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읽는 天子文(제287구-布射僚丸)

in #kr3 months ago

布(베 포)射(쏠 사)僚(벗 료)丸(알 환)

여포는 활을 잘 쏘고 웅 의료는 투환을 잘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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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사에 나오는 명장들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명장 들은 생사를 초월한 용맹과 남다른 힘과 세간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이것이 무사들의 공통점이다. 초인적인 제갈공명이나 2차 세계대전 때 아이젠하워와 동기였던 패튼 장군 같은 사람은 남다른 용맹은 말할 것도 없고, 영통이 있어서 수천만 생의 전생을 환히 투시해 보았다. 그러고 보면 고대 신화에 나오는 역사力士들과 절에 많이 그려져 있는 호법신중護法神衆은 다 가상의 인물들이 아니고 실제로 지구상에 존재 했던 분들임을 알 수가 있다. <오늘날의 유엔군과 같다>그러므로 화엄성중華嚴聖衆 이라 하는 신중탱화神重撑畵를 보면 국제 오색 인종의 인물 들이 다 그려져 있다.

우주에는 80종種의 신중神衆이 있다고 한다. 그들에게는 모두 열 가지 착한 공덕으로 얻은 80가지 보기 좋은 기품이 있다. 화엄성중상華嚴神衆象의 80신상神象은 다름 아닌 80종호種好라 하는 보기 좋은 기품의 모델 들이기도 하다.

신중들의 공통점은 삶과 죽음을 초개 같이 여기는 지혜와 어떤 불의에도 죽음으로 대처하는 용맹스러운 정신이 있다. 우리는 반드시 이와같은 무사의 정신을 배워 익혀야 한다. 비록 그들은 지구촌의 평화와 삶의 질서를 유지 보호하는 호세신중護世神衆이요 지구상에 현존하는 유엔군이지만, 그들의 기능을 우리 자신의 내적 정신세계로 미루어 생각해 보면 바로 나 자신의 생명유지의 보호 본능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 곧 나 자신의 신체 기능을 보호 유지하는 신경 계보를 뜻한다. 그 기능을 확대해보면 지구촌의 유엔군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초한지나 삼국지 그리고 일본의 자도이치의 무사도 정신은 꼭 배워 두어야 한다. 바로 그 무사도 정신으로 번뇌 망상을 쳐부수고 깨달음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우리도 그들이 가진 번갯불 같은 지혜와 생사초월의 용맹을 가져야만 저 초월의 각성 세계로 용맹 정진해 들어갈 수가 있다.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나마스테()()()
2024.7.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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