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도심은 언제쯤...

요근래 푸른 하늘과 맑은 도심광경을 보기가 정말 드문 것 같습니다.

오월의 산야는 푸르름을 더해 가는데 도심의 공기는 갈수록 탁해만 가는지... ㅠ

안개처럼 미세먼지로 가득찬 도심을 보고 있으니 마음놓고 심호흡 하기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이런 환경과 이런 생활은 이제 뉴노멀이 되어버린 우리세대의 숙명인가요...

예전에 황사가 문제였는데 이제는 중금속에 오염된 공기 등 미세먼지에 찌든 환경을 피할 수가 없나봅니다.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은 내가 컨트롤 할 수없으니 마스크를 다시 착용하거나 그저 잊고 살수 밖에 없겠지요.

비가 내리면 그나마 며칠이라도 푸른 하늘과 상쾌한 공기로 숨쉴 수 있을텐데...

이제는 맑은 하늘이 마냥 그립습니다.

2023.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