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 Dr.Slump 아라레짱!

안녕하세요. 키위파이입니다.
오늘은 주말을 맞아 프라탑 하나를 허물었습니다.

건담은 몇년전 지겹도록 만들어서 이미 청산했고
비건담류로만 종종 구입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반다이 피겨라이즈 메카닉스 시리즈인
닥터슬럼프에 도전해 봤어요.

금년 4월 발매된 신작으로 닥터슬럼프 팬인
저로서는 필구할 수 밖에 없는 프라였지요.

박스가 생각보다 커서 의외였습니다.

박스를 열면 오랜만에 만나는 런너들...

스티커가 있었군요...

메뉴얼이 칼라풀합니다.

부품이 크고 적어서 난이도는 그닥 높지 않아보입니다.

특이하게 투명 외피 런너가 한장 더 제공됩니다.
이를 통해 내부 프레임을 투시할 수 있는데
효과가 미비한 것 같아서 통채로 박스행!

미션에 임하기 전에 장비를 검사합니다.

혹시모를 건담마커와 금딱지 니퍼 그리고
스티커 압착용 면봉과 이쑤시개!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설렘설렘...

내부 프레임 헤드파츠입니다.
입의 응챠포가 열리고 머리뚜껑도 열립니다.

몸통도 어렵지 않게 완성!
가슴해치도 오픈됩니다. 위장에 음식물 스티커!

팔다리까지 완성하면 이렇게 징그러운 몸통 X선 사진이!


거의 2.5등신!

섬뜩한 얼굴!

기괴한 구레나룻!

안경까지 결합하면 완성!

이제 옷을 입혀줍니다.

운동화 앞코부분에 흰 스티커가 많이 아쉽습니다.
러너로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인데 말이죠...
삑사리나서 약간 찢어졌.... T^T

응챠(응가)도 만들어 줍니다.

눈이 잘 안보여서 먹선을 넣어줌.

짜잔!! 귀여워!!

아... 안경을 벗길 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안경빨이 아니었군요.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모자 이마부분 스티커!

이쑤시개가 큰일을 해주었습니다.

모자를 씌어주면 끝!

여분 손파츠 한쌍까지 풀구성사진입니다.

친구들을 만나봐야죠.
오늘도 머리를 안 감고 학교에 온 처키!

모자를 씌어주었습니다.

차분하게 안정!

미니언과도 친분을 과시!

똥옆에서 바나나 먹는 비위!

같은 반다이 가샤폰과 함께!

다른 캐릭터도 꼭 좀 뽑아주면 좋겠습니다!!

같은 반다이 건담에게 동생을 소개시켜 줍니다.

안녕! 아라레짱이라고 해!

킁킁... 그거 설마 똥인가? / 솜사탕이야, 형!

건프라 페밀리!

이상입니다.

단점을 뽑자면...

• 운동화 스티커!
• 가동부위가 거의 없다는 점.
• 모자가 약하고 머리와 고정이 타이트하지 않은 점.
• 목과 얼굴 연결부 고정력이 약해서 자꾸 벌어지는 점.

그래서 제 점수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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