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공부#13 (Feat. 좋은 와인 골라내기)

ssnam90 (83)in #krsuccess • last year

세상에서 가장 비싼 와인은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의 로마네 콩티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좋은 와인의 경우 가격이 비쌀 뿐더러 일반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같은 일반 서민의 경우 가성비 좋고 적당히 괜찮은 품질의 와인이면 더없이 좋겠지요.

좋은 와인을 알아보는 것은 첫번째 와인 라벨을 보고 알아보는 감각을 키우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대충 보고 좋은 와인 골라내기'에 대한 자료가 있어 알아봅니다.

대충 보고 좋은 와인 골라내기

1. 발포성은 Champagne라는 글자가 있다면 무조건 먼저 마셔라

Cham-pagne. 샴페인은 사실 프랑스 샹파뉴 지역(샴페인을 불어 원어로 발음하면 샹파뉴)에서 생산되는 발포성 와인입니다.

이 와인은 엄격한 품질 관리체계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저렴한 와인을 만들어낼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글씨가 있는 와인이라면 무조건 먼저 드세요. 또한 발포성의 경우에는 기포가 금방 사라지기도 합니다.

2. 특정 단어에 집중하라

다음의 단어는 잘 기억해두세요.

단일 포도밭 (Single Vineyard), 스페셜 퀴베(Special Cuvee), 포도원에서 만든(Estate Grown), 저브(Reserve, Reserva, Riserva), 와인메이커 특별(Winemaker selection), 선택된(Selected) 등의 단어입니다.

뭔가 특별해 보이지 않나요?

다른 와인들과 비교하기는 애매하지만 적어도 같은 포도원 내에서는 이러한 와인들이 더 높은 급인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접할 때에는 이런 단 어가 들어간 와인을 고르기만 하더라도 중간 이상의 와인을 먼저 고를 확률 은 높아지겠지요.

3. 이탈리아는 납세 증지와 같은 용지에 집중

이탈리아 와인은 오래전부터 자신들의 와인을 고급화하기 위하여 인증지에 일련번호를 넣고 포도원들 에 공급합니다.

가장 좋은 지역은 이 증지에 DOCG라 고 쓰여 있으며 오래된 와인의 경우 분홍색 태그가, 최근의 와인에는 약간의 올리브색 태그가 붙어 있습니다.

이보다 등급이 낮은 와인의 경우 DOC라 쓰 여 있으며 파란색 태그가 붙어 있습니다. (하늘색에 더 가깝습니다.)

이 증지 만 보고도 와인의 가격을 대충 맞출 수 있습니다. 이 태그는 병의 목 부분에 있 으니 이러한 마크가 있다면 집중하세요.

<출처 : 인터넷, 이탈리아 와인은 4등급으로 분류>

4. 검은 수탉과 독수리를 찾아라

이탈리아와 독일은 유명한 조합이 있습 니다.

특히 이탈리아 와인을 세계에 알린 키안티라는 와인은 약 900개의 포도 원들이 가입되어 있는 키안티 조합이 있어서, 자신들의 조합 포도원은 병 상단에 검은 수탉 스티커를 붙일 수 있게 합니다.

이는 조합 내부의 품질 관리체 계가 있다는 것을 뜻하며 실제로도 와인의 품질이 좀 더 낫습니다.

독일의 경우에는 VDP라는 조합이 있습니다. 역시 자생적인 조합인데, 이 조합은 병상단에 포도 모양이 함께 새겨진 독수리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 마크 역시 아무나 쓸 수 없습니다.

[출처 : 웅가가 알려주는 5분 와인_J&ii]

- 프랑스 샹파뉴 지역, Champagne

- 단일 포도밭 (Single Vineyard), 스페셜 퀴베(Special Cuvee), 포도원에서 만든(Estate Grown), 리저브(Reserve, Reserva, Riserva), 와인메이커 특별(Winemaker selection), 선택된(Selected)

- 이탈리아 DOCG, 올리브색 태그

- 검은 수탉과 독수리

2023.5.24.

#kr #tjcar #w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