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i713 (57)in #kr • 21 hours ago<타력>[인간은 그저 하는 일 없이 살아가는 것 만으로도 힘든 법입니다. 어떤 인생도 그 나름대로 열심히, 필사적으로 살아왔음에 틀림없습니다. 지금의 나는 꼴불견일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그대로 긍정 하고…buli713 (57)in #kr • 5 days ago저녁 운동이제 9월 중순이 되어가는데 저녁에도 아직 더위가 남아있다. 많이 걷지 않아도 더워서 땀이 난다. 점점 우리나라 날씨가 더워짐을 새삼 느낀다.buli713 (57)in #kr • 6 days ago옥수수올 마지막일 옥수수가 강원도 영월에서 택배로 도착했다. 제일 좋아하는 간식으로 꼽는 찰옥수수다. 도착 즉시 하나하나 랩으로 싸서 냉동실로 직행. 두고두고 아껴 먹어야겠지.buli713 (57)in #kr • 7 days ago시원한 자전거공용 자전거 타슈 보관소 옆에 못 보던 자전거가 한 대 있다. 무더운 날 안장이라도 시원 하라고 은색 안장이 씌워진 자전거였다. 재미있기도 하고 궁금해서 손으로 안장을 만져보니 진짜 시원한 감이…buli713 (57)in #kr • 9 days ago떼쓰기저녁 운동을 하러 가는 길에 맞은편 횡단보도에 큰 손주 만한 녀석이 고개를 젖히고 떼를 쓰고 있다. 애 엄마와 아빠가 달래고 있지만 무슨 요구 사항이 있는지 계속 다리는 버둥버둥, 고개는 뒤로 젖힌 채…buli713 (57)in #kr • 10 days ago아상오늘 저녁에 남편과 사소한 일로 의견 충돌을 하다가 문득 내가 얼마나 자신의 편협된 생각과 고집으로 일평생을 살아 왔나 깨닫게 됐다. 그야말로 내가 맞다는 생각과 주장이 얼마나 강한 사람 인지 알게…buli713 (57)in #kr • 11 days ago명절 선물대형 마트에 명절용 선물이 입구부터 쫘악 늘어서 있는 걸 보니 이제 머지않아 추석임을 알게 해 준다. 대형 마트는 이제 설, 추석, 대보름, 동지, 초복, 중복, 말복 및 달력을 봐야 알 수 있었던 날들을…buli713 (57)in #kr • 12 days ago가을 초입저녁 식사을 마치고 단지를 둘러 싼 둘레 길 처럼 조성된 황톳길을 맨발로 걸었다. 바람은 그닥 없지만 걷기에는 적당한 상쾌한 저녁 날씨다. 걷다 보니 이제 가을이 시작됨을 알게 된다. 왕복을 하니 대략…buli713 (57)in #kr • 13 days ago9월 1일이제 더위가 가실 9월이 시작된다. 모처럼 휴일에 한가한 아침이니 마음이 매우 편안하다. 지난 금요일, 토요일 밤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자꾸 나고 온갖 상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가니 억울함이…buli713 (57)in #kr • 17 days ago손주 반찬오늘도 밥 잘 안 먹는 큰 손주녀석의 반찬을 만들었다. 야채를 안 먹지만 혹시나 하고 감자, 호박은 구웠고, 단호박과 당근은 쪄서 버터에 구웠다. 좋아하는 닭안심으로 파스타 해 먹으라고 만든 재료, 현재…buli713 (57)in #kr • 18 days ago날씨낮 동안의 뜨거움이 조금은 덜 해진듯 싶다. 오늘은 구름이 잔뜩 끼어 햇살이 없고 바람도 없다. 그런데 바람이 없는 것 같아도 자전거를 타면 어김없이 바람이 시원하게 느껴진다. 신기하다.buli713 (57)in #kr • 20 days ago냄새어제는 큰 솥에 꽃게를 쪘다. 타이머를 해 놓고 다른일을 하고 있었는데 보통은 꽃게를 찌거나 꽃게탕을 하면 꽃게 냄새가 집안을 가득 메우는데 아무 냄새가 나질 않았다. 그래서 뚜껑을 열어 봐도 냄새가…buli713 (57)in #kr • 21 days ago꽃게꽃게 철인가 보다. 대형 마트에서 톱밥이 잔뜩 들어있는 꽃게를 팔고 있다. 어쩌다 꽃게탕을 하면 몇 토막 따로 빼서 큰 손주 몫으로 쪄서 주면 아주 잘 먹길래 한 박스 사 왔다. 박스를 여니 톱밥이…buli713 (57)in #kr • 22 days ago손주 반찬22개월 큰 손주 반찬. 새우살 넣고 브로콜리 볶음. 자반 고등어 쌀뜸물에 담갔다 소금 간 빼고 구이. 감자와 당근 데쳐서 볶기. 소고기 갈아서 표고, 브로콜리, 양파를 다져 볶기. 밥을 잘 안 먹어서 이것 저것 해 봤음.buli713 (57)in #kr • 25 days ago21일차108배 챌린지 21일차 [우리나라에서 가장 추운 날은 언제일까요?] 해가 가장 짧은 때인 동지일 것 같지만 동지로부터 한 달 후쯤이 가장 춥습니다. 해의 길이와 날씨 사이에 약 한 달의 시차가 있는…buli713 (57)in #kr • 26 days ago20일차108배 챌린지 20일차 [우리가 자기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자기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이유는, 내가 감정을 표현했을 때 상대가 동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입니다.…buli713 (57)in #kr • 27 days ago19일차108배 챌린지 19일차 [서로 좋아서 만나고 결혼까지 한 부부사이에 갈등이 왜 생길까요?] 그것은 내가 옳고 너는 그르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얼굴 생김새가 다르듯이 생각도 다르고 기호도…buli713 (57)in #kr • 28 days ago18일차108배 챌린지 18일차 [망설이지 마세요.] 인생에는 답이 없어요. 선택만 있어요. 그런데 어떤 선택을 하든 너무 망설이지 마세요. 돈을 빌리고 싶으면 한 번 빌려보고 그게 도움이 되었으면 앞으로도…buli713 (57)in #kr • 29 days ago17일차108배 챌린지 17일차 [인간은 대부분 이기적이다.] "자기가 필요할 때만 잘해주는 것 같아 얄미운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과 어떻게 지내야 할지 고민입니다." 사람은 대부분 이기적이에요. 내가 3을…buli713 (57)in #kr • last month16일차108배 챌린지 16일차 [열등감과 우월감] 열등감과 우월감은 모두 삶의 기준을 타인에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내 삶을 내가 산다는 주인의식 없이, 남과 비교하기 때문에 생겨나는 심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