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일는 天子文(제288구-혜금완소)
혜금완소
혜강은 거문고를 잘 타고 완적은 휘파람을 잘 불었다
우리 조상 중에도 백제 우를 같은 분은 현악기로 풍문조화를 부렸던 신인이다. 본래 음악은 우리가 생각하는 감상용 오락 같은 것이 아니 다. 그래서 필자는 모든 예술은 문학보다 한 수 높은 문안심현의 행위 철학이라 말한다 그러므로 예술가들은 남다른 영감을 가지고 있다.
무슨 악기든 그의 손이나 입을 빌리면 신神바람이 일어난다. 신바람은 그 소리를 감상하는 사람의 정신을 보다 숭고한 영감의 세계로 몰입지 친다. 그러므로 그 음률을 듣는 사람은 저절로 어깨름이 나온다 그런 가하면 그 리듬을 정신세계로 몰입시켜서 온갖 신통한 기적도 일으킨 다. 우를 같은 신인이 가야금을 들으면 오래 앓던 환자가 병이 낫기는 하고 먼 산에 타던 불이 저절로 꺼지기도 한다.
여러 해 전에 미국에서 큰불로 고생할 때에 인도의 기인이 불타는 밀림으로 들어가서 주술의 노래로 맹렬히 타던 불을 끈 사실이 있다.
인도의 기인이 비리를 불자 구름 한 점 없던 하늘에 갑자기 비구름이 몰려오면서억수같은 비가 불타는 밀림에 들어부어 저절로불이 꺼진 사례가 있었다.
기적 중에는 좋은것만 있는 것을 아니다 반대로 잘못된 음률은 온 인류에게 재앙을 몰고 오기도 한다. 그래서 공자 같은 성자들은 모두 오늘날과 같이 정신철학이 없는 히스테리형 음악에 대해서 많은 우려 를한 기록이 있다.
여기 혜금완소의 혜강이나 완적 같은 분은 거문고와 휘파람 으로 적을 여러 번 물리쳤다는 전설이 있다. 그러므로 금세기 음악가 들도 정신철학이 깃든 음악을 후학에게 가르쳐야 할 것이다. 정신철학 은 의식의 풍요로움을 말한다. 소리에 정신철학이 들어 있으면 만인의 가슴을 울리는 메아리가 나온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나마스테()()()
2024.7.1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