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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teaser] 불소소 Episode2. 기록의 도구와 습성에 대하여

in #kr-podcast6 years ago (edited)

기록은 어떤 일이나 사건을 기억하기로 하는 것 같아요. 기록은 불완전한 기억을 돕고, 또 특정 사건을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거 같아요.

기록하려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사적/공적 목적에 따라 그 이유가 다르지 않을까요? 기록하는 걸 좋아한다는 걸 사적인 면에서 본다면, 글을 적을 때 생각이 정돈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글 속에 특정한 순간들을 담아 두고 싶어서가 아닐까요?

저는 2천원 짜리 연습장에 연필로 휘갈겨 쓰는 걸 좋아합니다. 컴퓨터에서 쓸 때는 원래 메모장을 썼는데, @maanya 님의 타이포라 어플 소개 이후로는 애용하고 있어요. 아, 그리고 사진도 좋아하는 기록의 도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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