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여행 # 강원도
「 1박 2일 가족여행 」
| 강원도 평창 , 흥정계곡 |
안녕하세요 @noisysky 입니다.
7월 중순경에 장모님과 저희식구들하고 1박2일로 강원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2시간 넘게 걸리므로 횡성휴게소에서 잠시 정비를 하였습니다.
휴게소를 가면 제일 먼저 화장실을 갑니다.
횡성 휴게소는 유난히 화장실이 좋습니다.
화장실 구조가 모니터에 보이고 화장실 칸 사용 유무를 한눈에 알아볼수 있습니다.
놀랐지 않나요 ?
일찍 출발한 관계로 아점을 먹을겸 아이들은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하였습니다.
국물, 고기 , 밥 , 단무지
아이들이 먹기 딱 좋은 구성입니다.
제가 주문한 제육입니다.
휴게소 음식 퀄리티가 높아진 대신 가격도 비싸졌습니다.
보통 8,000원에서 15,000원까지 다양한 비싼가격대와 메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횡상휴게소는 이영자가 추천한 한우함박스테이크가 있습니다.
가격은 15,000원
장모님은 국밥을 드렸는데 제가 가기전에 먼저 드시고 계셔서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흑흑흑
횡성 휴게소 옆에는 파스퇴르 우유 공장이 있어서 휴게소 편의점에 파스테르 우유를 판매합니다.
가격은 마트가격하고 비슷한데 왠지 더 신선할꺼 같아서 보물2호 우유를 좀 샀습니다.
강릉 안목해변의 커피거리가 유명하다고하여 어른들은 커피도 마시고
아이들은 모내놀이와 물놀이를 할려고 방문하였습니다.
해변 도로 옆으로 카페가 나란히 있습니다.
이 많은 카페중에 하나를 선택해야합니다.
참고로 밖은 진짜 너무 덥습니다.
안목해변을 갔다온 처형한테 물어보고 고른 스타벅스
강릉 안목해변 스타벅스
스벅으로 가는길에 색상이 이쁜차도 보이네요.
왠만한 차들은 노란색을 소화하기 힘든데 포르쉐는 이쁘네요.
스타벅스를 아지트로 정하고 보물1호와 모래놀이를 하러 해변으로 나갔습니다.
진짜 너무 더워서 바다 한번 터치하고 도망치듯이 스벅으로 돌아왔습니다.
역시 이렇게 더울땐 시원한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 마시는것이 최고 인거 같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바다구경하며 시원하게 힐링좀할려고하면 보물1호와 2호가 번갈아 가면서 저를 괴롭힙니다.
강릉까지 왔는데 물회안먹으면 서운할꺼 같아서 주변 물회 맛집을 검색하였습니다.
장안횟집 에서 가자미 물회와 미역국을 만족스럽게 먹고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저희가 묵을 숙소는 평창 휘닉스파크 블루동으로 리뉴얼된 방이였습니다.
온돌로 선택하니 2층으로 배정되었는데...
방도 깨끗하고 에어콘도 새거고 다 좋은데 .. 단점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저희는 유모차를 이용해야하는데..
왠걸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계단을 지나야지 방으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단점은 숙소에서 창밖을 보면 요런 풍경이.....
계단과 뷰가 별로지만 저렴한 가격치곤 괜찬은거 같습니다.
블루동 1층엔 곤트란쉐리에 블랑제리라는 고급스런 빵집이 있습니다.
지하1층에는 저희의 목적지인 CU 와 오락실 등 유흥시설이있습니다.
강원도라서 그런지 편의점에서 살아있는 오징어를 볼수있습니다.
광어, 오징어도 그자리에 회를 떠서 팔고있습니다.
가격은 생각보다 비쌉니다 .
휘닉스 파크 곤돌라를 타러갔습니다.
곤돌라 안에는 둥그런 부채가 있습니다.
부채가 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진짜 너무 덥습니다.
밀폐된공간에 창문은 조그만하고 사람은 많고
보물1호 2호는 저를 힘들게하고 ㅜㅜ
해발 천미터입니다.
산 정상이라서 그런지 시원합니다.
생각보다 잘꾸며져 있고 산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멋집니다.
안녕 ! 레쉬야
조그만한 양떼 목장도 있고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토끼들도 있습니다.
이제 마음에 준비를 하고 내려갈 채비를 합니다.
여전히 덥지만 주위 풍경이 멋있어서 올라갈때보단 덜 지루한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바닷가에서 모래놀이와 물놀이를 못해서 물놀이 해야한다고 노래를 노래를 불러서 근처 계곡에서 놀기로 했습니다.
계곡가기전에 근처 메밀국수가 유명한 봉평에 들러서 간단히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봉평 메밀국수
흥정 계곡 하류로 주위에 편의점과 마트가 있습니다.
평일이지만 놀러온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보물1호와 2호가 놀기 편한곳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근처 마트에서 삼겹살을 사다가 후라이팬에 구워먹고 집으로 갈 채비를 하였습니다.
중국음식, 백숙 배달 가능합니다.
(짬뽕이 괸장히 맛있다고 하네요.)
제가 갔을땐 평상과 주차비 포함해서 3만5천원이였는데 장모님이 주말에 갔을땐 5만원이였다고 합니다.
여름엔 바다보다는 확실히 계곡에서 노는게 시원하고 편한거 같습니다.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계시네요ㅎㅎ
한창 더울 때였는데 계곡에서 놀만 하던가요??
계곡 다리밑에서 놀아서 그나마 시원했어용~
강릉 고향인데 사진으로 접하니 더 보기 좋네요ㅎㅎ장안홋집은 예전에 오징어가 많이잡힐때 오징어 물회가 유명했죠ㅎ미역국도 유명했는데 아직 그대로인가 보네요^^
오~ 오징어 물회도 맛있겠군요
역시 유명한 집이였어요 ~~~~ 잘선택한거 같아요
장모님과... .친하신가부네요 여렇게 여행까지 가신거보니.ㅋㅋ
풍경이 참 이쁘네요
요즘 놀러가기 딱인거같아용
아이가 두명이다 보니 저희끼리 여행가기가 무서워서 ㅎㅎ
항상 같이가요
평상비 불법인데 못된 사람들!!!
써주신 코스로 데이트 가면 될 것 같네요 :) 오예!!
그래서 나름 편해서 욕하진 않았어요 ㅋㅋ
저도 강릉 카페 거리 저번주 다녀 왔어요 습하니 덥더군요
사람도 많고,
평창가서 발왕산 케이블카 타고^^
진작 글 적어 주셨음 발자취 다라 가볼수 있었겠네요 ^^
강릉 카페 거리~ 사실 제주도 월정리해변 생각하고 가서 ~
마구 좋다라는 느낌은 아니고 조금 실망했었어요
와우 ! 즐거운휴식되셨나요!
노란차 하늘님꺼 같은데 일부러 아닌척하시는거죠? ㅋㅋ
ㅋㅋ 아이 두명이다 보니 저런차는 싫어요
요즘은 교통이 잘 되있어서 강원도도 그리 멀지가 않더라구요.^^
가끔 강원도로 놀러가곤 합니다.^^
네~ 당일치기로 많이들 가시는거 같아요.
도로가 너무 잘되어있어서~
제대로 피서 갔다오샸네요
요새 강릉쪽이 핫하던데, 다음에 갈때 @noisysky님 글 참고해서 가야겠어요
특히 피닉스파크는 걸러야겠어요 ㅎㅎ
휘닉스 파크 가격대비 나쁘지 않아요~ ㅋㅋ
그리고 2층이라서 밖에 풍경이 안좋았던거 같아요
휴게소밥도 이제 제법 고급지네요.. ㅋ
화상실에 모니터라니 혁신입니다 ㅋ
휴개소밥이 고급져 졌는데~ 역시 가격도 많이 고급져요 ㅋㅋ
화장실은 정말 좋아진거 같아요.
왠만한 음식점보다 깔끔해요
가족들이랑 즐거운 휴가 다녀오셨네요...^^ 저도 개인적으로 물놀이는 계곡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ㅎㅎ
그쵸 요즘은 계곡이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