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프리미엄 보다 더한 빗썸 프리미엄 업빗은 뭐하나?

김치 프리미엄 보다 더한 빗썸 프리미엄 업빗은 뭐하나?/cjsdns

김치 프리미엄이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그것도 잠시이고 지금은 사라졌다. 그런데 이건 뭔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현상에 머리가 갸웃 둥이 아니라 도대체 무슨 음모가 있는 거야 하는 생각이 든다. 그렇지 않고서야 공신력이 있다는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거래소에서 문을 잠가 걸어놓고 뭐 하는 건지 모르겠다. 꿍꿍이도 이 정도면 금메달 감이다.

우리의 자랑 빗썸에서 거래되는 스팀의 가격이다.
그런대로 자랑스러운 가격이다.
그런데 입출금이 안되고 안에서만 일어 나는 일인데 왜인지는 모르겠다.
들어가서 샀다가 가지고 나오지도 못하고 가지고 들어가서 좀 팔아볼까 해도 받아주지를 않는다.

나는 얼마 전에 2830원에 사서 1450원 팔고 나왔다.
팔아서 돈은 가지고 나올 수 있다.
그 돈으로 업빗과 고 팍스에서 1300원, 1350원에 스팀을 샀다.
그런데 업빗에서도 이상한 징후가 보인다.

아니 이건 뭔가?
가격 차이가 나도 너무 난다.
더군다나 조심스러운 건 업비트도 얼마 전부터 스팀의 입출금이 안된다.
점검이라기에 한두 시간 아니 길어야 하루 이틀 정도면 풀리겠지 하는데 일주일도 넘었고 중요한 건 왜 이런 가격차이가 있는가 궁금해진다.

빗썸에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어서 혹시 업빗도 그런 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의심은 참 나쁜 거라서 업비트 두 개의 창고를 가봤다. 그런데 어라 이건 뭐야.
창고가 따로 또 있나 모르겠는데 텅텅 비어 있다. 예전에는 나름 창고가 스달 스팀으로 그득했는데 지금은 그렇지가 않다. 창고가 비었으면 외부에서 받아들여서 채워야 할터인데 들어가겠다고 해도 막아 놓았으니 이해가 안 된다.

설마 업비트도 거시기는 아니겠지 하는 마음으로 믿어는 보는데 도대체 4천 원이 넘는 것을 어째서 천 몇백 원에 공짜로 먹는지 모르겠다. 대한민국이 엄청 넓은 나라도 아니고 둘 다 강남에 있는 회사인데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까? 혹시 두 회사가 짜고 치는 것은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사이좋은 이웃 하려 그러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다.

스티미언 여러분 이거 뭔가 냄새가 나는 거 같지 않아요?
난 더 이상은 모르겠고 잘 아시는 분들 말씀 좀 해주세요.
도대체 이게 뭔 조화입니까?
한쪽은 오천 원을 육박하고 한쪽은 천 원 언저리를 맴돌고 이게 정상이란 생각을 하시는 분 있으면 그런 분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이것도 날씨 탓인가...?

궁금한게 많은
청평에
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