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apest] 부다페스트 근교여행- 예술가의 마을 "센텐드레"
요즘 유럽여행의 트렌드는 유럽의 숨겨진 소도시 찾기
그래서 제가 또 트렌드 팔로워답게 숨겨진 소도시 하나를 찾아냈죠. 바로 부다페스트에서 기차타고 45분 거리에 떨어져 있는 예술가의 마을 Szentendre 💕
같이 센텐드레로 떠나봅시다앙~ 🚌
지하철 2호선 (빨간색) Battyány tér역에 하차, 5호선(보라색) 사인 따라 쭈욱 걸어 오셔서 Hév 매표소👇🏼에서 기차표를 구매~
이 구간은 24시간 패스 적용이 안되요. 기차표를 따로 구매하셔야하는데 꼭 왕복표(round trip) 끊으세요. 아무 생각없이 편도 끊었다가 안내원?직원?도 없는 센텐드레역 기계 앞에서 한참을 헤맸어요. 기차 놓칠까봐 땀 삐질삐질 흘리며 이것저것 눌러 보느라 기계로 어떻게 구매하는지 사진 찍는것도 깜빡 😭 너무 아쉽네요. 어렵게 알아냈는데 ㅋㅋㅋ
요금은 왕복 620 ft (2,500원)
이 날 온도가 100도를 넘었는데 (체감온도 110)... 기차 안에 에어콘이 없었어요. 기차 안 사진 자세히 보시면 창문들이 다 내려와 있는데... 창으로 내리쬐는 햇빛 고스란히 받으며 사우나 왔다 생각해야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싶었으나 가는 내내 단 한마디도 할 수 없을만큼 넘나 힘들었네요. 으앜 😥
잊지말자. 여름에 부다페스트는 지옥이다.
바닥에 새겨진 요 사인 따라 가시면 되요.
작은 마을치고 참 잘 되어있죠?
앗~ 드디어 센텐드레 마을 입구 도착!
센텐드레에 대해 조금만 풀고 갈게요.
센텐드레는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이고, 17세기 이후부터 화가, 음악가, 시인 등 예술가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예술가의 마을'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어요. 마을 곳곳에 박물관, 미술관, 그리고 헝가리의 유명한 여류 조각가 코바치 머르키트 뿐만 아니라 여러 작가들의 갤러리가 있어요.
tourist info center 안에 있는 작은 카페 ☕️
너무 일찍와서 아직 문을 안 열었네요.
다른 카페 발견! 아이스라떼 마시고 싶었으나... 아이스 음료/커피 안 파네요... 이렇게 더운 날... 이 사람들 뜨거운게 넘어가나... 휴우....☕️
두둥~ 센텐드레의 트레이드마크 거리 ®️
핸드 메이드 전등갓들이 여기저기 달려 있는 중앙광장,
밤에는 불도 켜준다고 하네요. 뒤에 보이는 교회는 블라고베쉬텐쉬카 교회(Blagovestenska Church)
샌텐드레의 상징 페스트 십자가 🙏🏼
센텐드레에 정착한 세르비아인 상인들이 페스트(흑사병)에 구조된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바로크 양식의 그리스정교십자가를 도시에 헌정했다고 하네요.
센텐드레는 아티스틱한 예술품, 세라믹 공예품, 수공예 악세사리, 기념품 등등 판매하는 상점들이 엄청 많아요.
골목골목 사고 싶은게 흘러 넘쳤지만 짐 들고 낑낑거리며 돌아다니는거 안 좋아해서 언젠가부터 아이쇼핑만~
대학때 프라하에서 얘 샀었는데 어디로 갔을까 💬
어릴땐 여행 다니면서 이쁘면 다 샀는데 그게 나중에 다 쓰레기통 신세 되는거 보고 이제 충동구매 안하게 됨~
기차시간 맞춰 부랴부랴 준비하고 나오느라 아침도 못 먹어서 배가 너무 고파서 구글에서 찾은 맛집 (와이너리겸 레스토랑) Labirintus Etterem 갔는데 우리가 첫손님 🏃🏻♀️🏃🏻♀️
실내보단 실외가 더 시원하므로 100도에서 다이닝...
여기 누가 맛집이래...
구글 & 옐프 리뷰 믿음 안돼... 진짜!! 😓
밥 먹고 나와서 센텐드레에 흐르는 다뉴브 강 한바퀴 소화겸 산책하고 싶었으나 넘나 더움.. 그늘도 없는 땡볕 밑이라 바로 후퇴.. ㅋㅋㅋ
다시 마을 이곳저곳, 골목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우산 골목 발견! 요즘 우산이 핫한 아이템인가봐요~ 한국에서도, 베트남에서도, 태국에서도, 헝가리에서도 이렇게 거리에 데롱데롱~
여행할때 유일하게 사는 기념품이 여행지가 적힌 마그넷인데 (부피가 작다는 이유 하나로 🙄) 센텐드레가 적힌 마그넷이 없어 걷고 또 걷고...
드디어 이 골목 안 샵에서 득템 🙉
근데 고르고 사느라 바빠서 정작 마그넷 사진이 없네요. 참 이쁜 마그넷인데 아쉽... (나중에 여행 다니면서 모은 마그넷 포스팅 하나 해야겠어요💡)
이제 마그넷도 샀으니 배를 또 채워볼까 🙊
많은 블로그에서 극찬을 받았던 헝가리 전통 간식 langos (랑고스) 맛집은 교회 앞, 라벤더 젤라또 가게 옆 빨간 간판이 걸려있는 저 구멍난 골목 안으로 쭉 걸어 들어갑니다앙~
구멍가게 같죠? 이런 가게 너무 좋아요.
진짜 맛집 비쥬얼! 🙌🏼
Langos는 헝가리 스트릿 푸드 (길에서 파는 간식)
튀긴 빵 위에 치즈, 사워크림 그리고 갈릭소스...
맛은... 완전 느끼... ㅋㅋㅋ 안먹어도 될 맛입니다 🤣
바닥에 오페라 깨알 홍보까지! 놀랍당 🙇🏻♀️
센텐드레 마을 전체에 깔린 돌길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전 여행 마지막 날 센텐드레 간거라 다음 일정이 있어서 반나절도 못 있고 아쉽게 발길을 돌려야했어요.
센텐드레를 다룬 많은 블로거의 포스팅에는 2-3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본다고 해서 일정을 거기에 맞춰서 짰는데 저처럼 수박 겉핥기식으로 마을 휭~ 둘러보는데만도 4시간정도 걸렸어요. 하루는 잡고 가셔야 성당 안, 미술관, 갤러리, 언덕 위 산책길, 와이너리 다 구경하실 수 있을거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남편과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소녀 감성 폭발 시킨 예술가의 마을 "센텐드라"
부다페스트 방문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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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너무 귀여운 마을이네요. 에어컨없는 기차와 아이스라떼가 없다니~ 가을에 가면 좋을거 같네요. ㅎ
맞아요. 가을이 제일 이쁠거 같아요. 날씨도 선선해서 커피 한잔 들고 마을 돌아다녀도 넘 낭만적~
랑고스 먹어보고싶어~전혀 상상도 안되는 맛인데?
이 마을 꼭 가봐야겠다 ㅋㅋ
음... 그냥 빵에 치즈에 사워크림에 파파존스 마늘소스 맛인데...... 너 빵 안좋아하잖아?
단빵을 별로 안좋아해서.. 이건 사워크림빼면 괜찮을듯 ㅋㅋㅋ배고프니까 아무거나 다 먹을수잇을것같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pys님 글 매일 너무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멋진곳. 정성 포스팅이네요
라님 오랜만이에요! 😊 정성 포스팅이라 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고맙습니다!
우와 무슨 동화속에 나올 듯한 넘나 예쁜 마을에 은하철도 999까지 ㄷㄷㄷ
은하철도 999 타고 동화 속 마을 다녀온 기분 맞아요!!
마을이 정말 이쁘네요!
근데 기차는 정말... 한국이 참 잘되어있네요!
교통수단은 정말 한국이 짱이에요 👍🏼
와.. 사진 한장한장이 다 이뿌네요!
마을이 너무 이뻐서 그대로 카메라에 담겨졌네요!
예쁜 아기자기한 것들이 다양하게 많은 동네로군요
튀긴 빵 위에 라면인가요? ^^
매콤한 라면이면 별로 안느끼할 것 같은데... ㅎㅎ
라면 ㅋㅋㅋㅋㅋ 치즈에요. 뭔가 좀 아쉬운 맛이였어요.
센텐드레~ 정말 그림 같은 곳이군요
여름을 피해 꼭 구경가봐야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여름은 꼭 피하세요! 가을에 가면 정말 이쁠거 같아요. 님도 핸복한 금욜+주말 되세요 🔅
우와. 이런 여행기 참 좋습니다 😉
리스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