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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자친구와 게임을 같이 하고 싶은 1인입니다.
하지만 보통 게임을 싫어 하더군요.
제가 하는 것도 별로 안좋아합니다.
그래서 고민이 많아요 ㅠㅠ
같이 즐기고 싶지만 할 수 없고, 혼자 해도 좋아 하질 않으니...ㅎㅎ

여자친구분께서 혼자 게임하시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시다니 슬픈 이야기네요ㅜㅜ 그럼 평소에 몰래 게임을 하시는 건가요ㅜㅜ 게임이 정말 좋은 취미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그렇게 봐주질 않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최대한 알려주지 않고 하죠 ㅎㅎ 많이 안타까워요 ㅎㅎ 다들 안좋게 보는 사람이 대부분이니까 ㅎㅎ

두 분이 게임 취향이 많이 다르시네요ㅋㅋ
승부욕이 꽤 있는 커플인거 같습니다
투닥투닥하시는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지니 재밌어요ㅎㅎ
저는 게임 하는 걸 좋아하고 애인은 보는 걸 좋아해서 어느 정도 맞는데 가끔 제가 너무 몰입하면 싫어하더라고요ㅜㅜ

너무 게임에 몰입하면 애인분께서 싫어하시는 마음을 약간 알 것 같아요! 저도 남자친구가 게임에 너무 빠져버려서 제가 보고 있다는 걸 잊고 미칠듯한 질주를 해버리면 당황스럽더라고요. 스토리를 이해할 틈이 없어서요. 또 제가 말을 걸면 대답이 없는 것도 좀 그렇고요ㅎㅎㅎ

ㅋㅋ 네 어떤 말씀이신지 알아요
그래서 저는 되도록이면 혼자 있는 시간에 게임하려고 노력해요ㅋㅋ 너무 푹 빠지거든요

알콩달콩 사귀고 계시네요! 게임 좋아하는 여친을 둔 남친분은 행운아 이십니다 ^^ 그걸 아셔야할텐데 ㅋㅋ
팔로 하고 갑니다!!

제가 같이 게임을 하진 않아서 그게 좀 미안하더라고요ㅜㅜ 저도 팔로우했어요! 감사합니다!

남자친구분이 엄청 좋아하시는게 눈에 그려지네요. 여성분들은 상대방이 장난치는걸 보며 얘는 왜 그러지? 하지만 그건 남자가 좋아서 그런거에요.ㅋㅋ

으핫ㅎㅎㅎ 그런건가요! 사실 저도 가끔은 남자친구한테 장난치고 반응을 보곤 하거든요. 남자친구가 살짝 토라지면 귀엽게 느껴져요. 화를 내면 저도 같이 화를 내버리게 되지만요. 남자친구도 아마 그런 느낌으로 저에게 장난을 치나봐요ㅎㅎㅎ

살짝 토라지면 -->귀엽게
화를 내면 --> 더 크게 화를 낸다.

연애비법???

엇ㅋㅋㅋㅋㅋ루덴스님 댓글이 너무 재미있어서 진짜 소리내서 웃었어요. 생각지도 못한 연애비법을 제가 가지고 있었네요!

여자친구에게 게임을 알려줬는데, 나중에 너무 잘해서 당황스러웠다는 한 남자친구의 일화가 생각나네요...ㅎ
취미를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면 투닥대는 모습마저 좋아보이네요!
앞으로도 행복한 사랑 하시기 바랍니다 :)

서로 취향이 너무 다르다 보니 같은 취미를 가지기가 힘들더라고요. 게임 말고 다른 취미를 함께 공유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저는 움직이는 걸 싫어하고 남자친구는 밖에 나가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서 이것도 쉽지가 않더라고요ㅜㅜ 축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언차티드는 재밌게 보셨는데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지루하셨다니 신기하네요.

저도 라오어가 쫌 더 감동적ㅋㅋ

초반엔 굉장히 흥미진진했는데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되니 전투가 많아서 조금씩 흥미가 떨어지더라고요. 총으로 빵빵 쏴죽이는 게 아니라 은신해서 덮치고 총알을 아끼고 이러다 보니 전투에 시간이 너무 들어서요. 길도 많이 헤매고요ㅎㅎㅎ

ㅎㅎ저도 남동생 둘있는 누나라 어렸을 때부터 안해본 게임이 없습니다-
잘은 못하지만 같이 놀려고 다 따라했었죠 ㅋㅋ
현재는 게임을 좋아는 하지만 잘 하진 않는 남(편)을 만나
가끔 둘이 게임방송을 보거나 게임얘기를 하는 것 외엔
잘 게임을 하지 않게됐네요...
(물론 홀로 틈틈히 모바일게임을 섭렵중이지만요 ㅋㅋ)

제 친구들은 남자친구가 게임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한 때 롤에 일베들이 많다는 얘기때문에
남자친구가 롤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싫어해서
몰래몰래 한다는 얘기를 들은적도 있어요 ㅎㅎ
outis님은 이미 훌륭한... 짝이신거같은데요!?
남자친구의 게임취향을 이렇게나 맞춰주는 여자친구의 이야기는
처음들어요! ㅎㅎ

와 참 좋은 누나셨군요! 동생분들께서 무척 잘 따르셨을 것 같아요ㅎㅎㅎ 남편분께서도 게임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아주 가끔 남자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게임 방송을 보곤 했어요. 예전에 켠김에 왕까지, 라는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했어요.

저는 게임이 취미로 좋다고 생각해서 남자친구에게 게임을 적극 권장해요. 저랑 하자고 하는 것만 빼고요. 그러고 보니 제 남자친구는 롤을 하지 않네요. 롤도 굉장히 유명한 게임이더라고요. 아무래도 게임을 하다 보면 상대편과 험악한 말이 오고갈 때가 많아서 그것 때문에 애인이 게임하는 걸 싫어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게임에 너무 빠지면 연락도 잘 받지 않고, 또 말씀하신 것처럼 일베ㅜㅜ 도 싫고요.

제가 그다지 남자친구의 취향에 맞춰주는 편은 아니라서 부끄럽습니다ㅜㅜ 다음부터는 같이 할 게임을 좀 진지하게 찾아봐야겠어요.

아직도 가끔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유저로서 반갑네요ㅋ 전 친구들과 가끔씩 한답니다. 고수가 많은 베틀넷의 세계는 싫고 실력이 고만고만한 친구들과 할때가 제일 재미있어요ㅎ 홀로 게임을 고집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ㅋ

오오 소울메이트님께서도 스타 유저시군요! 맞아요, 실력이 비슷한 친구들이랑 해야 재미있는 것 같아요. 실력 차이가 너무 심하면 맨날 지니까 할 마음이 안 들더라고요ㅜㅜ 제가 은근히 승부욕이 있나봐요ㅎㅎㅎ

잠깐만요... 게임에 대해 조예가 엄청 깊으시군요?! 워

핫 아닙니다ㅎㅎㅎ 그냥 옆에서 조금 주워들은 정도예요!

두 분 귀여워요ㅎㅎㅎ 저는 남자친구에게 블로그 하는 걸 말하고 말았는데, 앞으로 글을 쓰는 데 상당한 제약이 있을 것 같아요.ㅎㅎ
저 한 10년 전쯤에 메이플스토리에 빠져 산 적이 있었어요. 서버 이름이랑 어디까지 올렸는지 같은 건 다 잊었는데, 딴따라따단 딴 딴 딴 딴, 이 음악만큼은 아직까지 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예전에 철권도 좋아했었어요. 주로 에디로ㅎㅎ 한때 포트리스도 즐겨 했었고 크레이지 아케이드 카트라이더 같은 것도 했었고요.
요즘에는 폰으로 어비스리움이란 게임을 하고 있는데요. 바닷속에서 산호초 물고기 같은 걸 키우는 게임이에요. 경험치를 올리면 나중에는 고래 같은 것도 키울 수 있는데 저는 아직 작은 물고기들만 키우고 있네요. 그중엔 우파루파가 참 예뻐요ㅎㅎ... 너무 제가 하는 게임에 심취해서 얘길 했네요. 우티스님께도 어비스리움 추천합니다! 근데 약간 단순 반복이어서 재미는 없을지도 몰라요.

애플님께서도 메이플 스토리를 하셨군요! 저는 메이플 스토리를 유독 좋아해서 학교까지 빼먹으면서ㅜㅜ 푹 빠져 살았어요. 레벨이 높아지면서 경험치 쌓기가 너무 어려워지니까 점점 안하게 되더라고요. 크아는 정말 못하는데 그래도 재밌어서 즐겁게 했어요. 물풍선 쏘는 게 너무 재밌더라고요.

와아 저 어비스리움 굉장히 좋아해요!! 거의 2년 가까이 한 것 같아요. 최근엔 스팀잇에 푹 빠져 안 하고 있지만, 예전엔 이벤트마다 꼬박꼬박 참가해서 새로운 물고기를 열심히 키우곤 했어요ㅎㅎㅎ 정말 딱 제 취향인 게임이에요! 물론 우파루파도 가지고 있죠! 고래도 많이 뽑았어요. 청새치 뽑기가 특히 어려웠어요. 히든 물고기 몇 마리 빼곤 거의 다 뽑은 것 같아요. 자랑하는 거 맞답니다ㅎㅎㅎ

고래까지!!!! 헐..!!! 저 요 며칠 약간 어비스리움에 화가 나고 있었거든요. 왜이렇게 생명력이 안 올라? 빨리 빨리 올리고 새 물고기랑 산호를 얻고 싶어서, 현질을 해야 하나 하고 있었네요. 어비스리움은 느리게, 정말 느린 마음으로 해야 하는 게임인 것 같아요. 고래라니! 부럽습니다. 제 바다 안에 고래가 헤엄쳐 다니는 상상만 해도 좋은데요.!

매일마다 하는 미션이라고 하나요, 저는 그걸 이용해서 조금 빨리 물고기들을 뽑았던 것 같아요. 현질은 한번 하면 끝이 없어지실 거예요ㅜㅜ 저도 현질을 하고 싶었지만 결국 요즘 어비스리움을 안 하고 있어서 현질안 하길 잘한 것 같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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