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li713 (57)in #kr • 5 days ago치과 치료잇몸 치료가 오늘 마지막 날이다. 매주 한번씩 4주간 받는데 마취를 하니 아프진 않지만 기다리는 시간, 치료 받는 시간이 짧지 않아 오전에 가면 오전이 다 가버린다. 이렇게 치과를 다녀오면 한동안은…buli713 (57)in #kr • 6 days ago명란 솥밥멀리 제주에서 근무 중인 딸이 보내 온 저녁 메뉴. 일요일에 며칠 먹을 밥과 반찬을 조금씩 만들어 본다고 하더니 이제 조금 해 볼만한지 사진을 찍어 보낸다. 평소에 왜 딸한테 살림을 안 가르치냐고 타박을…buli713 (57)in #kr • 7 days ago롤 유부초밥언제부터 알려졌는지는 모르겠으나 맛도 있고 편해서 유행이라 하길래 마트에 가는 길에 사 왔다. 밥은 보통 한공기 반 정도 넣고 초대리와 건야채를 잘 섞어 8개 정도 나오도록 소분해서 약간 길죽한 모양을…buli713 (57)in #kr • 14 days ago겉절이집에서 10여분 거리에 파머스마켓이 있다. 농산물을 직접 재배한 생산자와 직거래처럼 바로 새벽 내지는 오전에 수확한 싱싱한 야채류가 많이 있어 종종 이용한다. 식구들이 익은 김치보다는 생김치를 좋아하는데…buli713 (57)in #kr • last month단풍단지 내 곳곳에 마치 꽃이 활짝 핀 것처럼 진한 붉은 단풍이 든 나무가 있다. 나무 이름을 몰라 사진 찍어 확인하니 꽃으로 인식하여 영산홍이라고 나온다. 활짝 핀 영산홍과 비슷하지만 영산홍은 아니다.…buli713 (57)in #kr • last month김장그동안 한통에 만원 가까이 하던 배추 가격이 내렸다. 대형 마트에 가보니 3포기 들어있는 배추 한 망이 6천이 채 안된다. 정부 지원이 있다고 가격표에 써 있다. 재래 시장에 쌓여 있는 배추처럼 많이 쌓여…buli713 (57)in #kr • last month고양이 팔자 상팔자?서울 방향 성주 휴게소 한편에 늘어지게 자고 있는 고양이. 바로 앞으로 가까이 가도 전혀 신경쓰지 않는 걸 보니 워낙 사람들을 많이 보았나 보다. 자고 있는 모습이 무척 편안해 보인다.buli713 (57)in #kr • last month사진관운전면허 갱신하려면 6개월 이내에 찍은 사진이 필요해 가까운 사진관을 검색했다. 집에서도 그닥 멀지 않고 경찰서에서도 멀지 않은 사진관을 찾아 사진을 찍었다. 핸드폰으론 사진을 찍을 때가 더러 있지만…buli713 (57)in #kr • 2 months ago백일홍오후에 유등천을 따라 자전거를 탓다. 정말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니 날씨는 약간 추워서 손이 시리지만 마음이 아주 편안하고 상쾌하다. 오후 5시가 넘어가니 조금씩 노을이 지는데 보름전에 보았던 백일홍이 여전히 예쁘게 피고 지며 장관을 이룬다.buli713 (57)in #kr • 2 months ago첫돌둘째 손주 돌을 맞아 마침 세종 녹야원에서 낙화법(落火法}의식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모일 예정이라 미리 떡을 맞춰 돌떡을 나눠 줬습니다. 건강하고 총명하게 잘 자라거라.buli713 (57)in #kr • 2 months ago지화유성 녹야원. 11월 가을 법회 준비중입니다. 지화로 장식한 부처님 상단 모습.buli713 (57)in #kr • 2 months ago법흥사2024년 10월 26일 영월 적멸보궁 법흥사 모습buli713 (57)in #kr • 2 months ago식사 시간유등천 따라 넓은 공터에 비둘기떼가 모여 있다. 이런 모습은 가끔 보는데 비둘기는 원래 먹을 땐 모여서 먹는지, 아니면 이곳에 먹을 것이 많아서 인지 모르겠지만 가까이 다가가도 개의치 않고 부지런히 부리를 쪼아 댄다.buli713 (57)in #kr • 2 months ago백일홍대전 엑스포 다리 부근 넓은 들판에 백일홍이 가득이다. 한 송이 한 송이 봐도 예쁘지만 알록달록 섞여 피어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buli713 (57)in #kr • 2 months ago가을 국화몇달만에 찾은 녹야원 법당 가는 계단에 국화가 소담스럽게 꽃이 피고 있다. 이제 한 일 이주뒤면 활짝 필 듯 싶다. 예전엔 주로 노란색, 흰색 국화가 많았는데 지금은 보라색, 분홍색등 다양한 색깔의…buli713 (57)in #kr • 2 months ago무 김치대형 마트에 저녁 무렵 장 보러 갔는데 비닐 포장되어 남아 있는 배추가 두 통 있는데 들어보니 무척 가볍다. 김치가 떨어졌는데 싶어 할 수 없이 옆에 놓여진 제법 살이 오른 무 두 개를 골랐다.…buli713 (57)in #kr • 2 months ago단풍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날씨가 계속 되면서 단지 내 나무들도 조금씩 초록빛이 탈색 되고 있다. 성급한 나무들은 벌써 낙엽이 지기도 하는데 단풍이 예쁘게 드는 나무 중 단풍나무 못지않게 예쁜 색으로 물들어…buli713 (57)in #kr • 2 months ago짠한 모습오늘은 반찬을 가져다 주고 저녁무렵까지 큰손주 작은손주 남편과 봐 주는 날이다. 그런데 남편이 운동 약속이 있어 혼자 음식만 전해 주고 가야 하는 상황이다. 늘상 놀아주던 할아버지가 그냥 가려고 하니…buli713 (57)in #kr • 2 months ago계족산 황톳길한번 갈 때 마다 기분 좋은 계족산 황톳길. 이제 추워지면 못 올 꺼 같은데 눈이 와서 쌓여 있는 길을 맨발로 걷는 사진이 있다. 어떤 사진은 어그 부츠를 밑창을 제거하고 걷는 모습도 보인다. 진정으로 황톳길을 사랑하는구나.buli713 (57)in #kr • 2 months ago해바라기유등천 따라 자전거를 따고 가다 보니 푸른 가을 하늘아래 해바라기가 들판에 가득하다. 키가 큰 해바라기가 아니라 꽃꽂이용 키 작은 해바라기다. 들판 그득하게 핀 모습이 가던 길을 잠시 멈추고 쉬어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