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ser] 불소소 Episode2. 기록의 도구와 습성에 대하여

in #kr-podcast6 years ago (edited)





# teaser


오늘은 [teaser]로 찾아온 불소소(불특정 소수를 위한 영감소)입니다.

매주 화요일 방송에 업데이트된 후 하루에서 이틀 사이에 teaser를 올릴 예정입니다.
거창한 미리보기 광고는 아니구요, 매주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불소소'가 되고,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담은 불소소가 되기 위해 의견을 나누는 teaser코너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teaser는 다음화 불소소의 주제를 말씀드리고 그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받습니다. 댓글로 주셔도 되고 너무 긴 글을 댓글에 달기 부담스러우시면 메일을 보내시고 댓글로 알려주시면 됩니다. 관련 내용을 포스팅하신 적이 있다면, 이전 포스팅을 링크로 달아주셔도 됩니다. 불소소가 직접 찾아낸 포스팅의 경우는 댓글로 소환하겠습니다.

의견은 토요일까지 받겠습니다(5/12)




# 보상체계


함께 참여하고 수익을 나눔하는 형태의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나름의 보상체계를 정해보았습니다. (보상체계는 앞으로의 진행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불소소 방송 리뷰 댓글 선정자 : 각 스팀달러1

teaser를 통한 의견 선정자 : 각 스팀달러2




# [teaser] 불소소 Episode2. 기록의 도구와 습성에 대하여


불소소 에피소드2에서 다루어질 주제는 바로 '기록'입니다.

기록은 과거를 이어주고 현재를 담아내며 미래를 기약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왜 기록을 하려는 것인지 탐구해보고, 기록의 도구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기록의 의미에 대해 새롭게 바라보고 다양하게 정의해보고자합니다.


  • 본인이 정의하는 '기록'이란 무엇인가요?
  • 우리는 왜 기록하고 싶어하는 걸까요?
  • 좋아하는 기록의 도구가 있으신가요?


그 외 어떤 생각이든 기록에 대한 각자의 주관적 해석과 관심사를 환영합니다.




#불소소는 팟빵과 팟캐스트, 유투브를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팟빵 : 불소소
아이튠즈 : 불소소

E-mail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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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도 펜으로 다이어리에 글을 쓸 때와 블로그에 글을 쓸 때 글의 느낌이 달라지더라구요. 저의 경우엔 무엇으로 기록하느냐에 따라서도 내용이 달라지는거 같아요.

아이러니하지만 잊어버리기 위해 기록을 합니다. 기록을 통해 세계를 차츰 쌓아나간다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사진을 참 좋아하는데, 사진을 두 가지 종류로 나눕니다. 하나는 메시지가 들어간 사진, 다른 하나는 시야의 모든 정보를 포괄하고자 하는 사진. 사진에 담긴 정보량이 상당히 많아서 마음에 들 때가 있습니다.

기록: 사건 혹은 행위를 육하원칙에 따라 시간순으로 구성.
이유: 저도 잘... 언젠가 써먹으려고?
도구: 집에선 놋북, 밖에선 노트&만년필

기록은 어떤 일이나 사건을 기억하기로 하는 것 같아요. 기록은 불완전한 기억을 돕고, 또 특정 사건을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거 같아요.

기록하려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사적/공적 목적에 따라 그 이유가 다르지 않을까요? 기록하는 걸 좋아한다는 걸 사적인 면에서 본다면, 글을 적을 때 생각이 정돈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글 속에 특정한 순간들을 담아 두고 싶어서가 아닐까요?

저는 2천원 짜리 연습장에 연필로 휘갈겨 쓰는 걸 좋아합니다. 컴퓨터에서 쓸 때는 원래 메모장을 썼는데, @maanya 님의 타이포라 어플 소개 이후로는 애용하고 있어요. 아, 그리고 사진도 좋아하는 기록의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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