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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생각의 단편 - 어젯밤 꿈이 나에게 말해준 것

in #kr-pen6 years ago (edited)

전 결과로써 나타나는 현실을 긍정, 혹은 부정으로 보지 않는답니다. 저에겐 현실은 과거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화명이의 괘가 저에게 어떤 의미인지 피터님의 해설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밝은 것이 땅 가운데 들어가는 것은 저에겐 원하는 상을 바라보는 놀이입니다. 한 줌의 빛도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어둠이 필요하죠. 씨앗이 발아하기 위해서는 흙으로 덮혀 있어야 하듯이요. 자각몽은 아니었어요. 기억나는 꿈은 무조건 적어놓는답니다. 피터님 덕분에 새로운 지식을 접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주역도 공부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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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각몽과 기억난 꿈을 적는다는게 차이가 있군요. 잘 몰랐어요. 노파심인데 제가 혹시 이렇게 댓글 다는게 기분이 상하신건 아니시죠? 그렇다면 앞으로 이런 글은 안 적을께요.(제가 좀 소심해서요.) 저에겐 사실 역학/정신적인 세계를 이야기할 수 있는 도반이 생긴것 같아서 참 즐겁긴 하거든요. 보통 이런 예기할 사람이 거의 없죠. 대개 @처리하니까요.

ps.

현실은 과거이기 때문입니다.

새롭게 다가옵니다. 마치 저같은 일반인과 달리 역주행하시는 듯 하고요.
진짜 요정같아요.

댓글은 어떤 형식이든 환영합니다.
그리고 피터님 소심하다고 말하는 분은 소심한 분 아니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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