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독송집 제12권 / 2. 십회향품 ⑥ - 13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이 속박이 없고 집착이 없는 해탈한 마음으로 처자를 보시하고, 그로써 모든 선근으로 이와 같이 회향하느니라.”
“이른바‘원컨대 일체 중생이 부처님의 보리에 머무르며 변화하는 몸을 일으켜 법계에 두루하여 물러가지 않는 법륜을 굴리며, 일체 중생이 집착이 없는 몸을 얻어서 소원하는 힘으로 모든 부처님 세계에 두루 다니게 하며, 일체 중생이 사랑하고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며, 탐내고 성내는 번뇌를 끊게 하며, 일체 중생이 불자가 되어 부처님의 행을 따르며, 일체 중생이 부처님 계신 데서’자기‘라는 마음을 내어 저해할 수 없어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원컨대 일체 중생이 항상 불자가 되어 법으로조차 화생하며, 일체 중생이 구경의 곳을 얻어 여래의 자재한 지혜를 성취하며, 일체 중생이 부처님의 보리를 증득하여 번뇌를 영원히 떠나며, 일체 중생이 부처님의 보리도를 구족해 연설하여 위없는 법보시를 항상 수행하며, 일체 중생이 바른 선정의 마음을 얻어 일체 모든 인연으로 파괴할 수 없으며, 일체 중생이 보리수에 앉아서 최정각을 이루고 한량없는 이치를 열어 보이며, 법으로조차 모든 선남자 선여인이 화생하여지이다.’라고 하느니라.”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처자를 보시하며 선근으로 회향하는 것이니라. 중생들로 하여금 걸림 없는 해탈과 집착없는 지혜를 증득케 하려는 연고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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