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13. 잡담 : 보팅봇과 관련한 불편한 진실

peterpa (72)in #kr • 6 years ago (edited)

글을 읽다보면 얼마를 보내주면 보팅을 해주겠다는 글을 가끔 보게됩니다.
실제로 보팅봇을 전업으로 운영하는 사람들도 있고, 별도의 사이트를 운영하기도 하죠.
그래서 한번 알아 보았습니다.

보팅봇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계정들을 모아서 정보를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있습니다.

https://steembottracker.com/
이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글을 요약하면,

보팅봇을 운영하는 사람의 풀보팅 금액은 정해져있고,
보팅을 받기 위해서 사람들이 비딩이라는 방법으로 스팀 혹은 스달을 보낸다. (보내면서 보팅받을 글을 메모로 작성한다)
보팅봇을 운영하는 사람은 비딩받은 금액 비율로 스팀파워를 나누어서 해당 글에 보팅을 준다.

위 글이 좀 오래된 것이라 해당 사이트를 보면, 인터페이스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글과 위 이미지를 보면, 보팅봇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투자 성향때문에 아래와 같이 수렴하는 거 같습니다.

보통 최대 10%정도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비드에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때에 따라서 사람들이 참여를 하는 사람이(금액이) 적다면 조금 더 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아주 예외적인 상황으로 해당 사이트를 잘 모니터링해서 기회를 봐야 이룰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티미언이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경우도 있는데, 먼저 보팅 배율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150% 보팅 케이스

200% 보팅 케이스

위 내용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
1 스달을 보내준다고 했을때, 150% 보팅을 받을 경우, 약 12.5% 정도의 이득이 있으며,
200% 보팅을 받을 경우 약 50% 정도의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몰론 보팅봇도 상당량의 수입이 있지만, 이는 셀봇을 하던, 다른 글에 보팅해서 큐레이션 보상을 받던 하는 것에 대한 기회 비용이므로 어느정도는 감안해서 봐야 할 것입니다.

물론 저자보상으로 받는 금액이 스달(혹은 스팀)과 스파로 50:50으로 나누어 받는다면, 스파가 증가가 하겠지만, 스달(혹은 스팀)의 보유량은 조금 줄어들 수 있습니다.

위 내용중 틀린 부분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