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본적이 없는 분도 그리워 한다.(@afinesword 님 글에 타타 그림)

in #kr8 years ago (edited)

님의 글이 방금 눈에 들어왔다. 난 사실 이분을 잘은 모른다.

https://steemit.com/kr/@afinesword/6mxivf [가족] 어떻게 네 살 아들이 죽음을 이해하게 할 것인가

이 글을 보고는 그려야겠다는 생각이 뒤통수를 쳐서......그렸다. 문체는 살짝 보편적으로 바꾸고-


아이: 할머니는 어디 계셔?

아빠: 돌아가셨단다.

아이: 그럼 못 봐?

아빠: 응. 못 봐.

그리움.jpg

아빠: 넌 할머니 본적도 없잖니?

아이: 그래도...보고 싶어. 아빠는?

아빠: 아빠도.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존재에 대한 그리움

하많은 세월 함께 해온 분에 대한 잊혀짐...

  • 마지막 문구는 @afinesword 에 댓글로 달린 @huarin 님의 글인데 여기에 딱!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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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하네요.의외로 아이들이 감성이 풍부하더군요.부모의 감정을 빨리 읽어요.
그래서 아이들 앞에서 자주 부부싸움을 하면 아이들이 우울해질 확률이 높다더군요.

그래서 싸울 일이 있으면 아이들에게 물어보는게 묘수죠.
"느이 아빠 정말 나 화나게 한다. 어카면 좋겠니? 객관적으로 조언 좀 해봐바바바."
이러면 어떤 대답이 나오는지 ㅎㅎ

어린아이의 말, "보고싶어" 라는 한 마디는 그리움이 아니라 영혼이 연결되어져 왔음을 알려주는 신호...

맞아요.어쩌면 이미 이어진거만 그리워하는게 맞죠.

눈물이 나요..

그죠. 저도 그랬어요.ㅠㅠ

왠지 뭉클해지네요.ㅠ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동이란게...참 단순한거죠.ㅠㅠ

한번도 본 적 없는 존재에 대한 그리움... 그래서 가족이고, 그래서 핏줄이란 말이 있나봅니다!

그러네요. 그래서 유전자가 속에서 그리워하나봐요.

아빠가 울고 있어 ㅠㅠㅠ
토닥토닥

맞아요. 아이는 저 순간에도 청신하게 새로운 것을 바라보고 또 집중하죠.
하지만 아빠는 한동안 가슴이 먹먹하여...이렇게 포스팅하거나 그린답니다.
그림은..그리움이죠.

그림은 그리움... 타타님 정말.. ㅠㅠ

짠하네요. 잘 보고 보팅 팔로우했습니다

광화님 저도 팔로했어요.^^ 공감해주심 고마워요.

글을 읽고 아버지가 생각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자주 소통하며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팔로우 하겠습니다!

네 고마워요. 스윙님.

부모님에 대한 글을 볼 때면 많은 감정이 교차합니다.. 내일 집에 오시기로 했는데 웃는 모습 많이 보여드려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D

그냥 웃기만 마시고 속이야길 해보세요. 지나보면 속이야기 못해본게 아쉬워요. 그냥 웃고 손 흔들어주는건 팔로들 사이에도 흔한 일이고 일상이죠.
그런데...아버지 잖아요.ㅠㅠ

그러게요
본적도 없는 사람을 그리워 하는거 슬프네요

박보배님 반가워요. 님의 블로그 보고 왔습니다. 아직은 황량한 들판처럼 여겨지실 수 있어요. 하지만 꾸준히만 가세요. 그리고 (이건 조그만 소리로) 매우 아름다우시지만 그것이 너무 튀지않게 해주시는게 좋아요. 그냥 일상인데...아름다움이 절로 배나오게-^^ 한달이면 정착하실거구요. 반년 뒤엔 그런 허접한 방송출연 안하셔도 충분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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