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먹은 것들 - 내 삶의 땔감들 (*스압주의)

4월의 땔감

마신 것들

남산 스타벅스에서 야경보며 마셨던 아메리카노 크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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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회사근처 카페,
뭘 시켜도 다 맛있긴 한데,
푸릇푸릇한 마차라떼가 맛있고.
바닐라 플랫라떼도 참 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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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써있는,
Less, but better.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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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스커스 티

^{새콤달콤하고 색이 너무 예쁨}

바닐라 캬라멜 밀크티

^{우유에 냉침시키면 바닐라 향이 예술}

여전히 제일 좋아하는 시간, 야매로 커피 내려먹는 시간!

본의아니게 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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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셋이 접시 깬 날 - 부자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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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재음식쪽인데,
이 날은 여자들 모임 다웠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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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가지그라탕, 샐러드, 와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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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알못이지만 이 날의 와인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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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고 귀찮은 나날들

이번 달 회사, 개인작업, 디자인 외주 등으로 하얗게 불태움. 그 땔감들

정키

동네 맛있다는 피자를 시켰는데 피자스쿨보다 못함.
햄버거는 쉑쉑, 모스버거 특히 좋아함. 맛있넹ㅎ

노력

그래도 집에서 해먹으려고 노력했던 흔적들ㅋㅋ
닭가슴살, 가지구이, 살사소스.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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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친구들하고 먹었던,
제주 근고기마냥 두툼했던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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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우리동네 아라쭈꾸미
삼겹쭈꾸미 노노..
기본메뉴가 젤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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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오랜만에 갔던 충무로에서 추억의 맛을 먹었다.
첫 인턴 때 자주 먹었었는데ㅎㅎ 맛도 가격도 느낌엔 거의 그대로.
이모들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우동 만들어주세요~!!

4월의 베스트 땔감

드디어 스피커 앞 의자에 앉았던 날.
그리고 사장님이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주셨던 순간.
노래를 온 몸으로 맞았다. 비 맞듯이..
좋은 스피커앞의 안락한 의자. 내 꿈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