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1. 뉴비의 첫보상, 그리고 파워업 / The first reward of Newbie and the PowerUp.

스팀잇을 시작한지 1주일이 지났습니다.

처음 시작하면서 태그에 대한 이해도 없었고, 가입인사에 대한 것도 몰랐기에 그냥 좌충우돌 첫글을 작성했었습니다.
드디어, 오늘 1주일이 지나면서 첫 글에 대한 저자 보상이 있었습니다.
역시 좌충우돌, 작성글로 받은 저자 보상을 스팀파워로 전환하는 과정을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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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확인한 최종 보팅 금액이 $0.47이네요..
(누가 보팅을 하지 않아도 금액이 가끔 변하던데, 스팀달러의 가치가 변해서일까요?)

드디어 첫글이 1주일이 지나서 보상을 받았습니다.
처음에 팔로워도 거의 없고, 인사글도 아니어서 이만하면 첫글치고는 괜찮죠?

• STEEM : 0.007
• SBD : 0.165
• SP : 0.079

보상을 지갑으로 넣었습니다.
추정 자산가치가 0.24$ -> $0.61 로 약 $0.37정도 늘었네요.
보팅 금액 $0.47의 약 75%를 저자보상으로 받으니 얼추 계산이 맞는거 같네요.
(그런데 누가 글에 보이는 보팅금액의 단위가 스팀달러가 아니라는 글을 보았는데, 이건 나중에 다시 확인해봐야겠네요)

대략 $0.37 스팀달러가 맞는거겠죠?

스팀달러를 팔기위해서 거래소로 들어왔습니다.
처음 들어와 봤더니 뭘 어떻게 하는지 헤메이다가 ...

스팀달러를 스팀으로 바꾸어야 하는거군요.. 그러면 STEEM구매를 해야 하는거구나..
매수 최고가에 맞추어 주문을 냈습니다. (이때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마스터키가 아니라 액티브키를 넣야야 하는건 다들 아시죠?)
적당한 가격을 입력하고, 가지고 있는 스팀달러를 입력했더니. 양(스팀)이 자동으로 계산되어 입력 되는군요.

확인 버튼을 누르라고 해서.. 주문이 되었나보다 하고 지갑에 들어와 봤더니.
스팀달러는 안보이고, 스팀은 그대로.. 뭘 잘못한거지??

거래소 화면을 몇번 refresh한 이후에야 아직 거래가 안되었다는 것을 알았네요.
화면 아래 미체결 주문에 나타났네요.
그렇지..매수 최고가라고 매도 최저가에는 못미치니..아직 거래 체결이 안되었구나..
가격 변동이 있는데..조금씩 올라가네요.

잠시 기다리다가..뭐 큰것도 아닌데..취소하고 다시 주문을 넣었습니다. 스팀 양이 0.001줄었네요..아까워라..

이제 거래가 체결되었습니다. 실제 입력한 값과는 다른 가격으로 체결이 되었네요.
입력된 스팀과 스팀달러의 기준으로 체결이 되나보네요.
거래 금액이 클때는 거래 단가를 미세하게 조정을 할 수 있겠지만, 저처럼 뉴비나 플랑크톤들은 거래 금액이 작아서 미세하게 거래 가격을 조정을 하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다시 지갑으로 돌아와 보니 스팀이 늘었습니다.
보상으로 받았던 0.007과 구매한 0.118을 더한 0.125가 보입니다.
(내가 언제부터 소숫점 이하에 이렇게 신경을 썼을까??)

이제 스팀을 스팀파워로 파워업 합니다.

파워업 버튼 옆에 Advanced가 있네요. 궁금한 건 못 참지요.. 눌러보니..

스팀을 다른 사람에게 스팀파워로 줄 수 있나 보네요..

스팀 달러와 스팀을 가지고 파워업을 한 최종 스팀달러입니다.
처음에 임대받은 상태에서 15였던 스팀파워가 15.2가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단위별로 전환된 가치를 뽑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0.165 SDB => 0.118 STEEM
• 0.125 STEEM => 0.125 STEEM POWER
• 저자 보상가치 $ 0.365 => 0.204 STEEM POWER
• 0.1 STEEM = US $0.24 (이는 현재 기준이겠죠)
  (임대분 제외하고 계산해보면, 처음이 0.1 STEEM이고, 보상후 지금이 0.3 STEEM이니, 처음 추정가치가 US$0.24 였다가 최종적으로 US$0.72가 된게 타당해 보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네요. 눈치채신 분들이 계신지 모르겠는데...
추정 자산가치가 보상을 지갑에 넣었을때는 $0.61이었는데,
스팀파워로 전환을 마친후 다시 보니 추정 자산가치가 $0.72가 되었네요.
추정가치도 가치 변동이 조금씩 되는건 보았는데..이렇게 많이 급변하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하긴 처음 가입했을때 추정가치가 $0.3에서 $0.24까지 떨어지긴 했지만, 파워업 하는 짧은 시간에 이렇게 많이 급변하지는 않았을거 같구요.
위 전환된 가치를 참고해보면, STEEM에서 파워업한 STEEM POWER는 등가이므로,
스팀달러를 스팀으로 변경할때 거래소와 스팀잇 자체 추정값의 차이가 있는거 같기도 하네요.
이건 고수분들에게 물어봐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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