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 비판이 필요 - "비판과 비난 사이, 스팀 가즈아"
- Created by @inhigh.
안녕하세요 @kimsungmin 입니다
사업을 하다보면 여러가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물론 자신이 잘 알고 자신있는 분야도 있겠지만, 새로운 시도를 해야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름 공부도 해 보고 자료도 열심히 찾아보겠지만 사실 경험있는 전문가들에 비해서는 턱없이 지식이나 노하우에서 부족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경우에는 경험있는 전문가들을 찾아 상담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처음부토 좋은 말씀을 하는 경우는 드물게 됩니다. 부정적인 부분에서 많은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당연히 처음 시도하는 분야이지만, 열정으로 가득찬 도전이고 꿈이 부푸른 상태에서 이런 부정적인 말들을 듣게 되면 다소 언짢을 수도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전문가 입장에서 이런 상황을 보게되면 많은 부분이 부족하고 우려스럽기 때문에 비판적인 시각으로 밖에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경험 했습니다. 그동안에 제가 했던 일들과는 전혀 상관없는 새로운 일에 대해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름 준비도 하고 공부도 해서 그 분야에는 전문가인 동생과 상담을 했었습니다. 전반적인 이야기를 듣고 한마디를 합니다. "형님, 비판을 많이 하는 사람을 만나시고, 받아들이시는 것이 아 사업에 성공하실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비판적인 말들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시나요? 아니면 기분이 상하시나요?
만약, 기분이 좋아지셨거나 나쁘지 않으셨다면 '비판'의 의미를 조금은 이해하고 계신 것이고, 조금 기분이 상하셨다면 '비판'과 '비난'사이에서 의미를 조금 헷갈리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지금까지 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아 본 적이 없기에 받아들이는 자세 또한 헷갈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판과 비난'의 사전적인 의미를 한번 지식백과에서 찾아보았습니다.
비판 - 서를 막론하고 '비판'은 사전적으로, "① 비평하여 판정함. ② 인물·행위·판단·학설·작품 따위를 평가·검토하여 그릇된 점을 밝혀내는 일. ③ 사물을 분석하여 각각의 의미·가치를 인정하여, 전체의 뜻과의 관계를 밝히고, 그 존재의 논리적 기초를 밝히는 일" 등으로 풀이되면서, 대체로 부정적 판단이 기조를 이루는 논증적 언술을 의미한다.
비난 - 상대방의 행동, 태도, 성격 등에 대하여 규범적으로 잘못되었다고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비난은 주로 비난하는 사람의 도덕적 판단으로 인해 야기된다. 즉 누군가 도덕적으로 옳지 못한 행위를 했을 때 그 대상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다양한 방식으로 내리는 현상을 통틀어 비난이라 한다.
간단하게 생각해 보면, '비판'은 발전을 위한 건설적인 사고행위라면, '비난'은 그 반대의 결과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지양되어야 할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비판과 비난은 의미적으로도 정말 다릅니다. 비난은 한자적인 의미에서도 "나무랄 난"을 쓰기 때문에 '싫어하다. 괴롭히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이런 비난은 당연히 인신공격이나 각 종 욕설 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모욕감, 불쾌감 등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판의 경우에는 부정성과는 상관없이 어떤 형태로 이루어지든 그것이 '판단'의 일종이라는 것 입니다. 잘못된 판단들을 고쳐가면서 충분히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잇에서도 비판과 비난이 구분없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모든 비난은 상대방의 마음을 충분히 자극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스팀 가즈아를 이용하시면서, kr-gazua 태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반말로 즐기면서 기분도 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스팀 가즈아를 통해 '비판과 비난'이 이루어질 경우에는 받아들이는 상대방의 마음 자세부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비판을 듣고 받아들이면서 성장해야하는 과정이 되어야 더 발전할수 있다 생각합니다. '대안 없는 비판은 하지도 마라'는 말도 있습니다. 비판을 하는 사람도 비판을 받는 사람이 좀 더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팀 가즈아를 만든 기획의도를 떠나서 이용하시는 분들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 '비판과 비난'의 용도로 사용된다면, 무의미한 비판이 될 것이고 앞으로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겠다라는 걱정이 듭니다.
- 3개월 전에 @morning 님께서 스팀잇 가즈아를 만드셨다고 올리신 글 입니다.
https://steemit.com/kr/@morning/4op4rt
- 침체된 kr 분위기를 살리는 입장에서 @abdullar 님께서 스팀잇 가즈아를 홍보해 주신 글 입니다.
https://steemit.com/kr/@abdullar/2018-02-27
스팀잇 가즈아의 의도는 이렇게 과도한 예의를 차릴 필요없이 스팀잇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기획되었고 지지를 받고 있는 태그 입니다. 이런 의도와는 다른 방향으로 쓰여지는 경우가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받아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비판'은 꼭 필요한 부분이며, 과도한 예의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예의는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비난'은 자제되어야 할 부분이지만 꼭 필요하다면 수위는 좀 낮아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말은 친근함의 표현이긴 하지만 부정적으로 사용 될 경우 더 예의없는 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친근함과 순수함이 넘치는 스팀 가즈아의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며 응원합니다.
"의미없는 비판은 불필요 하지만, 발전적인 비판은 받아들이는 자세가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비판을 받아들이고 일을 시작함에 앞서 하나 하나씩 불안한 요소들을 제거해야지만 새로운 일을 시작함에 있어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비판은 공정해야하며 비판을 받아 바꿀 수 있는 부분은 바꾸고 유지할 수 있는 건 유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한 발전적인 비판이야말로 의미가 있는 비판이라 생각합니다.
스팀잇에 대해서 순수한 비판들을 많이 하고 받아들이면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스팀잇을 되길 희망해 봅니다.
멋진 말입니다ㅎㅎ 스티밋 또한 많은 비판들을 흘리지 말고 받아들이면서 잘 발전해 나갔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ksc 님, 바쁘신 와중에 댓글까지 남겨주시고 ㅎㅎ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스팀잇을 기대하고 희망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예전에 들은 말이지만 비난은 감정적으로 접근하는 것이고 비판은 이성적으로 접근한다는 말이었습니다. 누구나 완벽한 사람은 없기에 비판에 대해서 다시 한번 자신을 생각해보고 고쳐나가는 것은 좋지만 비난은.. 흠 잘모르겠습니다 관심이 없으면 '비판'조차 하지 않겠지요 비판이라도 해줄 때 감사해야 한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성보다는 감정이 앞서는 인간이기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소리를 낼수 있어야 하겠죠 어디까지나 건전한 비판은 응원합니다 발전에 필수적이다라고 생각도 되구요.... 하지만 무분별한 비난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꺼라 생각합니다
네 꼭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스팀잇의 발전을 위해서는 쓴 약도 필요한 법이죠.
네 잘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하다 생각하네요.. 감사합니다.
비난은 물론이고 심지어 비판보다도,
자기 자신의 얘기를 재밌게 편하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네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팀가즈아를 비난하는 글을쓴
kr 태그도 비난받아야 되겠군요
kr 태그 잘못은 누구에게 말해야되나요 ? 증인분에게 이야기해야될까요?
아니면 kr을 처음쓰신분에게 말을해야될까요?
글을 쓰는건 사람마다 자유지 가즈아를 비난해야될 필요가 있을까요?
마음에 안들면 당사자를 비난하세요 전체를 공격하지마시기바랍니다.
돌려서 이야기를 쓰셨지만 가즈아를 비난하는 글로 보입니다.
아 네 그런가요 그럴 의도는 없었지만 그리 보여지셨다면 그리 보신 분들에게는 사과를 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건전한 비판은 스팀잇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꺼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건강한 스팀잇을 저도 함께 기대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맞아요. 비판과 비난은 다르지요. 우리나라는 토론문화가 너무 미약해서 비판 대신 비난을 하는 것 같아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조금만 더 있더러면 하는 아쉬움이 가끔 남기도 하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토요일 보내세요^^
이미 경험해본 이의 말을 귀담아 듣는것이 생각보다는
쉽지는 않지만 자신을 위해서도 귀담아 들을 수 있도록
해야겠구나 싶은 생각을 합니다.
도덕적 권위가 강제적으로 해체되어진 가즈아를
보노라면 님께서 우려하심을 알듯도 하네요..
감정적으로 치우치다보니 자신도 모르게 내뱉는 글이
알게 모르게 비난으로 해석될 수 있겠구나 싶은 구조기는
하더군요..
그럼에도
저도 님처럼 가즈아를 응원하며
스팀잇이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잘 보고 가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스팀잇이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많은 프로젝트와 컨텐츠들이 시행착오를 겪을 수 도 있지만 그러면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진심을 잘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죠. 저도 돌이켜보면 그런 부분에서 미흡했던 점이 많지 않았나 반성합니다.
네 어떤 진심이든 왜곡될 수 있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받아들이는 입장에 차이가 있기에 받아들이는 자세도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