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
최근에 꽤 피곤했는지 저녁에 한번 뻗어버렸다. 다시 일어나서 뭔가 집중하고자 하는데 쉽지 않다.
돈으로 살 수 있는 시간이 있고, 시간으로 살 수 있는 돈이 있다. 둘 중에 한가지 방향만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결국 시간과 돈 사이에서 가치 있는 것을 먼저 소비해야한다는 생각이다.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은 당연히 돈으로 살 수 없고,(돈으로 살 수 있는) 다른 시간을 빼서 옮겨놓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모든 치료 효과의 결과는 결국 죽음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 그게 맞다. 한 200년 잡으면, 이미 모두 죽어있을 것이므로 치료를 하든 안하든 별반 차이가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치료를 받는가? 그 사이의 면적 때문이다. 우리는 결론만 보고 사는 것이 아니고 그 과정을 보고 과정에 따른 경험과 기억을 가지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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