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이야기-8] 23년전 무너진 삼풍백화점의 괴담들~ [소름주의]

in #kr-gazua8 years ago (edited)

안녕!
@keydon 형이야!

니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알아?

그 당시 업계 2위의 강남에 위치한 5층짜리
호화로운 백화점이
단, 20초만에 무너져버렸던 사고였지!

그 사고로 백화점 안에 있던 오백명이 넘는
손님들과 종업원들이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고~
천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부상을 당했어~

오늘이 바로 삼풍백화점이 무너진지~
23년째 되는 날이다!

삼풍백화점은 왜 무너졌을까?

시간이 오래 지나서 가물가물한 스티미언들에게~
형이 간단 요약해서 설명해줄껭~

삼풍백화점은 원래 백화점 용도로 만들어진
건물이 아니였어~
4층짜리 상가 또는 주거용 건물이였지~

하지만 삼풍의 이준 회장수익증대를 위하여
당시 시공을 맡겼던 건설회사에게 백화점으로
용도를 변경하고 층수를 하나 더 얹어 5층으로
지어달라고 요구하지!

하지만 시공사는 펄쩍~ 뛰며 위험해서 안된다고~
거절을 하게 돼~
하지만 돈에 눈이 먼 빡대가리 이준 회장
시공 계약을 중도에 파기시키고~
자회사인 삼풍건설을 통해 백화점을 직접 시공하게 돼~

이렇게 비극은 시작되었지~

그리고 백화점 내부 공간 확장을 위해서
기둥과 기둥을 잇는 기둥보를 제거하고
설계도상의 기둥 두께보다 훨씬 얇게 시공하거나
제거해 버리는등.......
안전을 무시한 쓰레기짓을 서슴치않고 하게되지~

후에 나온 얘기지만~
외국 건설 전문가들이 무너진 삼풍백화점을 보고
이렇게 개같이 지은 건물이 6년을 버틴것도
기적이라고 말했다고 해~

거기에 서초구청장을 포함한 여러 공무원들에게
뒷돈을 맥여서~ "용도변경 허가"까지 손쉽게 받아내지~
지금 생각해도 참 쓰벌새기들이여~

그럼 다 짓고 나서 관리는 어땠을까?

당시 고급화 전략을 내세웠던 삼풍백화점
서태지와 아이들데뷔무대로 유명한
아트홀을 백화점내에 배치하는가 하면~
엄청난 무게를 부담시키는 수영장대형서점등을
안그래도 부실한 건물에 생각없이 배치시켰지~

어디 그것뿐인가?

5층고급식당가에는 온돌을 넣어야 한다는 이유로
바닥을 들어내고 콘크리트를 덧입혀서 안그래도
설계도상에도 없던 부실한 5층이 받는 하중은 극에 달하게 되지~

뿐만아니라 백화점 붕괴의 결정적인 치명타
먹인 사건이 벌어졌는데~
그건 바로 옥상 냉각탑 이동사건이야~

회사 수뇌부에 전부 빡대가리들만 모아놨는지!
회장을 포함한 삼풍백화점 수뇌부들은
정말 기본을 무시한 병신같은 일을 꾸미게 되지~
그게 뭐냐면~

옥상에 위치한 냉각탑에서 나오는 소음때문에
주변 주택가에서 민원이 들어오자~
어느날 냉각탑의 위치를 옮기는 작업을 하게되었는데~

이 냉각탑의 무게는 무려 90톤!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라면 이걸 옮기고 싶다면~
크레인으로 옮겨야 정상인데~

가뜩이나 부실공사해서 "오늘내일"하는 건물 꼭대기에서
이 어마어마하게 무거운 냉각탑을~
밑에 롤러를 달아서 밀어서 옮기는 미친짓을 범하고 말지!

결국 이 모든 하중을 견디지 못한 삼풍백화점
벽과 천장이 갈라지고 바닥이 기우는등~
붕괴조짐이 붕괴되기 몇일전부터 보여지게 돼~

종업원들은 이런 붕괴조짐들을 목격하고
지속해서 회사 수뇌부에 보고했지만~
안전불감증 때문이였을까?
아니면 지능이 좀 낮아서 그랬을까?
(저정도로 이미 무너졌는데?)
이준 회장과 그 똘만이들은 이를 무시하고~
영업강행하게 되지~

그리고 붕괴에 대한 비상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회사 수뇌부들이 드디어 비상회의를 열게 되는데~
그게 언제인지 알아?

삼풍백화점이 붕괴되기 겨우 몇시간전이야~

뭐 그냥 답이 없는 또라이들이지~

그리고 이 회의에서 이준 회장똘만이들이
탁상공론을 한 결과 손님들을 대피시키는 결정대신
쉬쉬~하며 보수공사계획하는
정신나간 결정을 내리게 되지~

그러면서도 지들은 무너질까봐 걱정이 됐는지~
백화점귀금속등을 챙겨서~
먼저 백화점을 빠져나가는 쓰레기중의 쓰레기짓을 하게된다~

결국 더 이상의 하중을 견디지 못한 삼풍백화점

23년전 오늘 1995년 6월 29일 17시 57분께

중간에 단, 한번의 브레이크도 없이 20초만에
폭삭 주저앉게 된다~

그렇게 사상자는 순식간에 천명을 넘겼고~
당시 재난대처 매뉴얼
매우 후진국스러웠던 대한민국
콘크리트 절단기등의 구조장비들이 턱없이 부족했고~
무너진 건물 잔해속에 고립된 수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언제 올지 모르는 구조만 간절히 기다리며
만 두드리다 생을 마감하게 된다~

물론 10일이 훨씬 넘는 시간을 기적적으로 버텨서

생존하여 구조된 몇몇 생존자들도 있기는 해~

삼풍백화점 수뇌부들은 건물붕괴전에 모두 빠져나와
생존했으며 차후 처벌도 매우 미약하여~
백화점 붕괴의 주범인 이준 회장과 그의 아들은
겨우 7년여의 징역만 살았고~
나머지는 대부분 징역 10개월~2년정도처벌만 받았다~

심지어는 당시 부실공사의 막대한 책임이 있는~
부패 공무원들과 건설사 관리들이 출소동종업계
취업하여 별일 없었다는듯이 현재까지도 잘살고 있지~

근데 당시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이준 회장
취재를 하던 기자들에게 역정을 내며
이런 막말을 내뱉게 된다~
한번 들어봐! 아마 니네들도 기가 찰꺼다!

여보쇼! 기자양반들! 백화점이 무너졌다는것은~
물론 손님들에게도 피해가 가는 일이지만~
우리 회사의 재산도 망가지는거요~

마치 취재기자들에게 훈계라도 하는듯이~

저렇게 사람의 목숨과 자신의 재산을 동일시했지!

어때 기가 막히지?
저 새끼는 아무리 생각해도 악마인거 같다~

이준 회장은 나이가 많아서 현재 뒈졌고~
이준 회장 아들은 현재 몽골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도대체 누가 누구한테 선교를 한다는건지.......

자~ 여기까지가 23년전 있었던 삼풍백화점 대참사의 요약이고~
이제부터 삼풍백화점괴담들을 몇가지만 소개시켜 줄껭~

1) 자원봉사자와 인근주민들의 악마같은 행동~

어떤 자원봉사자증언인데~
자원봉사로 참여했던 여러 청년들이 갑자기
일하다 말고 을 막 벗더래!
그래서 워낙 날씨가 더워서 벗는줄 알고 그런가보다 했는데~
갑자기 이 새끼들이 빤스만 입고~
무너진 잔해속으로 기어들어가더니~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다시 나왔을때는 온몸에 명품양복을 걸치고 구두
손목에는 고급시계까지 차고 나왔더라는.........

물론 정의로운 마음으로 구조참여했던
선량한 자원봉사자들까지 싸잡아서 하는건 아니니까~
오해하지 말길 바란다~

그리고 인근주민들이 기어나와서~
구경하는척하며 무너진 백화점 잔해속에서~
명품 옷가지들을 주워가는 일들도 있었지?
심지어는 쇼핑카트들까지도 다 주워갔다니 할말이 없다~

그래도 웃으면서까지 주워가는건 좀 아니지 않니?

사고를 당한 사람들은 저 잔해속에 갖혀서
사지를 헤매고 있었을텐데 말이야!

2) 삼풍백화점 참사를 아슬아슬하게 빗겨간 사람들~

삼풍백화점붕괴되던날 어린아들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던 어떤 아줌마아들이 자꾸 밖에 나가자고
하도 칭얼거려서~
장난감을 사줄테니 좀 가만 있으라고 설득을 했대~
하지만 장난감을 사준다는 말도 안통하고
아들이 계속 찡찡대자~
할수없이 아줌마아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오게 됐지~
그런데 그 순간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백화점이 무너졌대~
아줌마는 깜짝 놀라서 안도의 한숨을 내뱉으며~
아들에게 백화점에서 왜 그렇게 빨리 나가고 싶었냐고
물어봤는데~ 아들이 하는말이......

백화점에서 어떤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사람들 머리에
밧줄굴비 엮듯이 묶고 있더라는거야!
그 모습이 너무 무서워서 나가자고 졸랐다는거지......

꺄아아아악~

꺄아아아악~

꺄아아아악~

꺄아아아악~

꺄아아아악~
꺄아아아악~

3) 삼풍백화점 자리에 지어진 주상복합 아파트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자리에는 현재 아크로비스타라는
주상복합 아파트가 지어졌어!
아니 그런곳에 아파트를 짓고 사람들이 들어가 사는것도
참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워낙 강남금싸라기 땅이라서 어쩔 수 없는 부분인가봐~

아무튼 그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의 괴담인데~
어느날 한 남자가 지하 주차장를 대고
엘레베이터를 타려는데 주차장 구석에서 어떤 여자가
"동그라미 세개"가 그려진 쇼핑백을 손에 들고
쭈그려 앉아 울고 있더라는거야~

이상하게 여긴 남자는 집에 들어가~
자기 아내에게 그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아내가 깜짝 놀라며 이렇게 이야기 했대~
"동그라미 세개"가 그려진 쇼핑백은~

바로 무너진 삼풍백화점의 쇼핑백이였다는.........

이미 오래전에 망해서 없어진지 오래된 백화점인데 말야~

꺄아아아악~

꺄아아아악~

꺄아아아악~

꺄아아아악~

꺄아아아악~
꺄아아아악~

오늘 준비한 무서운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항상 형이 "무서운 이야기"창작해서 포스팅했는데~
이렇게 실제 있었던 일을 재조명해서 올리는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다~
종종 이런식으로도 올려볼께~

아무튼 제일 중요한건 "안전불감증" 척결~

이놈의 대한민국"안전불감증"이 문제야!
그리고 많이 없어졌다지만 기업공무원들의 "부정부패"랑~
쉽게 고쳐지지 않는 "부도덕한 시민의식"......
이런것들이 바로 잡혀지지 않는 이상,
절대 대한민국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럼 끝까지 읽어줘서 고맙고~
마지막으로 많은 시간이 지나갔긴 하지만~
에 눈이 멀어 불법시공악마새끼들 때문에

억울하게 목숨을 잃었던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삼풍백화점 위령비>

[지난 회차 다시 보기]

버스 귀신 이야기

모텔 귀신 이야기

룸미러 귀신 이야기

엘레베이터 귀신 이야기

고시원에서 가위 눌린 이야기

충무김밥집 귀신 이야기

MP3 귀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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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고맙습니다~

징역 7년이라니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시대였군요.
수백명의 사람 목숨과 7년간의 옥살이로 책임을 마무리 하다니...

사실 그리 오래전 일도 아닌데~
그때는 정말 "무법천지"였습니다~

난 교육만 제대로 잡히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변한게 없으니...안되겠지???

그 교육이라는게 ;;
학교교육도 중요하지만 가정교육부터 바뀌어야 하는거라 ;;
가정교육을 나라에서 터치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ㅎㅎ
보팅 꾹 누르구 가용~^^

고맙습니다~

윤태호 작가가 이 사고와 성수대교 붕괴사고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만화 '야후'를 그렸다지.

아~ 나도 그 만화 지나치면서 본거 같다~
관련 드라마랑 영화도 있는거 같던데~

이해에 아주 난리도 아니었지 대교에 백화점에..쭈글이라 동네에만 있어서 난 그래도 잘 있지만 진짜 그당시 우리나라는..후..잊지말자 과거를..!!

성수대교 무너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어진 일이라~
더 충격적이었지~
어떻게 저정도로 건물에 붕괴조짐이 보였는데~
사람들을 대피시킬 생각을 안했을까?
일부러 그랬나? 할정도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야~

근데 형 글에 회장말은 진짜 충격에 충격이다..우리나라 진짜 유전무죄 무전유죄네 ㅠㅠ 현실도 뭐 바뀌진 않는 것같지만..

저때 당구장서 당구치다가 무슨 저런 일이 일어나냐 하면서 다들 티비 보고있었는데 아는형이 저때 길건너서 저걸 직접 목격하고 왔다고 해서 다들 놀랐었죠.
그런데 이후에도 비슷한 일들이 계속 생기는걸 보면 참 그렇네요.

당시에 직접 목격한 사람들도 많고~
아슬아슬하게 사고를 피해간 사람들도 많아서~
더욱 더 안타까운 사고였던것 같습니다~

아 오늘이 바로 그 날이군요.
정말 저 때 이후로 뭐가 나아진 건지 의문스러운 요즘입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나라의 "안전불감증" 전세계가 알아줘야 합니다~

그것도 우리가 세계 1등 아닐까요
중국 욕할 거 없죠.

맞어...
이런일이 있었지ㅡ
진짜 무서운 이야기네~~~~

괴담이 수십가지인데 추린게 이정도야~
사람들은 참 금방 잊는거 같다~
세월호도 그렇고~

1은 괴담이 아니라 실화잖아 ㅎㅎㅎㅎ

근데 그게 괴담보다 더 무섭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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