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추석을 앞두고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에 벌초를 갔다 왔다.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할아버지묘에 합장을 하셨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할머니는 합장을 원하셨을까???^^
아버지도 돌아가시면 할아버지, 할머니 묘의 비석옆에 화장후 평장을 해달라고 하시며 어머니도 그렇게 모시라고 하는데 어머니는 그걸 원하시는건 아닌것 같다.
매년 벌초를 가면서 느끼는 건 우리나라 공공묘지들은 자연의 낭비고 훼손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론 할아버지,할머니묘도 파묘를 하고 추모공원에 모시는게 좋고 아버지,어머니도 그렇게 모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더 나아간다면 자연으로...
추모의 본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묘를 유지한다 하더라도 과연 언제까지 대를 이어 관리를 하겠는가!!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저희도 윗분 무덤은 황당할만큼 넓게 자리하고 좀좀 작아지다가 요즘 돌아가신 분들은 화장해서 맨 밑에 세운 납골당으로 모시다라구요.
땅의 효율성을 보면 납골당이 제일좋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