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 '대포킬러'를 기억하시나요? / Killer burner phone

in #kr6 years ago (edited)

오늘도 길을 걷다가 오토바이나 차량에서 전단지를 길바닥에 뿌리는 장면을 봤습니다.
하도 자주 보는 장면이라 청소하시는 분 걱정만 했었죠.

그러다가 오늘 문득 예전의 신문기사가 생각이 났습니다.
http://news.donga.com/East/MainNews/3/all/20170824/85959450/1



거의 10개월전 기사네요.
그당시 이 기사를 보면서, 전화비 꽤 나오겠다는 생각과 더불어 참으로 기막힌 생각이다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전 사무실에 들어와서 대포킬러로 검색을 해보니, 최근 기사가 또 있네요..
서울시에서 또 보도자료를 내었나 보죠? 그동안의 실적에 대한 기사입니다.
http://news.mk.co.kr/newsRead.php?sc=50400003&year=2018&no=383033


그런데, 처음 시작한게 2017년 08월이고, 지금 약 10개월정도 지났는데..
성매매, 불법대부 관련 전화번호 약 1500여개 정도를 정지시켰다고 하는데.
300일정도에 1,500개면 하루에 5개밖에 안되네요.
아마도 초기에는 많았을테니.. 지금은 별로 안된다는 이야기인데..
지금도 거리에 나가면 엄청난 전단지가 바닥을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아마도 전단지 뿌리는 사람들도 바보가 아닌이상 대포킬러를 피해가려고 애매하게 만들었겠죠..

후속기사가 지난 10개월간의 통계를 보여주고, 서울시에서 수행한 그동안의 노력을 칭찬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적발 실적의 추이와 함께 현재 길거리에 나뒹구는 전단지의 양상을 비교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이래야 그동안의 노력이 효과가 있었는지 알수 있고, 계속 해야 하는지, 보완할 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내용을 담는게 후속기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전에 스팀잇에 기자님이 글을 쓰신 것이 기억이 나서 기자를 검색해 보았더니, @hanyeol 님이 스팀잇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자분들의 소개인사를 모아봤습니다.라는 글을 올리신게 있네요..

역시 스팀잇..
그런데, 스팀잇에 들어오셔서 활동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사회부 기자님은 안계신거 같네요.

스팀잇에 사회부 기자님 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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