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떠나는 서유럽 땡처리 패케지 투어(노랑풍선)-19 스위스 하이디(Heidialp)
딸과 함께 떠나는 서유럽 땡처리 패케지 투어(노랑풍선)-19 스위스 하이디(Heidialp)
오늘 이탈리아를 출발해 스위스를 거쳐 프랑스까지 간다. 6시 기상, 7시 식사, 8시에 스위스로 출발했다. 스위스는 영세 중립국으로 EU 국가가 아니라 국경에서 간단한 수속을 밟아야 했다. 근처 휴게소에서 맥주 한 병 사 먹고 알프스 하이디 산으로 갔다. 하이디 알프스는 알프스 산맥에 자리 잡은 아름다운 산이다
큰 케이블카를 타고 산 중턱까지 간 뒤, 4명씩 타는 리프트를 타고 산 정상으로 갔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넓게 펼쳐진 절경들이 감동으로 다가왔다. 정상에 자리 잡은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소시지 한 접시의 간단한 식사였지만 술 한 잔과 잘 어울렸다. 유럽에서 이탈리아와 프랑스 두 나라를 제외하면 음식 문화가 없다고 한다.
스위스는 산과 호수로 이루어진 나라처럼 보인다. 작은 집들이 산 중턱에도 보이고 그림 같은 정경이 이어졌다. 많은 여행객들이 스위스를 가장 가고 싶은 나라로 꼽는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건강이다. 건강하지 않으면 여행이 고통이 될 뿐이다. 아무리 아름다운 경치도 몸이 피곤하고 아프면 즐겁지 않다. 유적지 계단에 앉아 꾸벅 졸고 있다면 이건 즐거움이 아니라 고통이다.
기차역에서 산 하이네켄 500ml 맥주는 4유로, 슈퍼마켓에서는 2유로 이하 가격으로 떨어진다. 가격이 싼 것은 0.6유로에도 500ml 맥주를 살 수 있다. 여기도 관광지에서의 바가지가 심하다. 노랑풍선 이상훈 인솔자는 우리가 좀 더 안락하고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항상 배려했다.
하이디(Heidialp)
소설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배경이 된 스위스의 '하이디산'은 특정 하나의 산을 가리키는 이름이 아니라, 실제 소설의 무대가 된 지역을 통칭하는 말이다. 이 지역은 스위스 동부의 마이엔펠트(Maienfeld)라는 마을 근처에 있다.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Graubünden) 주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작가 요한나 슈피리(Johanna Spyri)가 소설을 집필할 때 영감을 받은 실제 장소로, 현재는 하이디의 이야기를 재현한 관광 명소가 되어 있다. 이곳에는 하이디가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던 오두막집, 염소치기 페터의 염소 헛간, 하이디 박물관 등이 있다.
무슨 문제인지 계속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스팀~~~~ 심각합니다.
앗 사진을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
저 역시도 사진을 올리면 깨지네요 ㅍ.ㅍ
언제 고쳐질지 기약이 없네요. 누구한테 물어볼수도 없고...
아름다운 풍경이 궁금해져요.^^
서버가 정상으로 돌아와야 그림같은 스위스 하이디 산의 절경을 올릴건데 안타갑네요.
알프스산맥의 아름다운 절경을 보고 싶은데 아쉽네요.
스팀잇 사진 업로딩 문제가 어서 빨리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팀잇 서버는 누가 관리하는지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