은 몰랐다.
내 자리가 그곳에 있다고는 생각지 못했다.
꿈속에서라도 그런 자리는 마련되지 않았다.
그런 내게, 그런 내가
뻐꾸기처럼 탁란이라도 하고 잊고 산 듯
그 잊음의 기억이 되살아났나
날 닮은 딸이 꿈결에 선녀처럼 나타났다.
꿈결이라도 좋다.
깨어나지만 않는다면
생시라도 좋다.
끊어지는 인연이 아니라면
장자의 호접지몽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난 지금 딸바보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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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디에 사시나요?
我住在中国山西省临汾市
我是山东青岛
应该很快好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