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조언

in #krlast year

다소 성의없지만 명쾌한 조언
이 모든 고통은 쓸모 없는 나의 삽질에 불과하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냥 차라리 어디 바람 좀 쐬고 오라고

나의 질문에 그는 때로는 아무 의미 없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했다. 속이 좀 후련해졌지만, 고집이 세고 뭐 하나에 꽂히면 철회할 수 없다는 그의 말처럼 그 말을 좀처럼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

마음을 정했지만 하루나 이틀 더 기다려보기로 했다. 먼 훗날 지금을 어떻게 기억할까? 어쨌든 그도 나도 지금이 아주 중요한 순간이라는 데는 동의했다. 물론 이 모든 건 어차피 나의 일에 불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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