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글은 안쓰시고 댓글 소통만 거의 하시는 분들께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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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개인적인 궁금증입니다.
수익을 제외한 스팀잇의 매력은 무엇인지요?
네이버나 페이스북, 트위터,티스토리 이런 것들에 비교했을때 스팀잇의 매력이 무엇이길래 수익 생각 않고 댓글 소통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대충 짐작이야 하지만 그래도 알고 싶습니다!!
제가 아는 분으로 @isi3님 생각이 나고 몇 분 더 계시는듯합니다. 댓글 없이 보팅만 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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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아침에 컴 보며 졸고 있다가 호출 받고 깼습니다 ㅋ

수익 생각 안 한다는 건 거짓말이겠구요, 전 스팀 사면서 70% 투자, 30% 소셜 정도 목적으로 샀어요. 그래서 70% 정도는 유상 임대를 주든지 펀딩을 하든지 하는 식으로 씁니다.(그러면서 언젠가 스팀이 오르기를 기다리..ㅠㅜ) 그래서 나머지로는 수익을 굳이 생각안하고 자유로이 쓰게 되는 측면이 있구요. 스팀잇에는 워낙 수준 높은 글과 재미있는 글들이 많아서 읽는 것만으로도 즐겁고 거기에 적게나마 보상할 수 있다는 것도 즐거워요. 게다가 보팅의 일부분은 큐레이션 보상으로 돌아오기까지 하니 더 좋구요. 글을 안 쓰는 건 뭐 쓸 것도, 글재주도 없는 탓이죠 뭐 ㅎㅎ;

글 읽는 것 만으로도 즐거운거 맞죠?
검색 기반이 아니라도 읽을거리가 넘쳐나는 곳 같아요.
댓글 소통 감사합니당!!

저도 가끔 보팅을 해주셨던것 같기도 한데 아이디가 워낙 독특해서 한번 봐도 기억을 하니까요^^ 글은 안쓰시는것 같아서 궁금했는데 여기서 뵈니 반갑네요ㅎㅎ

응원합니다
왠지 글도 잘 쓰실거같아요!!!

저도 두달전에 isi3님께 비슷한 질문을 드렸던적이 있었습니다. ㅎㅎㅎ.
저의 포스트에다 꾸준히 보팅과 댓글 남겨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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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암호화폐에 관심이 생겨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스팀잇을 알게 됐어요...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글재주가 없는지라... 포스팅에 스트레스를 받느니.. 좋은 글 즐겁게 읽으면서 보팅도하고 댓글도 다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이벤트도 참여하고 펀딩도 하고 또 댓글에 깜짝 선물처럼 보팅을 받을 때도 있으니... 다른 sns보다 훨씬 재미가 있더라구요ㅎㅎㅎ
처음부터 큰 욕심을 부리고 시작한게 아니라서... 전 지금처럼 스팀잇을 하는게 즐겁고 저에게도 맞는 것 같아요^^

ㅎ네^^
다른 sns보다 훨씬 재미있다니 기분이 좋네요.
전 스팀에 투자를 한 상태라서
혹시 제가 스팀잇과 사랑에 빠져서 재미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했거든요.

그래서 궁금했습니다.
댓글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즐겨주세요^^

저도 댓글 활동만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궁금했는데 럭키님이 질문을 잘해주신것 같아요. 결국 이 질문을 통해 '읽는' 분들이 상당히 좋은 글들을 읽고 계시는구나라는 생각을 더 하게 되었어요.

스팀잇이 참 특이한것이 댓글들이 상당히 깊이가 있달까... 물론 다른 SNS에서도 그러하지만 꾸준히 깊이 있는 댓글을 받기란 쉽지가 않거든요. 휘발성 글에는 휘발성처럼 댓글이 달린다고 해야하나...?

저는 @marskyung님 댓글 활동 덕분에 스팀잇에 정착한 1인이에요. 댓글의 우위를 명확하게 판별하긴 힘들지만 마르스님 댓글은 매번 깊이가 있달까요. (더 많이 말하고 싶지만 활동하는데 부담스러울까봐 여기서 줄입니닼ㅋㅋㅋㅋ)

항상 감사드리옵니다 :D

에고... 제 댓글이 깊이 있다고 말씀하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애니님을 통해서 여행이 주 목적이 아닌... 일과 여행을 병행하는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알게 되었고... 개척분야라 아직은 힘이 들지만... 즐기면서 한발씩 전진하는 애나님의 모습이 꿈을 잊고 타성에 젖어서 살던 제게는 자극이 많이 됐어요...

제가 아니어도 애나님은 충분히 스팀잇에 적응을 잘 하셨을 테지만...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 부끄럽지만 감사합니다^^

부끄러워하시지 않아도 괜찮아요 ㅎㅎ
마르스님과 소통하면서 분명 저와 같이 느낀분이 계실거에요.
일을 하다보면 어려울때가 있고 힘들때도 있는데 오히려 마르스님의 응원 덕분에 자극받기도 하고 힘을 얻어서 다시 열심히 일하고 있어요.

그리고 댓글에서 잠깐씩 마주하는 마르스님의 심정들을 읽으면서 공감할때도 많았어요. 오랫동안 소통하면서 가고자하는 길에 좋은 버팀목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항상 감사합니다 ^^

참고로 이것도 있었던 것 같아요.

댓글 활동만 하는 분들에게 보상할 방법을 찾다가 댓글 보팅을 시작했어요. 그 전까지는 댓글 보팅을 생각하지도 않았고 간혹 깊이있는 댓글에만 보팅을 했었는데 지금은 댓글 50%, 글 50%로 (정확하진 않지만) 나눠서 보팅을 하는 중이에요. 향후 스팀파워가 더 높아져도 댓글에도 꾸준히 보팅 활동을 할 것 같아요

근데 보팅이 0.02이하면 보상이 안나온다는 글을 봤어요.
포스팅이야 여러 명의 보팅이 모이니 본인이 0.02이하를 해도 합쳐지면
넘을테니 상관없는데 댓글보팅은 대부분 한 분, 두 분 이시니...혹시 0.02가 안되면 안하시는게.......ㅎㅎㅎ
(저도 전혀 몰랐던 사실이에요.ㅋ)
https://steemit.com/kr-steemit/@blockchainstudio/usd0-02 참고하세요^^

.. 뭐죠 이 새로운 지식은...
스팀파워 높이고 열심히 활동해야겠네요 ㅜㅜㅎㅎ
그래도 럭키님 유상 임대 덕분에 댓글 보상도 괜찮게 들어갔을거에요!!

ㅋㅋ저도 첨 알았어요^^
링크 추가했으니 한번 읽어보세요.

여기도 소개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그래도 가끔 숨쉬는글이라도 써주세요~ ㅎㅎ
그래야 더 많은 사람을 알게 되시죠! ㅎㅎ

숨쉬는 댓글로 제가 찾아 갈께요ㅎㅎ

헤헤 저는 제 이야기인가 했네요!
페북보다 익명성이 있어서 좋구요, 티스토리나 블로그나 채팅이나 카페나 인터넷상에서 소통하는 곳에서 한 번도 활동해본 적이 없어서 그 쪽이랑은 비교를 못하겠고...
여기 글 읽으면서 배우는 것도 많고 좋은 분들도 많아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데 글 쓰는 건 너무 귀찮거나 스스로가 넘 게을러서 잘 못하겠어요 ㅋㅋ

유키님도 제가 보팅을 유키님 댓글에다 할때가 자주 있습니다.
제가 보팅만 받는것도 예의가 아닌지라 ㅎㅎㅎ

우이우이~ 안 그러셔도 되는데!!! 히히 제가 큰 보팅하는 것도 아닌데요 머,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는뎅 ㅎㅎ 그래도 신경 써주신 것 감사합니다 엄청 감사드려용 :)
감동감동 ㅎ

스팀잇이라는건 알았지만
사실 저도 글 쓰는 재주가 없어서

그 동안 안했거든요 ㅋㅋ

저는
네이버나 티스토리 등등 비교 했을 때
단순히 스팀잇에
스팀 코인이라는게 있어서 한번 해본거죠 ㅋㅋㅋㅋㅋ

(댓글 보팅이라도 굽신굽신ㅋㅋㅋㅋ)

넵..ㅎㅎㅎ
4일 전 글이 하나 있네요.
앞으로도 자주 뵐게요~~

제가 해보니까~
스팀잇으로 돈다운 돈을 버는건 불가능해요~
물론 저도 시작은 글만 써도 돈을 버는게 가능하다는~
뜬구름 잡는 소문들 때문에 시작했지만~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걸 깨닫는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물론 하루 5천원 정도는 벌 수 있지만~
들어가는 시간을 따지면 최저임금의
1/10 밖에 안되는거 같아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팀잇을 계속 하는건~
나도 스팀잇을 하는 동안에는 작가가 될 수 있다!
라는 멋진 꿈을 스팀잇이 안겨주기 때문이예요~
티스토리 같은거는 너무 늦어버려서 진입장벽이
너무 높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도 작가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자나요?
그냥 장난질 같은거지~
근데 이상하게 스팀잇은 별거아닌 포스팅을 하나 올려도~
돈 몇천원이라도 들어와서 그런지~
직업적으로 경건하게 대하게 돼요~
이것이 스팀잇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익을 목적으로 글을 쓴다기 보다는,
좋은 글에 수익이 따라붙는 구조이다 보니,

여타 퍼블릭 SNS 보다 양질의 글을 접할 수 있어서 스티밋을 자꾸 보게 되는 것 같아요.

티스토리 블로깅을 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에드센스 수익구조의 블로깅은 스팀잇과 그나마 거의 비슷한 구조라고도 볼 수 있겠죠. 양질의 글로 독자를 유입하고, 뷰잉으로 인해 수익이 되는 구조니까요~

하지만, 기본적인 수익구조가 발생하지 않는 블로그에서는
똑같이 수익을 목적으로 하더라도,
좋은 글-에드센스의 선순환이 아니라,
광고/홍보성 글이 너무나도 많이 혼재되어 있어 걸러내는 데에 피로감이 쌓여요 ㅎ

요약컨데,
좋은 글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스팀잇을 합니다

역시 스팀잇에 독자들이 원하는 좋은 글이 많다는거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애초에 스팀잇을 발견한 게 코인쪽을 통해서가 아니라 구글에서 검색하다가였어요. 검색 결과 상단에 스팀잇 글이 자주 보이는데 여긴 뭐하는 곳인데 양질의 글이 이리 많고 아래에 있는 $ 표시는 또 뭘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

네이버 블로그는 너무 노골적 광고가 많아 광고임을 감안하고 읽어도 피곤하더군요. 읽다보면 머리가 막 나빠지는 느낌? ㅎㅎ

좋은글이 많구요. 댓글만으로도 재미있는 대화가 가능하구요.
스파가 좀 있으면 보팅드리며 응원하는 재미도 큽니다.

저는 포스팅을 하는 목적이
1.알고 있는 정보공유
2.하고싶은일에 대한 여러사람에 의견을 들어 참고해서
단단하게 만들기
3.그냥 삶에 소소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지금은 3번을 위주로 하는데 1,2번은 이제 시작하려구요.

잘 읽었어요. 소원은?

    모든 스티미언이 창작자가 될 수는 없고, 그럴 필요도 없죠. 저는 기존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는 눈팅을 주로 하는 편이었어요. 이것저것 구경만 하는 것도 재미있고, 그것만으로도 시간이 금방 지나갔거든요.
    제가 스팀잇에 가입하고도 한 달 정도 눈팅만 했던 것은 부끄러움 때문이랄까요. 높은 수준의 정보와 정성이 들어간 글을 작성하시는 분이 많이 계시다 보니 비교되는 것이 두려워서 망설이는 시간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댓글만 쓰고 싶습니다. 그만큼 소통하는 즐거움이 있지요. 익명이면서도 무례하지 않는 스팀잇 만의 문화도 마음에 들고 또 스티미언 대부분이 진취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분들임을 알기에 서로가 배우면서 어울릴 수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탈중앙화의 실험이 스팀잇에서 결실을 맺어서 사회모든 부분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삶이 되길 바랍니다.

스팀 더 사도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아래 댓글 읽다가 힘들어서 다시 올라와서 댓글 쓰네요.. 댓글 무쟈게 많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글재주가 없어서 많은 포스팅은 못하고 그냥 개인 블로그 형식으로 쓰고 뭐 글쓰면 보상도 받는다니까 글재주 없어도 함 해볼까 해서 가입한 뉴비 일인으로써... 그리고 댓글 달러 돌아다니는 일인으로써..ㅋㅋ
첫째, 뉴비라 아직도 시스템을 모르니 공부하러 돌아댕기며 읽은 글에 감사의 표시로 보팅과 댓글달고
둘째, 큐레이팅 보상이라는 것도 있으니(근데 아직도 이건 어떻게 얼마나 받는지 이해가 안가네요.ㅋㅋㅋ)
셋째, 공부만 하면 재미없으니 재미있는 글들도 찾아서 읽게 되고 재미있으니 한표주고 감사 댓글 ㅋ
넷째, 다른 소셜미디어나 현 인터넷 상황과는 다르게 (익명성을 활용한 많은 악플들과 개념 없는 발언, 막무가내 비판 등등등등등등) 스팀잇은 댓글 조차도 정성이 가득하고 아름답기 때문에
다섯째, 일전에 한번 썻던 글이 있는데... 스팀잇은 사랑이니까.ㅋㅋㅋ

그나저나 저도 가끔 보팅만 할때도 있는데, 밑에 댓글들 읽어보니 보팅만 한사람이 누군지 다들 알고 계시고 @rtytf 님같은 경우 보팅만 하고 가신 님을 찾아가셔서 댓글도 남기고 오시네요. 그래서 스팀잇은 사랑인듯 합니다.ㅋㅋ

가끔은 이렇게 보상 많이 받는 글들 보면 좀 부러운 면이 있습니다.ㅋㅋㅋ

팔로우도 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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